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오목 두고, 로봇과 놀고…배움이 놀이가 되는 '러닝 그라운드'
발행일 2026.10.28. 11:10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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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3~24일 서울숲 인근 더서울라이티움에서 ‘2026 서울 AI 평생학습 러닝 그라운드’가 열려 AI를 일상 속 배움의 도구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는 라이프·테크·매치·인사이트·아카이브·플레이 등 6개 공간에서 오목 대결, 로봇 체험, 창작·학습 프로그램과 강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AI 활용법뿐 아니라 질문·판단·학습의 중요성도 함께 살펴봤다.
로봇 체험부터 AI와의 대결, 미래 학습 유형 탐색과 전문가 강연까지
AI가 오목을 두는 상대가 되고, 로봇과 함께 놀이를 즐기며, AI로 나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숲 인근 더서울라이티움에서 열린 ‘2026 서울 AI 평생학습 러닝 그라운드’에서는 이러한 경험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 [관련 기사] AI로 책 만들고, 오목 대결…이색 축제 '러닝 그라운드' 오세요
이번 행사는 AI를 어렵고 낯선 기술이 아닌 일상 속 배움의 도구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AI 라이프, 테크, 매치, 인사이트, 아카이브, 플레이 등 6개 테마 공간에서 체험과 전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AI 드라이빙, AI 인지훈련, AI 아트, AI로 만드는 캐리커처와 아트굿즈, 나만의 디자인·소품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AI·XR 교통안전 행동개선 솔루션, AI 조향연구소, 말랑랜드에서는 동화책 만들기와 메타버스 체험, 퀴즈 학습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AI를 접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AI를 어렵고 낯선 기술이 아닌 일상 속 배움의 도구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AI 라이프, 테크, 매치, 인사이트, 아카이브, 플레이 등 6개 테마 공간에서 체험과 전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AI 드라이빙, AI 인지훈련, AI 아트, AI로 만드는 캐리커처와 아트굿즈, 나만의 디자인·소품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AI·XR 교통안전 행동개선 솔루션, AI 조향연구소, 말랑랜드에서는 동화책 만들기와 메타버스 체험, 퀴즈 학습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AI를 접할 수 있었다.
일상 속에서 만나는 AI 'AI 라이프 그라운드'
AI 라이프 그라운드는 일상과 학습, 진로 등 생활 속 다양한 주제에 AI를 접목한 체험 공간이다. 이야기책 만들기와 면접 연습, 진로 설계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볼 수 있었다. AI를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관심사와 미래를 탐색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평생학습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
로봇과 첨단 기술을 체험하는 '테크 그라운드'
테크 그라운드에서는 모두를 위한 포용형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로봇과 첨단 기술을 만날 수 있었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AI 퀴즈를 풀고 손 흔들기와 악수로 교감하는 춤추는 미니로봇, 스마트 드론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됐다. 기술을 눈으로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로봇과 상호작용하며 AI 기술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AI와 오목 대결하고 그림도 겨루는 '매치 그라운드'
매치 그라운드에서는 사람과 AI가 겨루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AI와 오목 대결을 하거나 그림을 주제로 실력을 겨루며 사람과 AI의 표현 방식과 문제 해결 과정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AI를 일방적으로 사용하는 데서 벗어나 직접 상대해 보는 경험은 AI의 능력과 한계를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다. 놀이처럼 참여하면서도 사람과 AI가 서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AI 시대의 공부법과 판단력을 생각하다 '인사이트 그라운드'
인사이트 그라운드에서는 전문가 강연과 평생학습 관련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현장에서 직접 들은 강연은 구본권 AI와 리터러시연구소 소장의 ‘AI 시대의 공부법과 판단력’이었다. AI가 빠르게 답을 제시하는 시대에는 답을 얻는 것만큼 질문을 던지고, 정보를 검증하며, 스스로 배우는 힘이 중요하다. 강연 주제는 AI 시대에 필요한 인간의 판단력과 평생학습의 방향을 생각해 보게 했다.
미션과 놀이로 배우는 '플레이 그라운드'
플레이 그라운드는 AI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상상력을 펼쳐보는 참여형 공간이다. ‘AI 창조의 숲: 디키블록’에서는 블록으로 미래의 로봇과 도시, 공간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로봇을 활용한 스포츠 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무선 로봇을 조종해 2 대 2로 겨루는 로봇 축구, 로봇으로 컵을 더 많이 모으는 팀이 승리하는 로봇 컬링, 로봇 RC카로 최대 20명이 함께 경쟁하는 레이싱까지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조작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놀이 속에서 기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 AI와 로봇을 어렵게 배우기보다 만들기와 게임을 통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플레이 그라운드의 특징이다.
로봇을 활용한 스포츠 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무선 로봇을 조종해 2 대 2로 겨루는 로봇 축구, 로봇으로 컵을 더 많이 모으는 팀이 승리하는 로봇 컬링, 로봇 RC카로 최대 20명이 함께 경쟁하는 레이싱까지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조작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놀이 속에서 기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 AI와 로봇을 어렵게 배우기보다 만들기와 게임을 통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플레이 그라운드의 특징이다.
질문과 페르소나로 살펴보는 AI 시대의 배움 '아카이브 그라운드'
아카이브 그라운드에서는 AI 문고와 ‘나의 페르소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AI 학습 방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AI 문고에서는 나의 AI 학습 타입을 알아보고, 지금 나에게 필요한 AI 문고를 추천받는 테스트를 체험할 수 있었다.
‘나의 페르소나는?’에서 받은 카드는 ‘여러 AI를 내 방식대로 조합해봐요’라는 유형이었다. 카드에는 데이터 분석, AI 협업, 삶과 진로의 연결, 가치 창출, 책임 있는 활용이 필요한 역량으로 제시됐다. 특히 AI 비서와 역할을 나눠 복잡한 과업을 설계하고, 결과물의 품질과 보안까지 직접 살피라는 학습 팁이 인상적이었다.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목적에 맞게 활용하고 결과를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돌아볼 수 있었다.
‘나의 페르소나는?’에서 받은 카드는 ‘여러 AI를 내 방식대로 조합해봐요’라는 유형이었다. 카드에는 데이터 분석, AI 협업, 삶과 진로의 연결, 가치 창출, 책임 있는 활용이 필요한 역량으로 제시됐다. 특히 AI 비서와 역할을 나눠 복잡한 과업을 설계하고, 결과물의 품질과 보안까지 직접 살피라는 학습 팁이 인상적이었다.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목적에 맞게 활용하고 결과를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돌아볼 수 있었다.
AI 시대,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힘
이번 ‘서울 AI 평생학습 러닝 그라운드’는 AI와 오목을 두고 로봇을 체험하는 활동부터 창작 프로그램과 질문, 강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AI를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AI가 답을 빠르게 제시하는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기술을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필요한 질문을 던지고 정보를 판단하며 스스로 배우는 힘일 것이다. 이번 행사는 AI를 직접 경험하는 동시에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배우고 성장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AI가 답을 빠르게 제시하는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기술을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필요한 질문을 던지고 정보를 판단하며 스스로 배우는 힘일 것이다. 이번 행사는 AI를 직접 경험하는 동시에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배우고 성장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0월 23일~24일 서울숲 인근 ‘더서울라이티움’에서 '서울 AI 평생학습 러닝 그라운드'가 열렸다. ©김현진

다양한 AI 체험과 학습 프로그램이 마련된 '서울 AI 평생학습 러닝 그라운드' 현장 ©김현진

'AI 라이프 그라운드' 체험존 ©김현진

휴머노이드 로봇 부스 ©김현진

로봇 RC카 레이싱 체험 모습 ©김현진

AI 오목 대결 체험 모습 ©김현진

‘AI 시대의 공부법과 판단력’ 강연 ©김현진

AI와 나의 거리 체험 ©김현진

전시장 '아카이브 그라운드'에는 '1,000개의 질문, 1,000개의 대답'을 주제로 1,000종의 책이 벽면을 채우고 있다.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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