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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해 있는 '청계A01' 1호차, 2호차 ©최정윤 -
정류장에 세워져 있는 '청계A01'에 대한 안내와 운영 정보 배너 ©최정윤 -
향후 유료 전환될 예정이다. ©최정윤
반차 내고 떠난 도심 바캉스! 자율주행버스 타고 청계천, 시청 전망대까지
발행일 2026.08.10. 10:09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청계A01 자율주행버스 ©최정윤
자율주행버스 타고 시원하게 청계천 일주
여름 낭만을 포기할 수 없어 도심 속 반나절 바캉스를 떠나보았다. 출발은 청계광장. 스마트한 경험을 위해 청계천의 대표 상징물인 소라 모양 조형물 ‘스프링’의 대각선 방향에 위치한 정류장에서 ‘청계A01’을 타기로 했다. 서울시가 지난해 9월 2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청계A01’은 청계광장을 출발해 청계1가 광교 - 청계2가 삼일교 - 청계3가 관수교 - 청계4가 배오개다리 - 청계5가 광장에서 회차해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순환형 자율주행 셔틀버스다. ☞ [관련 기사]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버스' 청계천 운행 시작! 무료 탑승
차량은 국내 자율주행 대표기업인 ‘오토노머스 에이투지(Autonomous A2Z)’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제작한 ROii가 투입됐다.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는 대신 승객의 안전을 위해 시험 운전자가 동승한다. 내부에는 ▴자율주행 상태·운행정보 안내용 대형 디스플레이 ▴휠체어 탑승 리프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청계A01’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호차와 2호차가 번갈아 운행한다.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 지도에서 ‘청계A01’ 노선을 검색하면 실시간 운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정류장에는 엄마와 함께 온 남자 초등학생과 어르신 한 분이 줄을 서 있었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열기와 뜨거운 공기를 함께 견뎌낼 동지를 만난 것처럼 속으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뒤이어 청년들과 또 다른 모자가 줄을 섰고, 시험 운전자가 탑승객 수를 확인하고 출발 안내를 해주었다. 버스는 시간에 맞춰 정각에 출발했다.

탑승 정원 8명의 자율주행버스다. ©최정윤
차가 출발하자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관심이 많은 어린이의 질문이 이어졌고, 설명을 들으며 달리는 청계천은 잠시 더위를 잊게 해주는 새로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독특한 외형의 자율주행버스를 타고 달리는 청계천 일주는 짧은 거리였지만 충분히 새로움을 느끼게 한 경험이었다.
청계폭포 아래서 즐기는 물놀이, '청계천 물 첨벙첨벙'
짧은 자율주행버스 체험이 끝난 곳에서, 청계천의 또 다른 매력이 시작되고 있었다. 도심 한복판에서 계곡 물놀이를 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 주인공은 돌아온 '청계천 물 첨벙첨벙' 축제였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요소를 마련하고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점이 돋보였다.
저렴한 가격에 디저트와 음료까지, 행복플러스가게 서울시청점
출출해진 허기도 달랠 겸 찾아간 곳은 요즘 물가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울시청 본관 9층에 위치한 ‘행복플러스가게 서울시청점’은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고 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뜻깊은 공간이다. 매장에는 인기 있는 다양한 품목의 빵과 디저트, 음료들이 구비되어 있고, 개방감 있는 공간은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서울시청 '하늘전망대'에서 서울 도심 풍경을 한눈에
반차 내고 떠난 반나절 바캉스의 마지막 코스는 새롭게 등장한 서울시청의 명소 ‘하늘전망대’이다. 서울시청 본관 8,9층에 위치한 ‘하늘전망대’는 통유리창을 통해 서울광장은 물론 고즈넉한 덕수궁 돌담길, 대한문, 붉은 지붕의 성공회성당부터 멀리 광화문광장과 청와대, 북악산 능선까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 도심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시민을 위한 무료 휴식 공간이다.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시청 본관 1층 로비 서편에 마련된 ‘하늘광장 전용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면 다른 사무 공간을 거치지 않고 8, 9층 전망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낯선 곳으로 떠나지 않아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서울은 충분히 설레는 여행지가 된다. 그것이 서울이 가진 또 하나의 매력이 아닐까. 도심 속 폭염에도 짧은 시간만으로 충분한 여름 여행을 떠나보자.
청계천 자율주행셔틀(청계A01)
○ 운행노선 : 청계광장~광장시장 순환 (왕복 4.8km, 총 11개 정류소 양방향 정차)
○ 운행시간 : 평일 10:00~16:50 (기점 기준 막차 16:00 출발, 점심시간 제외)
○ 운행간격 : 1일 11회, 30분 간격
○ 탑승요금 : 무료 시범 운행 중 (향후 유료 전환 시 기후동행카드 및 수도권 환승할인 적용 예정)
○ 탑승방법 : 별도 예약 없이 정류소에서 일반 시내버스처럼 선착순
○ 탑승인원 : 최대 8명 (안전을 위해 상시 탑승하는 안전관리자 1인 제외)
○ 차량특징 : 국내 최초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는 미래형 자율주행 셔틀
○ 실시간 정보 : 네이버 지도 및 카카오맵에서 '청계A01' 노선 검색 시 실시간 위치 확인 가능
※ 기상 악화(폭우, 폭설 등) 및 현장 도로 통제 상황에 따라 운행이 제한되거나 지연될 수 있음
※ 안전을 위해 탑승 후에는 반드시 좌석 안전띠 착용
○ 운행시간 : 평일 10:00~16:50 (기점 기준 막차 16:00 출발, 점심시간 제외)
○ 운행간격 : 1일 11회, 30분 간격
○ 탑승요금 : 무료 시범 운행 중 (향후 유료 전환 시 기후동행카드 및 수도권 환승할인 적용 예정)
○ 탑승방법 : 별도 예약 없이 정류소에서 일반 시내버스처럼 선착순
○ 탑승인원 : 최대 8명 (안전을 위해 상시 탑승하는 안전관리자 1인 제외)
○ 차량특징 : 국내 최초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는 미래형 자율주행 셔틀
○ 실시간 정보 : 네이버 지도 및 카카오맵에서 '청계A01' 노선 검색 시 실시간 위치 확인 가능
※ 기상 악화(폭우, 폭설 등) 및 현장 도로 통제 상황에 따라 운행이 제한되거나 지연될 수 있음
※ 안전을 위해 탑승 후에는 반드시 좌석 안전띠 착용
2026 청계천 물 첨벙첨벙
○ 기간 : 7월 31일~8월 9일 10일간
○ 운영시간 : 매일 11:00~18:00
○ 행사장소 : 청계천 상류 구간(청계폭포~모전교~광통교 120m 구간)
○ 이용요금 : 무료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
○ 주요시설 : 수변 그늘막, 휴게 의자 및 테이블
○ 대여부스 : 물놀이용 신발(워터슈즈) 무료 대여
○ 이용수칙 : 반려동물 입수 불가, 취사 및 음식물 섭취 자제, 대형 물놀이용품 사용 금지
※ 우천 시에는 시민 안전을 위해 행사가 임시 중단되거나 취소될 수 있음
○ 운영시간 : 매일 11:00~18:00
○ 행사장소 : 청계천 상류 구간(청계폭포~모전교~광통교 120m 구간)
○ 이용요금 : 무료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
○ 주요시설 : 수변 그늘막, 휴게 의자 및 테이블
○ 대여부스 : 물놀이용 신발(워터슈즈) 무료 대여
○ 이용수칙 : 반려동물 입수 불가, 취사 및 음식물 섭취 자제, 대형 물놀이용품 사용 금지
※ 우천 시에는 시민 안전을 위해 행사가 임시 중단되거나 취소될 수 있음
서울시청 '하늘전망대'
○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본관 서편 8·9층
○ 운영일시 : 월~금요일 07:30~18:00
○ 휴무일 : 토·일요일 및 공휴일(시청 청사 휴무와 연동)
○ 이용요금 : 무료,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
○ 이동방법 : 서울시청 본관 1층 서편에서 '하늘광장 카페' 연결 전용 엘리베이터
○ 주요 조망 : 덕수궁 대한문 및 지붕, 광화문광장, 청와대, 숭례문 등 서울 도심 파노라마 뷰
○ 편의시설 : 9층 소파 휴식 공간, 전시 갤러리, 행복플러스 카페(바리스타 운영)
※ 평일 점심시간(12:00~13:00)에는 시청 직원 및 일반 방문객이 몰려 엘리베이터와 내부가 혼잡할 수 있음
○ 운영일시 : 월~금요일 07:30~18:00
○ 휴무일 : 토·일요일 및 공휴일(시청 청사 휴무와 연동)
○ 이용요금 : 무료,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
○ 이동방법 : 서울시청 본관 1층 서편에서 '하늘광장 카페' 연결 전용 엘리베이터
○ 주요 조망 : 덕수궁 대한문 및 지붕, 광화문광장, 청와대, 숭례문 등 서울 도심 파노라마 뷰
○ 편의시설 : 9층 소파 휴식 공간, 전시 갤러리, 행복플러스 카페(바리스타 운영)
※ 평일 점심시간(12:00~13:00)에는 시청 직원 및 일반 방문객이 몰려 엘리베이터와 내부가 혼잡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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