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학교~비우교 사이 양안에 50m 규모
평소 간직해 오던 소중한 꿈과 희망을 그림이나 글씨로 새겨 청계천에 영원히 남겨보자.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에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관심을 이끌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가칭 '참여와 화합의 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참여와 화합의 벽(가칭)'은 시민들이 직접 만남과 화합,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는 그림이나 글씨를 제작해 만드는
초대형 벽화. 복원되는 청계천의 황학동 황학교와 비우교 사이 지역 양쪽 하천벽면에 가로, 세로 각각 10㎝의 자기질 타일에 직접
그린 그림이나 글씨를 부착하여 만들어진다. 벽면 규모는 50m 너비에 2.2m 높이로 내년 9월 청계천 복원 완공과
함께 완성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 내달 1일부터 선착순
2만명 접수
내국인은 물론 해외동포와 외국인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단체 단위의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이며 선착순 2만명을 받는다. 참여비용은 자기질 타일 1매당 2만원. 본인이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새기도록 하고 있으나, 원하는 경우 청계천 홍보관이나 서울시 청계천복원추진본부 등을 직접 방문하면 미술을
전공한 그림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로 접속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우편으로 신청하는 시민들을 위해 엽서로 활용할 수 있는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홍보물 내부에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여백이 마련되어, 이곳에 그림을 그린 후 엽서를 봉해 청계천복원추진본부로 보내면 된다. 직접 참여를 원하는
경우는 청계천복원추진본부(남산 교통방송국 옆) 또는 청계천 홍보관(청계2가 한화빌딩 앞)으로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 이와 함께 가칭
‘참여와 화합의 벽’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타일그림 신청을 위해 배포되는 엽서에 함께 마련된
명칭 응모란에 조성되는 벽면의 취지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이름을 응모하면 심사를 통하여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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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계천복원추진본부 ☎
02)2171-2537 청계천 홍보관 ☎ 02)2171-2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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