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4~5월 '천원의 행복' 10일까지 신청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4.04. 16:40

수정일 2023.06.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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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4월 공연 – 해설이 있는 ‘봄밤의 클래식 카페’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4월 공연 – 해설이 있는 ‘봄밤의 클래식 카페’

세종문화회관이 오는 4월 25일과 5월 5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에는 음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을 진행하고, 5월에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음악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4~5월 공연 신청은 4월 10일까지 ‘천원의 행복’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봄밤에 만나는 여유로운 클래식 한 잔 - 해설이 있는 ‘봄밤의 클래식 카페’

4월 25일 세종 체임버홀에서 진행되는 ‘해설이 있는 봄밤의 클래식 카페’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에서 활동하는 음악계 리더들로 구성된 ‘플러스 챔버 그룹’이 연주자로 나선다. 

쇼팽, 피아졸라, 요한 슈트라우스, 차이코프스키 등 귀에 익숙한 거장들의 왈츠와 탱고 작품을 들을 수 있으며, 피아니스트 윤소영가 콘서트 가이드를 맡아 쉽고 편안한 해설로 공연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5월 공연 – 빨간 코 광대야 놀자! ‘더 클라운’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5월 공연 – 빨간 코 광대야 놀자! ‘더 클라운’

10명의 광대가 펼치는 휴먼음악극 <빨간 코 광대야 놀자! ‘더 클라운’>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세종S씨어터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넌버벌 음악극이 펼쳐진다.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작품을 인정받은 극단 ‘벼랑끝날다’가 보여줄 <빨간 코 광대야 놀자! ‘더 클라운’>은 11시와 14시, 2차례 무대에 오른다.

타마, 루루, 베슈, 깐도르 등 10명의 클라운들이 몸짓과 오브제 등을 활용해 말이 없어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아코디언, 트럼펫, 첼로 등 5명의 악대가 함께해 극의 몰입감을 높인다.

특히 11시 공연은 전석 ‘행복동행석’으로 운영해 문화소외계층의 어린이 친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신청은 4월 10일까지 천원의 행복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4월 11일(15시) 당첨자를 발표한다. 전석 1,000원으로, 당첨자에 한해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에는 온라인과 공연 당일 현장 예매를 병행한다.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라면 ‘서울엄마아빠VIP존’ 이용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양육자가 공연을 마음 편히 볼 수 있도록 공연 시간 동안 아이(만 24개월~미취학 아동)를 돌봐주는 ‘서울엄마아빠VIP존’을 운영하고 있다(만 24~36개월 미만 영아는 보호자 동반 필요).

서울엄마아빠VIP존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2층) 서비스 프라자 안에 위치해 있으며, 공연시작 30분 전 당일 공연 입장권과 신분증을 지참한 후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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