감동 2배, 만족 2배! 실감나는 오로라에 매료된 가을밤 DDP
발행일 2023.09.13. 09:00
DDP의 225m 초대형 외벽, 문명의 기술로 화려한 예술을 입다. ©문청야
해마다 겨울이면 ‘서울라이트 DDP’는 은색 패널로 덮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의 225m 초대형 외벽에 문명의 기술로 화려한 예술을 입혔다. 손을 호호 불면서 사진과 영상을 찍곤 했는데 올해는 가을과 겨울 두 번 열린다.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의 주제는 ‘디지털 자연(Digital Nature)’으로 “우리가 실물로 경험하는 자연과 인류가 창조한 기술적 자연이 얼마나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한다. ☞ [관련 기사] DDP 외벽에 살아 움직이는 대자연! 서울라이트 31일 개막
지난 9월 1일에 DDP를 방문했다. 도착하자마자 이벤트 공연 ‘오퍼짓 유나이티드-기아 디자인 컬처럴 커뮤니케이션: 로맨싱 젬스톤즈’를 볼 수 있었다. 국내외 아티스트 협업을 통한 야외 공연으로 DDP 어울림광장 미래로 하부에서 9월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됐다.
어울림광장에는 수많은 시민이 미디어아트 전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한 기아글로벌디자인센터가 선보이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인터널 저니 오브 커뮤니케이션(Opposites United-Internal journey of Communication)>은 압도적인 미디어 파사드 전시로 몰입감을 높여주었다. 저녁 8시가 되어 디지털 아트의 선구자라 평가받는 미구엘 슈발리에가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을 위해 선보인 신작 ‘메타-네이처 AI(Meta-Nature AI)’를 감상했다. 은색 패널 위에서 춤추는 가상의 자연이 화려하면서 독특하여 시선을 뗄 수 없었다.
DDP 외벽의 미디어아트가 끝나고 시민들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어울림광장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푸른 연기처럼 보이는 것이 보인다. 무엇일까? 궁금해 하며 따라간 곳은 DDP 잔디언덕이었다. 하늘에 오로라가 춤추는 것을 본 순간 눈을 의심했다. 아니, 서울 도심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다니 신기했다. 스위스 아티비스트(Artivist) 댄 아셔가 LG OLED ART 프로젝트의 하나로 <보레알리스 DDP(Borealis at DDP) 댄 아셔 X LG OLED>를 선보인 것.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풍경에 시민들은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과 영상을 찍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은 ‘DDP 가을축제: 디자인&아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이 기간 서울라이트뿐 아니라 제품 디자인 전시, K-컬처 전시, 공공 설치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융복합 전시가 DDP 곳곳에서 펼쳐진다.
지난 9월 1일에 DDP를 방문했다. 도착하자마자 이벤트 공연 ‘오퍼짓 유나이티드-기아 디자인 컬처럴 커뮤니케이션: 로맨싱 젬스톤즈’를 볼 수 있었다. 국내외 아티스트 협업을 통한 야외 공연으로 DDP 어울림광장 미래로 하부에서 9월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됐다.
어울림광장에는 수많은 시민이 미디어아트 전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한 기아글로벌디자인센터가 선보이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인터널 저니 오브 커뮤니케이션(Opposites United-Internal journey of Communication)>은 압도적인 미디어 파사드 전시로 몰입감을 높여주었다. 저녁 8시가 되어 디지털 아트의 선구자라 평가받는 미구엘 슈발리에가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을 위해 선보인 신작 ‘메타-네이처 AI(Meta-Nature AI)’를 감상했다. 은색 패널 위에서 춤추는 가상의 자연이 화려하면서 독특하여 시선을 뗄 수 없었다.
DDP 외벽의 미디어아트가 끝나고 시민들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어울림광장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푸른 연기처럼 보이는 것이 보인다. 무엇일까? 궁금해 하며 따라간 곳은 DDP 잔디언덕이었다. 하늘에 오로라가 춤추는 것을 본 순간 눈을 의심했다. 아니, 서울 도심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다니 신기했다. 스위스 아티비스트(Artivist) 댄 아셔가 LG OLED ART 프로젝트의 하나로 <보레알리스 DDP(Borealis at DDP) 댄 아셔 X LG OLED>를 선보인 것.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풍경에 시민들은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과 영상을 찍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은 ‘DDP 가을축제: 디자인&아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이 기간 서울라이트뿐 아니라 제품 디자인 전시, K-컬처 전시, 공공 설치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융복합 전시가 DDP 곳곳에서 펼쳐진다.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이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DDP에서 열렸다. ©문청야
‘디지털 자연(Digital Nature)’을 주제로 한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 ©문청야
DDP 외벽을 화려하게 수놓은 미디어아트 ©문청야
디지털 아트의 선구자라 평가받는 미구엘 슈발리에의 작품 <메타-네이처 AI>를 감상했다. ©문청야
DDP 외벽에 디지털 기술로 살아 움직이는 대자연을 구현했다. ©문청야
빨려들어가듯 넋을 놓고 보거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시민들 ©문청야
DDP 잔디언덕에서 감상했던 오로라를 유사하게 구현해 낸 미디어 설치 작품은 황홀하면서 신비스러웠다. ©문청야
서울 도심 하늘에 신비스러운 풍경이 펼쳐졌다. ©문청야
북극권에서만 볼 수 있는 오로라를 DDP 잔디언덕에서 신기한 듯 바라보는 시민들 ©문청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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