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타종식, 한옥콘서트…서울 곳곳에 광복절 행사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6.08.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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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신각 타종, 공연, 체험, 전시 등 시민 참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현궁 한옥콘서트, 서울생활사박물관 행사, 서울식물원 무궁화 전시회, 서울도서관 특별전시 등이 열린다.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식·체험·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최

광복절을 맞아 새단장한 서울도서관 서울꿈새김판.
서울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이 광복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보신각 타종과 체험, 클래식·국악 공연, 무궁화·도서 전시 등을 통해 세대와 국경을 넘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서울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신각 타종행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신각 |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 (8.15)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종로 보신각 일대에서는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가 열린다. 이날 타종에는 항일투쟁을 펼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애국지사 김상권 선생의 자녀 김순희 씨, 일본 유학 중 항일 비밀결사 ‘비밀동지회’를 조직한 애국지사 서달수 선생의 자녀 서동흡 씨와 이유상·윤익섭·김승옥·이희계·소휘선·양근환·이회근 선생 등 총 9인의 애국지사 후손이 함께한다.
독립의 울림을 담은 ‘33번의 기념 타종’ 전후로 기념 공연이 진행된다. 서울시가 육성한 ‘예술 영재 3인’의 공연과 서경대학교 뮤지컬 전공 재학생들의 창작 뮤지컬 ‘독립의 열망’, 서울미래연합 합창단의 ‘시민 대합창’이 펼쳐진다. 행사 진행은 서울시 명예시장인 배우 정준호 씨가 맡는다. 광복의 순간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AI 포토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광복절 이후에는 8월 22일과 29일 저녁 18시 40분부터 ‘나이트 보신각 타종행사’가 열려, 경점관 수위의식, 버스킹, 한지 청사초롱 만들기 등 토요일 저녁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나이트 보신각 타종행사’가 8월 22일과 29일 저녁 운영된다.
운현궁 | 체험·한옥콘서트 (8.14)전통문화공간인 운현궁에서는 8월 14일 저녁 7시부터 ‘광복절 기념 운현궁 한옥콘서트’가 열린다. 전통 연희와 전자음악을 결합해 ‘현대판 마당놀이’를 선보이는 국악전자유랑단이 신명 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에 앞서 오후 3시 30분부터는 목판으로 태극기를 찍어 색칠하며, 대형 태극기를 함께 완성해보는 등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 자세히 보기

전통문화공간인 운현궁에서 한옥콘서트가 열린다.(8. 14 저녁 7시~)
서울생활사박물관 | 문화가 흐르는 박물관 (8.15)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는 8월 15일 ‘문화가 흐르는 박물관’ 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3시부터 ‘노원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회가 열리며, 다비드의 ‘트롬본 협주곡’, 베르디의 ‘승리의 노래’ 등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엄한 클래식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에코백 꾸미기, 태극기 키링 등 만들기 체험과 가족 관람객을 위한 협동 게임 등도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자세히보기

15일, 서울생활사박물관(노원구 소재)에서 ‘문화가 흐르는 박물관’ 행사가 열린다.
서울식물원 |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 (~8.18)서울식물원은 8월 18일까지 열린숲 무궁화원에서 6,086그루의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유전 자원 보전 기술로 되살린 무궁화 후계목도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6,086주의 풍성한 무궁화와 함께, 우수한 수형을 자랑하는 무궁화 분화 36점과 분재 22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홍단심계, 백단심계, 청단심계 등 다양한 계통의 무궁화가 전시돼, 한여름 서울식물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롭고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열린숲 무궁화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도서관 | 특별 큐레이션 전시 (~8월)서울도서관 4층 세계자료실에서는 8월 한 달간 광복절 기념 특별 큐레이션 전시가 진행된다. 세계 각국의 식민지배와 독립의 역사를 다룬 문학·역사·사진 자료를 소개해, 자유와 독립의 의미를 세계사적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한편, 광복절 주간인 8월 14일~16일 저녁 6시~10시, 청계천(모전교~광통교)에서 특별 운영되는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맑은냇가’를 들러도 좋다. 여름철 휴장 기간에 마련되는 특별 행사로, 청계천 물가에서 독서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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