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아직 못 갔다면? DJ파티·밤샘 영화…한강페스티벌
발행일 2026.08.13. 15:24
양화한강공원에서 음악 공연을 즐기고,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한강 무소음 DJ파티가 열리는 현장의 분위기도 만나봤다. 평소 산책이나 피크닉을 위해 찾던 한강이 축제 기간에는 공연장과 영화관, 물놀이장으로 변하는 모습이 꽤나 특별하게 느껴진 시간이었다.
양화한강공원에서 즐긴 한강썸머뮤직피크닉
무엇보다 여름밤 한강에서 라이브 음악을 듣는다는 것이 좋았다. 낮에는 무더웠지만 해가 지고 나니 강바람이 불어오면서 한결 시원했고, 음악과 한강 풍경이 어우러지면서 여름밤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돗자리 하나 챙겨 한강으로 나오면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한강페스티벌의 가장 큰 매력처럼 느껴졌다.

헤드셋을 쓰고 즐기는 한강 무소음 DJ파티


한강에서 영화 보는 낭만적인 여름밤
영화 <만약에 우리>, <하얼빈>, <왕과 사는 남자>, <원더> 등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어 영화 취향에 맞춰 선택해도 좋다. 무엇보다 한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상영 일자별 상영작 정보는 미래한강본부 누리집을 통해 알 수 있다.
밤새 한강에서 즐기는 ‘밤샘한강ON’
현장 참여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한강에서 여름밤을 보내고 싶은 시민이라면 부담 없이 참여해볼 만하다. 한강라면 같은 야식과 함께 즐기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 또한 이곳에서는 복숭아를 주제로 한 장터도 함께 운영돼 상주 딱복과 물복, 화채 등 여름철 제철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 세부 프로그램

한강에서 요가하며 쉬어가는 시간
아이와 함께라면 한강 여름 생태교실
한강에서 즐기는 수상레저


아직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남아 있으니 올여름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일정과 예약 방법을 미리 확인해보자. 멀리 떠나지 않아도 된다. 시원한 한강 바람을 맞으며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물 위를 달리고,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강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한 여름이 될 수 있다. ☞ 한강페스티벌 누리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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