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페트병 모아서 메시 가방으로 교환하세요!
발행일 2023.07.24. 09:11
투명 플라스틱 페트병 15개를 모아 서초구 소재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메시 가방을 받을 수 있다. ©이시현
플라스틱은 우리 주위에 안 쓰이는 곳이 없지만 생산 과정과 다 쓰고 난 후 처리 과정에서 환경오염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플라스틱을 만드는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다 쓰고 난 후의 플라스틱은 잘 분해되지 않아 미세 플라스틱으로 지구 어딘가에 쌓이게 되고 인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사업이 있어 소개한다. 바로 서초구 ‘투명페트병 직접보상제’이다. 이는 주민들이 모은 투명 페트병 15개를 실용적이고 친환경적인 메시 가방으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매주 목·금요일에 가까운 서초구 주민센터에 수거한 페트병 15개를 가져가면 메시 가방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투명 페트병을 모을 때는 먼저 안에 있는 내용물을 완전히 비운 후 라벨을 제거하고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아 모은다. 평소 분리 수거를 할 때도 이렇게 배출해야 한다. 관련 문의는 서초구 청소행정과(02-2155-6743)로 하면 된다.
이러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사업이 있어 소개한다. 바로 서초구 ‘투명페트병 직접보상제’이다. 이는 주민들이 모은 투명 페트병 15개를 실용적이고 친환경적인 메시 가방으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매주 목·금요일에 가까운 서초구 주민센터에 수거한 페트병 15개를 가져가면 메시 가방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투명 페트병을 모을 때는 먼저 안에 있는 내용물을 완전히 비운 후 라벨을 제거하고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아 모은다. 평소 분리 수거를 할 때도 이렇게 배출해야 한다. 관련 문의는 서초구 청소행정과(02-2155-6743)로 하면 된다.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운 뒤 라벨지를 떼고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아서 모아야 한다. ©서초구
교환 절차는 간단하다. 주민들은 주민센터에 투명 페트병 15개를 제시하고 필요한 영수증 관련 서류에 서명만 하면 된다. 그 대가로 인상적인 11개의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만든 내구성 있는 메시 가방을 받을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설명 텍스트와 가방에 부착된 라벨은 재활용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속 가능한 행동을 장려한다.
투명 페트병 11개로 만들어졌다는 표시가 되어 있는 메시 가방 ©이시현
지난 6월 29일부터 시작해 7월 28일까지 진행 중인 투명 페트병 직접보상제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에 직접 투명 페트병을 모아 인근 주민센터에 방문해 교환해 봤다. “가방 금방 동나겠네”라는 담당 공무원의 말처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듯했다.
투명 페트병을 메시 가방과 교환하기 위해 방문한 주민센터 ©이시현
가방은 작은 구멍이 있는 시원한 메시 재질로 되어 있어 여름에 사용하기 딱 좋아 보였다. 디자인도 스타일리시하고 실용적이었다. 일상용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메시 가방은 가벼울 뿐만 아니라 식료품, 책, 개인 소지품을 담을 수 있을 만큼 튼튼해 보이기도 했다. 재활용된 페트병으로 만들어졌고 이러한 표시가 가방에도 작게 붙어 있어 의미도 있고 뿌듯한 느낌도 든다.
투명 플라스틱 페트병과 교환해 받은 메시 가방. 실용적이고 튼튼해 보인다. ©이시현
각 자치구별로 비슷한 사업이 운영되거나 운영 중인 곳이 있으니 주민센터나 구청에 문의 후 이용하면 좋을 듯하다. 참고로 관악구에서는 ‘에코 투모로우’라는 프로그램으로 투명 페트병을 종량제 봉투로 바꿔준다고 한다.
앞으로도 환경도 살리고 주민들의 생활에도 보탬이 될 수 있게 하는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보급, 확대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환경도 살리고 주민들의 생활에도 보탬이 될 수 있게 하는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보급, 확대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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