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문화충전소, DDP에서 만난 화려한 미디어아트
발행일 2023.02.08. 09:10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무료로 전시되는 2023 서울라이트 DDP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전시인 '장소의 순환'을 관람하기 위해 DDP를 찾았다. 대한민국의 미디어아트를 전 세계에 알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5인의 작품전도 감상하고 패션과 디자인의 중심지 동대문에서 영상을 보며 실내 휴식을 취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작품은 DDP 상설 미디어아트 플랫폼인 디자인랩 1층 미디어아트갤러리와 투명 미디어월에서 선보인다. 미디어아트 갤러리에는 심규하의 <그래픽 프로시저> 영상과 김재의 <한 점에서 빛으로 퍼지기까지> 영상이 전시되어 있고, 입구 맞은편 벽면 투명 미디어월에서는 함지원의 <빛의 여정> 영상, 수퍼노멀의 <여행자> 영상, 스튜디오 아텍의 <시간의 지층> 영상으로 총 세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 주제는 패션뿐 아니라 문화 예술의 중심지 DDP와 수많은 국가대표 운동선수를 배출한 동대문운동장 그리고 과거 조선의 수도를 보호한 한양도성이라는 장소의 특성을 디자인적, 건축학적 관점으로 재해석해 디지털 아트로 표현했다.
DDP 소장품전, 'TELE+VISION 내일의 기억'
DDP 소장품 상설 전시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로 과거의 진공관식 흑백 TV부터 빈티지한 TV 모형 그리고 우주 시대의 꿈을 볼 수 있는 캡슐 TV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신기한 TV들을 볼 수 있다.
DDP 디자인랩 1층 전시장에서는 실제 DDP 소장품 TV를 만나볼 수 있고, 뮤지엄 디자인 둘레길 1층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관점으로 만나보는 전문가 인터뷰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듯하다.
어울림광장 LED 장미정원
2023년을 기념하여 2,023개의 LED 장미가 환하게 비추고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방문해 장미정원을 거닐며 렌즈에 담으니 그 운치가 더욱 빛을 발한다. ☞[관련기사]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동대문의 역사! ‘장소의 순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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