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벚꽃은 지금이 절정! 4월 5~9일 '벚꽃축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4.03. 15:00

수정일 2023.11.09. 14:30

조회 3,229

서울대공원이 ‘다시 만나 봄’을 주제로 4월 5일부터 9일까지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서울대공원이 ‘다시 만나 봄’을 주제로 4월 5일부터 9일까지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른 봄꽃 소식에 지난 주말 벚꽃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면, 4년 만에 벚꽃축제가 열리는 서울대공원으로 나가보자.

서울대공원이 ‘다시 만나 봄’을 주제로 4월 5일부터 9일까지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은 주변 지역보다 개화 시기가 늦는 벚꽃엔딩 명소로, 벚꽃이 4월 초에 만개한다.

올해 벚꽃축제는 시민·학교·지자체가 준비한 문화 프로그램로 구성됐다.

성신여대 조소과 출신 작가 5명이 출품한 ▴둘이 걸어요 조각전, 시민 53명이 참여해 작성한 5행시 ▴봄 편지, 벚나무 아래에서 누구나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가 있는 꽃길은 물론 봄꽃에 조명을 더해 아름다운 봄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밤에도 걸어요-야간꽃길이 운영된다.
서울대공원 벚꽃축제 피아노가 있는 꽃길
서울대공원 벚꽃축제 피아노가 있는 꽃길
서울대공원 벚꽃축제 밤에도 걸어요-야간꽃길
서울대공원 벚꽃축제 밤에도 걸어요-야간꽃길

특히 벚꽃 엔딩위크 기간인 4월 7일부터 9일에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진다.

빈백에 앉아 잠시 휴식할 수 있는 ▴꽃멍 빈백(10~18시), 봄꽃을 얼굴과 손에 그려보는 ▴봄꽃 페이스페인팅(13~18시),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전공 학생들이 봄날 감성을 연주하는 ▴봄을 노래해 봄(14시~17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성악가 박은우가 함께하는 ▴봄바람의 선율(8일, 18시) 등이 만남의 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대공원은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총 200여 명의 안전요원이 공원 곳곳에 배치돼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봄놀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용 서울대공원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서울대공원에서 행복이 흩날리는 봄날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서울대공원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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