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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ICT 기반으로 연중 안정 생산 가능한 서울형 식물공장 ©정향선 -
경복궁쌀, 서울꿀단지, 수라배 등 우수 농산물들을 전시, 판매한다. ©정향선
체험으로 배우는 자연의 소중함!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 현장
발행일 2026.07.31. 13:00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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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내곡동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에서는 식물·곤충 관찰 체험, 목걸이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아이들과 부모들은 자연을 직접 만지고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장수풍뎅이와 함께한 여름, 아이들 눈에 비친 자연의 마법
도심 한가운데에서도 자연을 온전히 만날 수 있을까? 사실 농업과 자연은 넓은 들판이나 산속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를 직접 찾아가 체험한 뒤 그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과 농업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풍성하고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들녘에 들어서자마자 짙은 흙내음과 청량한 풀향기가 온몸을 감싸며 반갑게 맞아주었다. 약용 식물과 허브 그리고 각양각색의 자생화 100여 종이 작은 숲을 떠올리게 했고, 그 사이에서 장수풍뎅이 같은 곤충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아이들과 교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흙냄새가 감도는 자연의 현장은 도심의 삭막함을 잠시 잊게 했다.
이날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생생한 곤충 체험이었다. 귀여운 장수풍뎅이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호기심과 경외심이 가득했다. 처음에는 무서워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고 머뭇거리던 아이들도 용기를 내어 장수풍뎅이의 등껍질을 살며시 쓸어 내리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돋보기를 들고 곤충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관찰하는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 속에서는 인간과 자연 사이의 참된 교감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장수풍뎅이 목걸이를 만드는 체험도 오래 기억에 남는다. 작은 손으로 정성껏 만들며 세상에 하나뿐인 목걸이를 완성하는 아이들의 집중력은 놀라울 정도였고, 결과물보다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 도와주고 웃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다. 자연을 배우는 시간은 결국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체험이 최고의 교육’이라는 사실이었다. 교실 안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이 이곳에서는 자연스럽게 몸으로 스며들고 있었다. 아이들은 식물을 만지고 곤충을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했고,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잊지 못할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었다.
도심 속 어린이들에게 초록빛 여름방학을 선사한 이번 프로그램처럼, 농업과 생명의 가치를 직접 일깨워주는 생태 체험 교육이 도심 곳곳에서 더욱 널리 펼쳐지기를 기대해 본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들녘에 들어서자마자 짙은 흙내음과 청량한 풀향기가 온몸을 감싸며 반갑게 맞아주었다. 약용 식물과 허브 그리고 각양각색의 자생화 100여 종이 작은 숲을 떠올리게 했고, 그 사이에서 장수풍뎅이 같은 곤충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아이들과 교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흙냄새가 감도는 자연의 현장은 도심의 삭막함을 잠시 잊게 했다.
이날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생생한 곤충 체험이었다. 귀여운 장수풍뎅이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호기심과 경외심이 가득했다. 처음에는 무서워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고 머뭇거리던 아이들도 용기를 내어 장수풍뎅이의 등껍질을 살며시 쓸어 내리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돋보기를 들고 곤충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관찰하는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 속에서는 인간과 자연 사이의 참된 교감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장수풍뎅이 목걸이를 만드는 체험도 오래 기억에 남는다. 작은 손으로 정성껏 만들며 세상에 하나뿐인 목걸이를 완성하는 아이들의 집중력은 놀라울 정도였고, 결과물보다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 도와주고 웃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다. 자연을 배우는 시간은 결국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체험이 최고의 교육’이라는 사실이었다. 교실 안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이 이곳에서는 자연스럽게 몸으로 스며들고 있었다. 아이들은 식물을 만지고 곤충을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했고,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잊지 못할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었다.
도심 속 어린이들에게 초록빛 여름방학을 선사한 이번 프로그램처럼, 농업과 생명의 가치를 직접 일깨워주는 생태 체험 교육이 도심 곳곳에서 더욱 널리 펼쳐지기를 기대해 본다.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 ©정향선

누리집을 통해 예약한 초등학생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회차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정향선

해설사 선생님이 아이들이 체험할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정향선

체험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장수풍뎅이 사육 상자를 열고 있다. ©정향선

장수풍뎅이의 유충을 직접 만져보며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껴본다. ©정향선

장수풍뎅이 유충과 성충의 모습 ©정향선

아이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변태 과정에 있는 애벌레 고치를 보고 있다. ©정향선

손 위에 장수풍뎅이를 올려놓고 관찰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진지하다. ©정향선

실습이 끝난 후 장수풍뎅이 사육 키트와 실습 도구 등을 정리하는 모습 ©정향선

아이들이 세상에 하나뿐인 장수풍뎅이 목걸이를 정성껏 만들고 있다. ©정향선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야외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 ©정향선

아이들은 친환경 농법으로 키운 당근을 직접 수확하며 농부들의 노고를 배운다. ©정향선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사탕수수 수확 현장 ©정향선

우리가 매일 먹는 쌀이 어떻게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지 눈으로 보고 익힌다. ©정향선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실내에 마련된 녹색 휴식 공간 ©정향선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향선

고구마 모종 심기 및 텃밭 채소 가꾸기를 체험하는 '어울림 텃밭정원' ©정향선

도심 속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방학의 초록빛 추억을 선사해 주었다. ©정향선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
○ 기간 : 2026년 7월 28일~8월 6일
○ 위치 : 서울시 서초구 헌인릉1길 83-9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청사 및 시민자연학습장 등
○ 운영시간 : 09:30~12:00
○ 교육대상 : 서울시 관내 초등학생 및 가족 150명
○ 교육비 : 무료
○ 교육인원 : 6회 150명(회당 25명)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 위치 : 서울시 서초구 헌인릉1길 83-9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청사 및 시민자연학습장 등
○ 운영시간 : 09:30~12:00
○ 교육대상 : 서울시 관내 초등학생 및 가족 150명
○ 교육비 : 무료
○ 교육인원 : 6회 150명(회당 25명)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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