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가끔 전시를 보자! 오감만족 여름 기획전 모음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6.06.26. 16:13

‘서울책보고’와 ‘서울아트책보고’가 여름 기획전을 선보인다.
무더운 여름, 책과 예술·과학·자연을 주제로 한 전시를 만나보세요. 서울책보고·서울아트책보고에서는 SF 문학과 팬 문화를 주제로 한 기획전이 열리고, 청계천박물관에서는 옛 청계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증 특별전이 열립니다. 서울시립과학관의 지구의 변화 몰입형 전시, 서울식물원의 자연과 어우러진 작품 전시회도 놓치지 마세요.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여름 전시를 소개합니다.
서울책보고·서울아트책보고 여름 기획전
서울책보고의 여름 기획전 <장면 너머의 세계> (6.9.~8.30.)는 SF 문학과 영화, 독서 경험을 함께 엮어 책 속 장면 너머의 세계를 감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 SF를 대표하는 김보영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작가의 서재’와 SF 전문 출판사 아작(Aazak)의 팝업 서가, 소니코리아와 함께 몰입형 독서 공간도 선보인다.
서울아트책보고 2026년 상반기 기획전 <사랑의 덕통사고: 사랑 이후, 우리가 만들어 낸 세계> (6.19.~9.6.)는 갑작스럽게 누군가의 팬이 되는 순간과 그 이후 이어지는 다양한 사랑의 방식을 다룬다. 전시는 뮤지컬, 가수, 인디밴드, 배우, 야구, e스포츠, 지하아이돌, 코미디언 등 다양한 분야의 팬들이 주체로 참여해 함께 만들었다. 팬들이 사랑에 빠지게 된 계기와 이야기, 소장품을 전시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누리집 : 서울책보고·서울아트책보고
인스타그램 : 서울책보고(@bookbogo_seoul), 서울아트책보고(@artbookbogo)

이번 전시는 고(故) 노무라 모토유키 1주기를 맞아 마련한 추모 특별전이다.

청계천박물관 2026년 상반기 기획전시 <청계천의 별이 된 노무라 모토유키>
故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 1주기, 청계천박물관 추모전 6.13.~10.11.
청계천박물관은 2026년 상반기 기획전시 <청계천의 별이 된 노무라 모토유키>를 10월 11일까지 청계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고(故) 노무라 모토유키(野村基之)는 목사이자 사회운동가로, 1968년 한국에 첫 방문한 이후 1973년부터 1985년까지 약 50여 차례 일본과 한국을 왕래하며 청계천 이웃들의 삶을 보살폈다.
이번 전시는 그의 1주기를 맞아 마련한 추모 특별전으로, 청계천박물관의 대표자료인 ‘노무라 컬렉션’을 깊이 있게 조사 분석하여 선보이는 자리이다. 그는 당시 촬영한 사진과 자료 3,800여 점을 기증했으며, 이는 서울 도시사와 빈민운동의 중요한 아카이브로 평가되고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과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공휴일과 겹칠 때는 정상 운영한다.
누리집 : 청계천박물관

서울시립과학관, <지구의 맥박> 특별전
서울시립과학관, <지구의 맥박> 특별전 6.16.~9.6.
서울시립과학관이 주한덴마크대사관과 함께 <지구의 맥박(EARTH'S PULSE)>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막·숲·바다를 대표하는 생태계를 따라 걸으며 지구의 변화와 생명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로, 자연과 과학기술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시민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전시 공간을 따라 이동하며 마치 사막과 숲, 바다를 여행하듯 지구 곳곳의 환경을 경험하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누리집 :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기획전시 <다정한 균형: 서로를 비추는> 2026.6.23.~2027.5.16.
서울식물원은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2, 온실, 주제정원, 마곡문화관에서 2026년 기획전시 <다정한 균형: 서로를 비추는>을 진행한다. 자연-인간-기술의 관계와 균형을 주제로 참여작가 구기정, 엄아롱, 이지연, 장한나가 대형 조각, 설치미술,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온실에서는 장한나 작가의 대형 설치작품이 전시되고, 주제정원에서는 엄아롱 작가의 공공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2에서는 빛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는 이지연 작가의 조각 작품이, 마곡문화관에서는 구기정 작가의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한 몰입형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2027년 5월 16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마곡문화관은 2027년 1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임시휴관 예정이다.
누리집 : 서울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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