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돌봄, 유기동물 입양 알아본다면 '서초동물사랑센터'
발행일 2023.01.05. 13:58
'서초동물사랑센터'는 동물복지지원센터로서 반려견 교육 및 유기견 입양 홍보도 맡고 있다. ⓒ전주영
올해 설 연휴는 1월 중순 무렵에 있어 고향에 가는 분이라면, 귀성길 준비를 빨리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연휴 기간에 고향에 내려가는 설렘도 있지만, 반려견과 함께 하는 시민이라면 길 막히는 고향에 내려가는 동안 반려견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 난감할 수가 있다. 마침 연휴 기간 고향에 가는 서초구민을 위해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반려견을 돌봐준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다.
서울시 양재동에 있는'서초동물사랑센터'는 유기‧유실 동물을 줄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에 설립되었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동물복지지원센터로서 반려견 교육프로그램 및 다양한 문화교실을 제공하고 서초구 내 발생한 유실견 반환과 가정에 입양이 가능한 유기견을 우선 대상으로 보호, 교육, 홍보해 입양을 돕는 선순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 양재동에 있는'서초동물사랑센터'는 유기‧유실 동물을 줄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에 설립되었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동물복지지원센터로서 반려견 교육프로그램 및 다양한 문화교실을 제공하고 서초구 내 발생한 유실견 반환과 가정에 입양이 가능한 유기견을 우선 대상으로 보호, 교육, 홍보해 입양을 돕는 선순환 역할을 하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 장난감이 있지만 반려견이 좋아하는 물건을 함께 챙겨오면 더 좋을 것 같다. ⓒ전주영
놀이 시간 외에 반려견이 지내게 될 계류실 ⓒ전주영
올해 설 연휴기간 동안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하는 서초동물사랑센터의 신청기간은 1월 2일부터 17일까지다. 최대 5박 6일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대상은 1순위 유기견을 입양한 서초구민, 2순위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순위 서초동물사랑센터 입양가족 및 서초구민이다. 위탁비용은 청소, 소독 비용으로 5,000원을 받는다고 한다.
반려견 돌봄쉼터에서는 사료나 기타 물품은 보호자가 가져와야 한다. 기본적인 물품은 있지만, 목욕은 불가하다. 입소 조건은 5개월 이상의 예방접종이 완료된 반려견, 임신‧ 발정 및 질병이 없는 반려견, 사회성이 있는 10kg 이하 소형견이 대상이다.
반려견 돌봄쉼터에서는 사료나 기타 물품은 보호자가 가져와야 한다. 기본적인 물품은 있지만, 목욕은 불가하다. 입소 조건은 5개월 이상의 예방접종이 완료된 반려견, 임신‧ 발정 및 질병이 없는 반려견, 사회성이 있는 10kg 이하 소형견이 대상이다.
서초동물사랑센터의 유기견 입양 설문지 ⓒ전주영
유기동물 입양에 적극 참여해 주세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반려동물이 늘어나는 만큼 유기동물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에서만 매년 8,0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2018년 기준 8,220마리)하고 있으며, 구조한 유기동물은 20일의 보호기간(서울시 기준) 동안 주인을 찾거나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된자. 하지만 그렇지 못한 유기동물은 인도적 처리(안락사)가 불가피하다고 한다.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는 서초구 내에서 구조한 유기견을 가정에서 입양할 수 있도록 보호 및 교육을 하고 있다. 기자가 방문한 날에도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몇 마리를 보호 중이었다. 모두 예쁘고 사람을 잘 따르는 강아지들이었다.
입양절차는 서초동물사랑센터 누리집에 들어가서 입양 가능한 입소견들을 확인한 후 센터에 방문해서 설문지를 작성하고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입양하고 싶은 입소견이 있을 경우 최소 3회 이상 방문하여 입양의사를 표하면 된다.
입양자로 확정되면 서초동물사랑센터센터에서 입양 전 교육을 2회 수료 후 입양서류를 작성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동물 등록을 하고 입양을 진행하고 입양 후 교육 2회까지 받으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는 서초구 내에서 구조한 유기견을 가정에서 입양할 수 있도록 보호 및 교육을 하고 있다. 기자가 방문한 날에도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몇 마리를 보호 중이었다. 모두 예쁘고 사람을 잘 따르는 강아지들이었다.
입양절차는 서초동물사랑센터 누리집에 들어가서 입양 가능한 입소견들을 확인한 후 센터에 방문해서 설문지를 작성하고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입양하고 싶은 입소견이 있을 경우 최소 3회 이상 방문하여 입양의사를 표하면 된다.
입양자로 확정되면 서초동물사랑센터센터에서 입양 전 교육을 2회 수료 후 입양서류를 작성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동물 등록을 하고 입양을 진행하고 입양 후 교육 2회까지 받으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반려견을 입양할 계획이 있는 시민이라면, 사지 말고 유기견을 입양해보는 것은 어떨까. ⓒ전주영
유기견 입양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것이기에 여러 번 방문 및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유기견을 여러 번 만나는 과정에서 새로 맞이하는 가족에 대한 애정 및 확신을 더욱 두텁게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새해를 맞이하여 반려견을 입양할 계획이 있는 시민이라면, 사지 말고 유기견을 입양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초동물사랑센터 이외 서울시 내 유기동물 입양문의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서울유기동물입양센터, 서울 25개 자치구 동물보호담당부서 및 지정 동물보호센터, 강동구 유기동물 입양센터(리본 Re:born) 등이 있다. 모쪼록 동물과 사람이 모두 따뜻한 2023년이 되길 바란다.
새해를 맞이하여 반려견을 입양할 계획이 있는 시민이라면, 사지 말고 유기견을 입양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초동물사랑센터 이외 서울시 내 유기동물 입양문의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서울유기동물입양센터, 서울 25개 자치구 동물보호담당부서 및 지정 동물보호센터, 강동구 유기동물 입양센터(리본 Re:born) 등이 있다. 모쪼록 동물과 사람이 모두 따뜻한 2023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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