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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 맡은 '노들 글로벌 예술섬'을 소개하고 있는 공간 ©김아름 -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모습을 입체적인 건축 모형으로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김아름 -
미래 노들섬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AR 글래스 체험존도 운영하고 있다. ©김아름
노들섬, 해 지면 더 아름다운 이유? 환상적인 '한강 빛섬축제' 현장
발행일 2026.10.06. 15:00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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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일 개막한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에 노들섬을 찾은 시민들이 수변문화공간과 둘레길에서 한강 노을과 피크닉을 즐겼다. 저녁에는 아카 창의 레이저 아트, 대학 협력 빛 조형물, 실내 전시와 공연 등이 이어졌다. 축제 프로그램 중 일부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라이브하우스 공연은 무료 스탠딩으로 진행된다.
10.2.~11. 노들섬 전역에서 진행…아카 창 등 세계적 작가 참여
지난 10월 2일,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가 개막했다.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노들섬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새롭게 단장된 수변문화공간을 누비며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했다. 일찍 노들섬을 찾은 시민들은 마켓뜰 뒤편 서측 주차장에서 운영 중인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사 한강과 한강철교, 여의도 일대를 바라보며 피크닉을 즐기거나, 깔끔하게 정비된 노들섬 둘레길 가장자리에 둘러앉아 한층 가까워진 강을 바라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 [관련 기사] 낭만 한도초과! 노들섬 '한강빛섬축제' 10월 2일 개막
저녁 6시쯤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붉은 해를 좇아 노들섬 수변문화공간으로 향했고, 아름다운 노을이 환상적인 오후 풍경을 선사했다. 해가 지자 기다리던 레이저 아트가 저마다의 빛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대만 타이베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뉴미디어·라이트 아티스트 아카 창(Aka Chang)의 두 작품이 수변에 머물던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강의 수면과 어우러진 ‘파문’과 ‘겹쳐진 몰입’은 레이저, 빛, 소리, 헤이즈를 통해 공간에 대한 강렬한 몰입을 선사했다.
유람선 선착장이 있는 곳에는 공간실험의 ‘찬란히 빛나는 노들버들’이 마치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풍광을 만들어냈다. 잔디언덕에 누워 버드나무를 따라 움직이며 변화하는 레이저와 별빛, 감색으로 물든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은하수에 둘러싸인 듯 몽환적인 기분이 든다.
대학협력(건국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빛 조형 작품과 체험형 빛놀이 작품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말:풍선’, ‘노들이의 나들이’, ‘노들의 숨’ 등 어두워질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작품들을 하나둘 만나보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시선에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건네보자.
노들스퀘어에 등장한 크리에이티브 합의 ‘빛의 파빌리온’과 한강대교 여의도 방면 산책로를 다채로운 조명으로 밝혀주는 ‘빛섬 산책로’, 노들섬 연결다리에 설치된 홍범 작가의 ‘기억의 정원’은 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환영하며 자연스럽게 공간으로 이끄는 이정표 역할을 했다.
노들갤러리에서 열리는 실내 전시도 빼놓을 수 없다. 최종운 작가의 ‘우주 너머’, 정정주 작가의 ‘빛의 곡선 2021’, 진앤박 작가의 ‘오딧세이-시간의 궤도에서’, 김준수 작가의 ‘영원의 축’ 등 어둑한 공간을 채운 작품들의 빛은 관람객들에게 고요한 명상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다. 작품의 독특한 특징을 우연히 발견하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 무토(MUTO), 씨피카(CIFIKA), 빠키(VAKKI) 등 날짜별 공연 아티스트가 다르다. 전석 스탠딩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회차별 선착순 예약을 받고 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예약을 취소해야 할 경우, 다음 관람자를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mediaartseoul) DM이나 사무국(02-790-7555)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처럼 다채로운 빛의 예술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들은 일정을 미리 확인해 방문하고, 환상적인 빛으로 물든 노들섬에서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남겨보자.
저녁 6시쯤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붉은 해를 좇아 노들섬 수변문화공간으로 향했고, 아름다운 노을이 환상적인 오후 풍경을 선사했다. 해가 지자 기다리던 레이저 아트가 저마다의 빛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대만 타이베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뉴미디어·라이트 아티스트 아카 창(Aka Chang)의 두 작품이 수변에 머물던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강의 수면과 어우러진 ‘파문’과 ‘겹쳐진 몰입’은 레이저, 빛, 소리, 헤이즈를 통해 공간에 대한 강렬한 몰입을 선사했다.
유람선 선착장이 있는 곳에는 공간실험의 ‘찬란히 빛나는 노들버들’이 마치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풍광을 만들어냈다. 잔디언덕에 누워 버드나무를 따라 움직이며 변화하는 레이저와 별빛, 감색으로 물든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은하수에 둘러싸인 듯 몽환적인 기분이 든다.
대학협력(건국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빛 조형 작품과 체험형 빛놀이 작품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말:풍선’, ‘노들이의 나들이’, ‘노들의 숨’ 등 어두워질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작품들을 하나둘 만나보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시선에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건네보자.
노들스퀘어에 등장한 크리에이티브 합의 ‘빛의 파빌리온’과 한강대교 여의도 방면 산책로를 다채로운 조명으로 밝혀주는 ‘빛섬 산책로’, 노들섬 연결다리에 설치된 홍범 작가의 ‘기억의 정원’은 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환영하며 자연스럽게 공간으로 이끄는 이정표 역할을 했다.
노들갤러리에서 열리는 실내 전시도 빼놓을 수 없다. 최종운 작가의 ‘우주 너머’, 정정주 작가의 ‘빛의 곡선 2021’, 진앤박 작가의 ‘오딧세이-시간의 궤도에서’, 김준수 작가의 ‘영원의 축’ 등 어둑한 공간을 채운 작품들의 빛은 관람객들에게 고요한 명상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다. 작품의 독특한 특징을 우연히 발견하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 무토(MUTO), 씨피카(CIFIKA), 빠키(VAKKI) 등 날짜별 공연 아티스트가 다르다. 전석 스탠딩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회차별 선착순 예약을 받고 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예약을 취소해야 할 경우, 다음 관람자를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mediaartseoul) DM이나 사무국(02-790-7555)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처럼 다채로운 빛의 예술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들은 일정을 미리 확인해 방문하고, 환상적인 빛으로 물든 노들섬에서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남겨보자.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가 열린 노들섬 전경 ©김아름

다시 열린 노들섬 둘레길 ©김아름

한강대교 교각 하부에서 미디어파사드 쇼 아뜰리에 노들이 상영되니 꼭 관람해 보자. ©김아름

마켓뜰 뒤편 서측 주차장에서 운영 중인 푸드트럭은 늦저녁까지 긴 줄이 끊이지 않았다. ©김아름

잔디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짧은 강연과 공연 ‘빛섬렉처’가 진행된다. ©김아름

주차장이 있던 자리에 조성된 놀이정원에서는 아이들이 즐겁게 뛰놀 수 있다. ©김아름

축제가 개막하는 날 늦저녁에도 시민들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김아름

뉴미디어·라이트 아티스트인 아카 창의 작품 ‘겹쳐진 몰입’(위)과 ‘파문’ ©김아름

노들스퀘어에 등장한 크리에이티브 합의 ‘빛의 파빌리온’ ©김아름

오색찬란 빛으로 물든 노들섬 수변문화공간 ©김아름

공간실험의 ‘찬란히 빛나는 노들버들’은 마치 별빛이 쏟아지는 풍광을 만들어냈다. ©김아름

건국대×김재남 작가의 ‘말:풍선’은 자연과 사람의 목소리를 빛의 변화로 시각화한다. ©김아름

서울시립대×손종준 작가의 ‘노들이의 나들이’ ©김아름

성신여대×정정주 작가의 ‘노들의 숨’ ©김아름

한강대교 여의도 방면 산책로를 따라 밝혀주는 크리에이티브 합의 ‘빛섬 산책로’ ©김아름

노들섬 연결다리에 설치된 홍범 작가의 ‘기억의 정원’ ©김아름

시민들을 반겨주는 미디어아트 작품들 ©김아름

노들갤러리에서 열리는 실내 전시도 꼭 관람해 보자. ©김아름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 기간 : 2026년 10월 2일~11일
○ 장소 : 노들섬 일대
○ 운영시간 : 18:30~22:30
○ 프로그램 : 레이저아트, 동행라이트, 빛섬렉처
○ 교통
① 지하철
- 9호선 노들역 2번 출구에서 한강대교 방면으로 도보 약 700m
- 1호선 용산역 1번 출구 → 신용산역 정류장(03-004)에서 버스 탑승 → 노들섬 정류장 하차
- 4호선 신용산역 3번 출구 → 신용산역 정류장(03-004)에서 버스 탑승 → 노들섬 정류장 하차
② 버스 : '노들섬' 정류장 하차
③ 셔틀버스 : 신용산역(4번출구) - 노들섬 - 노들역(2번출구) - 노량진역(3번출구) | 약15분 (4대 순환) l 18시~22시 운행
④ 이크루즈 특별노선 : 여의도 – 노들섬 (편도 / 왕복) 평일 4회 (17:00 ~ 22:50) / 주말8회 (15:30 ~ 22:50)
☞ 이크루즈 탑승 예약
○ 공식 인스타그램(@mediaartseoul)
○ 누리집
○ 장소 : 노들섬 일대
○ 운영시간 : 18:30~22:30
○ 프로그램 : 레이저아트, 동행라이트, 빛섬렉처
○ 교통
① 지하철
- 9호선 노들역 2번 출구에서 한강대교 방면으로 도보 약 700m
- 1호선 용산역 1번 출구 → 신용산역 정류장(03-004)에서 버스 탑승 → 노들섬 정류장 하차
- 4호선 신용산역 3번 출구 → 신용산역 정류장(03-004)에서 버스 탑승 → 노들섬 정류장 하차
② 버스 : '노들섬' 정류장 하차
③ 셔틀버스 : 신용산역(4번출구) - 노들섬 - 노들역(2번출구) - 노량진역(3번출구) | 약15분 (4대 순환) l 18시~22시 운행
④ 이크루즈 특별노선 : 여의도 – 노들섬 (편도 / 왕복) 평일 4회 (17:00 ~ 22:50) / 주말8회 (15:30 ~ 22:50)
☞ 이크루즈 탑승 예약
○ 공식 인스타그램(@mediaartseoul)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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