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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는 에어슬라이드 ©박우영 -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패달보트 풀장 ©박우영 -
지난해보다 더 다양해진 물놀이 시설들 ©박우영
우리 동네 최고의 피서지로 추천! 양천구의 3色 무더위 탈출 명소
발행일 2026.08.10. 13:29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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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 파리공원에서는 바닥분수와 오후 2시부터 정각마다 20분씩 운영되는 음악분수를 즐길 수 있다.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에는 3년째 ‘우리동네 워터파크’와 물놀이장이 열렸고, 오목공원에는 책쉼터·식물쉼터·그림쉼터가 있어 도심 속 피서지로 소개됐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피하는 방법! 멀리 떠나지 않고도 서울에서 여름을 슬기롭게 즐길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뚝뚝 떨어지는 요즘이다. 멀리 피서를 떠나자니 꽉 막히는 도로와 붐비는 인파 생각에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집에서 에어컨 바람만 쐬고 있기엔 여름이 아쉽기만 하다. 지난 주말, 필자는 멀리 떠나는 대신 가벼운 차림으로 우리 동네 피서지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① 목동 파리공원 바닥분수
가장 먼저 발길이 닿은 곳은 양천구 목동의 파리공원이다. 공원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음악에 맞춰 신나게 솟구쳐 오르는 분수대 사이로, 꺄르르 웃으며 뛰어드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속까지 청량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바람을 타고 흩날려 오는 미세한 물방울 덕분에 한여름의 푹푹 피어오르던 더위도 순식간에 잊혔다.
파리공원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 수 있는 바닥분수 외에도 오후 2시부터 정각마다 20분씩 음악분수 공연도 볼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한 어른들까지 시원한 분수쇼를 즐기기에 제격이었다. 특히 분수 광장 주변으로 그늘막과 휴식 공간도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표정에도 여유가 넘쳤다.
음악에 맞춰 신나게 솟구쳐 오르는 분수대 사이로, 꺄르르 웃으며 뛰어드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속까지 청량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바람을 타고 흩날려 오는 미세한 물방울 덕분에 한여름의 푹푹 피어오르던 더위도 순식간에 잊혔다.
파리공원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 수 있는 바닥분수 외에도 오후 2시부터 정각마다 20분씩 음악분수 공연도 볼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한 어른들까지 시원한 분수쇼를 즐기기에 제격이었다. 특히 분수 광장 주변으로 그늘막과 휴식 공간도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표정에도 여유가 넘쳤다.

바닥분수를 즐길 수 있는 파리공원 전경. 이곳은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1987년 개장되었다. ©박우영

아파트 단지에 인접해 있어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편하게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박우영

바닥 분수에서 올라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뛰노는 어린이들 ©박우영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청량함이 느껴졌다. ©박우영

한낮의 더위를 식혀주는 음악분수쇼 전경 ©박우영

솟구치는 물줄기만 바라봐도 시원함이 느껴졌다. ©박우영

음악 분수쇼를 감상하고 있는 방문객들 모습 ©박우영
②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이어 찾아간 곳은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서서울호수공원. 넓은 호수 전경을 품은 이곳 문화데크광장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활기찬 '우리동네 워터파크'가 열려 있었다.
문화데크광장에 들어서자 워터슬라이드와 분수터널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깊이가 다른 대형 풀장과 유아풀이 따로 나뉘어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 온 부모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기는 분위기였다.
올해로 3년째 개장되는 '서서울호수공원 물놀이장'은 수심 120cm 대형풀을 비롯해 에어슬라이드, 회전그네 풀장, 페달보트 풀장 등 대형 워터파크 부럽지 않을 다양한 시설이 있어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웨이팅 등록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에서 줄을 서 대기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다만 물놀이장 이용은 초등학생(12세 미만)과 보호자만 가능하고, 온라인 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하루 350명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바란다.
물놀이를 마친 후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잠시 걸어보았다. 머리 위로 비행기가 지나갈 때마다 80dB 이상의 소음을 감지해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소리분수와, 덩굴 외벽이 이국적인 몬드리안 정원은 걷는 내내 시원한 풍경을 선사했다. 물놀이와 공원의 고즈넉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피서지로 추천한다.
문화데크광장에 들어서자 워터슬라이드와 분수터널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깊이가 다른 대형 풀장과 유아풀이 따로 나뉘어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 온 부모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기는 분위기였다.
올해로 3년째 개장되는 '서서울호수공원 물놀이장'은 수심 120cm 대형풀을 비롯해 에어슬라이드, 회전그네 풀장, 페달보트 풀장 등 대형 워터파크 부럽지 않을 다양한 시설이 있어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웨이팅 등록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에서 줄을 서 대기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다만 물놀이장 이용은 초등학생(12세 미만)과 보호자만 가능하고, 온라인 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하루 350명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바란다.
물놀이를 마친 후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잠시 걸어보았다. 머리 위로 비행기가 지나갈 때마다 80dB 이상의 소음을 감지해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소리분수와, 덩굴 외벽이 이국적인 몬드리안 정원은 걷는 내내 시원한 풍경을 선사했다. 물놀이와 공원의 고즈넉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피서지로 추천한다.

서서울호수공원 문화데크광장에 조성된 물놀이장 전경 ©박우영

나무 그늘 아래에서 호수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박우영

수심 120m 풀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박우영

하루 이용객이 350명으로 정해져있어 비교적 여유롭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박우영

풀장 위로 햇볕을 막아주는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다. ©박우영

안전요원들과 간호요원들이 상시 배치되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박우영

잠시 해를 피해 쉴 수 있는 '해피소' 공간 ©박우영

물놀이장 주변 데크에는 쉴 수 있는 공간들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다. ©박우영

인근에 위치한 김포공항을 오가는 비행기 소음에 따라 운영되는 소리분수도 색다른 볼거리다. ©박우영

물놀이를 끝내고 바라 본 서서울호수공원. 초록초록한 풍경이 싱그러워 보였다. ©박우영
③ 오목공원 책쉼터 & 식물쉼터
땡볕 아래서 한바탕 시원하게 움직였다면, 이제 조용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몸을 식힐 차례다. 필자는 양천구 오목교역 인근 현대백화점과 41타워 건너편에 위치한 도심 속 힐링 장소, 오목공원으로 발길을 옮겼다.
공원 중심에 위치한 회랑 형태의 건물 내부로 들어서자 에어컨의 시원한 공기와 함께 은은한 나무 향이 감돌았다. 이곳 '책쉼터'와 '식물쉼터'는 도심 속 소음을 완벽히 차단해 주는 완벽한 휴식처였다. 통유리창 너머로 푸르른 공원 풍경을 바라보며 자리에 앉아 책 한 권을 읽다 보니, 지쳤던 신체 에너지가 차오르는 듯했다.
특히 공원 내 '그림쉼터'에서는 아담하지만 감각적인 전시회도 함께 열리고 있어, 산책 길에 들러 가볍게 문화생활까지 누리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 땀을 식히며 고요하게 사색의 시간을 보내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가 있을까 싶다.
무더운 여름날, 거창한 여행 계획 때문에 스트레스받을 필요는 없다. 물줄기 속에서 배어 나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부터 책 한 권과 함께하는 고요한 그늘 아래의 시간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 동네 곳곳에는 이미 근사한 피서지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주말, 가벼운 옷차림으로 동네 피서지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공원 중심에 위치한 회랑 형태의 건물 내부로 들어서자 에어컨의 시원한 공기와 함께 은은한 나무 향이 감돌았다. 이곳 '책쉼터'와 '식물쉼터'는 도심 속 소음을 완벽히 차단해 주는 완벽한 휴식처였다. 통유리창 너머로 푸르른 공원 풍경을 바라보며 자리에 앉아 책 한 권을 읽다 보니, 지쳤던 신체 에너지가 차오르는 듯했다.
특히 공원 내 '그림쉼터'에서는 아담하지만 감각적인 전시회도 함께 열리고 있어, 산책 길에 들러 가볍게 문화생활까지 누리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 땀을 식히며 고요하게 사색의 시간을 보내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가 있을까 싶다.
무더운 여름날, 거창한 여행 계획 때문에 스트레스받을 필요는 없다. 물줄기 속에서 배어 나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부터 책 한 권과 함께하는 고요한 그늘 아래의 시간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 동네 곳곳에는 이미 근사한 피서지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주말, 가벼운 옷차림으로 동네 피서지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중앙회랑에서 바라 본 오목공원 풍경 ©박우영

뜻밖에 찾은 힐링 공간 '식물 쉼터' 전경 ©박우영

초록 가득한 식물들 속에서 잠시 더위를 식혀본다. ©박우영

'반려식물 클리닉' 등 다양한 식물 관련 원데이 행사도 열리는 공간이다. ©박우영

이곳에선 무더운 창밖 풍경도 싱그럽게만 보인다. ©박우영

또 다른 쉼표 공간 '책 쉼터' ©박우영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박우영
파리공원 바닥분수
○ 위치 :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363
○ 운영기간 : 5월 1일~9월 30일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 미운영)
○ 운영시간
- 음악분수 : 15:00, 17:00. 19:00(회당 20분)
- 바닥분수 : 12:00, 14:00, 16:00, 18:00(회당 50분)
○ 이용방법 :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이용
○ 이용대상 : 제한 없음
○ 이용요금 : 무료
○ 양천구청 블로그
○ 운영기간 : 5월 1일~9월 30일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 미운영)
○ 운영시간
- 음악분수 : 15:00, 17:00. 19:00(회당 20분)
- 바닥분수 : 12:00, 14:00, 16:00, 18:00(회당 50분)
○ 이용방법 :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이용
○ 이용대상 : 제한 없음
○ 이용요금 : 무료
○ 양천구청 블로그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 위치 : 서울시 양천구 남부순환로64길 20 서서울호수공원 문화데크광장
○ 운영기간 : 7월 21일 ~ 8월 23일
○ 휴장일 : 매주 월요일 및 기상악화 시
○ 운영시간 : 1부 10:00 ~ 13:00, 정비시간 13:00~14:00, 2부 14:00~17:00
○ 이용대상 : 12세 이하 어린이 및 보호자
○ 수용인원 : 사전예약 150명. 현장접수 200명
○ 입장료 : 무료
○ 누리집
○ 운영기간 : 7월 21일 ~ 8월 23일
○ 휴장일 : 매주 월요일 및 기상악화 시
○ 운영시간 : 1부 10:00 ~ 13:00, 정비시간 13:00~14:00, 2부 14:00~17:00
○ 이용대상 : 12세 이하 어린이 및 보호자
○ 수용인원 : 사전예약 150명. 현장접수 200명
○ 입장료 : 무료
○ 누리집
오목공원 책쉼터, 그림쉼터, 식물쉼터
○ 위치 :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159-2
○ 교통 :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2번 출구로 나와 도보 5분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9:00
○ 휴무 : 월요일, 법정공휴일
○ 오목공원 블로그
○ 교통 :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2번 출구로 나와 도보 5분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9:00
○ 휴무 : 월요일, 법정공휴일
○ 오목공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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