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버스로 ‘수상관광 콜택시’ 승강장까지

admin

발행일 2007.11.01. 00:00

수정일 2007.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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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콜택시 뚝섬유원지역~여의나루역 이어 잠실선착장~여의나루역 운행

지난 10월 운행을 시작한 수상관광콜택시가 뚝섬유원지역~여의나루역에 이어 11월부터 잠실선착장~여의나루역까지 노선이 추가되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이 구간이 타 공원에 비해 대중교통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잠실 한강공원을 순환하는 환경친화형(CNG 25인승) 맞춤버스와 승합차(12인승) 각 1대씩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맞춤버스는 2,8호선 잠실역(5,6번 출구)-2호선 신천역(5번 출구)-잠실선착장(수상관광콜택시 승강장)-수영장-어도 등 한강공원을 순환한다. 운행거리는 6.2km이며, 배차간격은 30분 간격으로 1일 13회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출근 시 오전 6시30분~11시30분까지이며, 퇴근 시 오후 4시~9시까지로 요금은 환승체계가 그대로 적용된다.

맞춤버스와 더불어 신천역(7번 출구)-석천나들목(지하보도) 입구까지 12인승 승합차도 운행되는데, 출근 시 오전 7시~8시20분까지, 퇴근 시 오후 6시30분~8시까지 10분 간격으로 무료 운행된다.

한강사업본부는 10월부터 ‘잠실-여의도간 수상관광콜택시 연계 맞춤버스’ 운행 현수막과 이용시간 안내표지를 잠실선착장, 잠실역, 신천역 등에 설치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맞춤버스 운행으로 한강공원 접근성이 좋아지고, 수상관광콜택시와 연계가 가능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에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상관광콜택시는 강서와 강동지역을 15분 이내에 연결하는 교통서비스로, 지난 10월11일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10월, 뚝섬유원지역~여의나루역 구간 운행을 시작해 11월부터는 잠실 선착장~ 여의나루역 구간까지 확대운행을 시작했다. 평일에는 출퇴근시간대인 오전 7시~8시30분(10분 간격), 오후 6시30분~7시30분(15분 간격)에 잠실ㆍ뚝섬에서 여의나루역 구간을 운행한다. 요금은 5천원.

수상택시는 잠실선착장, 뚝섬유원지역, 이촌거북선나루터, 여의나루역, 선유도, 망원 등 한강변에 마련된 11개의 승강장을 오간다. 수상관광콜택시를 이용하려면 목적지를 정해 콜센터(☎1588-3960)로 연락ㆍ예약하면 되고, 이용 요금 결제는 현금, 티머니교통카드 및 후불카드(후불교통 신용카드, 일반신용카드) 모두 가능하다. 단 kb카드 및 시티카드는 제외한다.

문의 ☎ 3780-0773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수상관광과), www.pleasantseoul.com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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