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 만드는 2006년 하반기 시민녹화교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12. 00:00
시민녹화교실에서 푸른도시 전문가로 변신하세요! 아파트 베란다나 거실, 작은 텃밭 등 집 안팎에 식물을 가꾸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실내조경, 분재 등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이에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남산공원, 보라매공원 등 서울시내 공원 5곳에서 2006년 하반기 시민녹화교실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식물을 심고 가꾸는 요령을 습득해 아파트 베란다를 비롯, 생활주변을 푸르게 가꾸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분재, 수경재배, 꽃으로 생활용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 다양 남산공원은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도 편성돼 있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식물재배와 관리에 대한
생활원예 교육을 실시한다. 남산공원에서는 7주 이상 교육을 받으면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수업은 남산공원 야외식물원 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남산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namsan)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월드컵공원은 9월1일(금)~11월3일(금), 매주 금요일마다 ‘그린인테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내
베란다에서 키우기 적합한 식물을 가꾸는 방법을 익히고, 각종 소품을 이용해 베란다 정원을 꾸미는 요령을 배울 수 있다.
원예 기초지식 얻고, 식물소재 장식물 만들어본다! 보라매공원은 9월5일(화)~10월31일(화), 매주 화요일마다 식물가꾸기, 병해충 방제 등 식물을 가꾸는데 필요한 원예 기초지식을 배우는 ‘생활원예’ 프로그램과 식물을 소재로 장식물을 만들어 보는 ‘화훼장식’ 교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물재배, 식물의 생육환경 등 생활원예 교육을 실시하는 ‘어린이 생활원예교실’도 운영된다. 8월9일(수)~30일(수), 매주 수요일에 제 1기 수업이 진행되고, 9월9일, 23일(토), 10월14일, 28일(토)에는 제 2기 수업이 운영된다. 장소는 보라매공원 공원사랑방이며, 예약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길동생태공원은 교육경험이 풍부한 녹화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실내조경’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8일(금)~11월3일(금), 매주 금요일마다 베란다에서 재배 가능한 식물을 선택해 실습해 보는 ‘실내조경’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9월7일(목)~11월2일(목), 매주 목요일에는 꽃과 허브를 이용해 장식품을 만들어 보는 ‘화훼장식 및 향기요법’ 교실이 마련되어 있다. 장소는 길동생태문화센터 강의실, 참여 신청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능동 어린이대공원은 8월31일(목)~9월28일(목), 매주 목요일마다 분재관련 이론과 관리요령을 배우는 ‘분재와 생활’ 교실이 마련되어 있고, 10월12일(목)~11월9일(목), 매주 목요일에는 원예식물의 재배방법을 알아보는 ‘원예식물’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장소는 어린이대공원 식물원내 배양실, 어린이대공원홈페이지(www.childrenpark.or.kr)에서 선착순 예약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 하지만 일부 재료비를 내야하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예약 전에 확인해 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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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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