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만드는 정책의 시작! 2026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현장
발행일 2026.02.11. 13:00
350명의 청년들과 함께하는 정책 네트워크의 장
지난 2월 7일 오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는 서울 청년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행사가 열렸다. 바로 2026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현장이다. 약 350명의 청년들이 새로운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서울청정넷) 위원으로 위촉되어 한자리에 모였다.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도시의 변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나선 순간으로, 필자도 한 청년으로서 이 역사적인 현장에 참석했다. 행사장은 이른 시간부터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했고, 청년들이 서울 정책의 주인공이 된다는 자부심이 느껴졌다. 실제로 청년 월세지원, 청년수당 등 여러 서울시 청년정책들이 과거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니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왔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먼저 1부에서는 공식 개회 선언과 함께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이 마련되었다. 처음 만나는 청년 위원들이 어색함을 풀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진행된 재치 있는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에 모두 활발히 참여했다. 짧은 활동이었지만 웃음이 터져 나오고 박수가 오가며, 시작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공식 행사인 개회식도 인상적이었다. 모든 신규 위원들에게 공식 ID카드가 주어졌고, 그 ID 카드를 조명에 태그하는 방식으로 서울의 미래를 밝히는 행사가 이어졌다. 서울청정넷의 작년 활동 성과와 올해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져, 선배 위원들이 거둔 성취에 참가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그만큼 현장에 모인 청년들의 눈빛에서는 서울을 바꾸겠다는 열정과 책임감이 빛나고 있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먼저 1부에서는 공식 개회 선언과 함께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이 마련되었다. 처음 만나는 청년 위원들이 어색함을 풀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진행된 재치 있는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에 모두 활발히 참여했다. 짧은 활동이었지만 웃음이 터져 나오고 박수가 오가며, 시작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공식 행사인 개회식도 인상적이었다. 모든 신규 위원들에게 공식 ID카드가 주어졌고, 그 ID 카드를 조명에 태그하는 방식으로 서울의 미래를 밝히는 행사가 이어졌다. 서울청정넷의 작년 활동 성과와 올해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져, 선배 위원들이 거둔 성취에 참가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그만큼 현장에 모인 청년들의 눈빛에서는 서울을 바꾸겠다는 열정과 책임감이 빛나고 있었다.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2026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이 진행됐다. ⓒ권기윤

2026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ID 카드 ⓒ권기윤

2026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아이스 브레이킹 질문지 ⓒ권기윤

2026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청년 자율예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권기윤
선배 단원들의 ‘사람책’으로 듣는 생생한 경험담
잠시 휴식 후 이어진 2부 순서는 이번 발대식의 백미였다. 바로 ‘선배 단원들의 사람책’ 프로그램이다. ‘사람책’이란 도서관의 책 대신 사람을 통해 지식을 얻는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선배 위원들이 한 권의 책처럼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시간이다. 올해로 활동 2~3년 차가 된 선배 위원들이 각자 겪었던 생생한 이야기와 조언을 풀어놓자, 후배 청년들은 귀를 기울이며 열중했다. 선배들은 정책 제안이 처음부터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청년이 느끼는 문제를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때로는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그러한 노력 끝에 청년수당이나 마음건강 지원 등 현실 정책으로 결실을 맺은 사례들도 소개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선배들의 진솔한 성공담과 실패담은 후배들에게 큰 공감과 용기를 주었다. 필자 역시 사람책 코너를 통해 ‘정책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사람책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쌍방향 소통으로 진행되었다. 후배 위원들은 선배들에게 자유롭게 질문을 던지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정책 제안 후 실현되기까지 어떻게 설득하셨나요?”, “아이디어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대처했나요?” 등 솔직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선배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조언을 해주었고, 때로는 유머를 섞어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다. 한 선배 위원은 “청년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제안하면 결국 변화가 시작된다”는 말을 남겼고, 이 말은 필자를 포함한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2부를 마칠 즈음, 홀 안에는 처음보다 더 큰 연대감과 자신감의 에너지가 넘쳐흘렀다. 모두가 서로를 향해 응원의 미소를 보내며 올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서울청정넷은 기후·환경, 문화·예술, 사회안전망, 일자리·창업, 주거까지 총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자원순환부터 예술·기술융합, 정신건강, 일경험, 주거안전 등 청년 삶과 직결된 폭넓은 의제들이 논의된다고 하니, 문화·예술 분과에서도 다양한 창의적 정책 제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책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쌍방향 소통으로 진행되었다. 후배 위원들은 선배들에게 자유롭게 질문을 던지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정책 제안 후 실현되기까지 어떻게 설득하셨나요?”, “아이디어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대처했나요?” 등 솔직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선배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조언을 해주었고, 때로는 유머를 섞어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다. 한 선배 위원은 “청년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제안하면 결국 변화가 시작된다”는 말을 남겼고, 이 말은 필자를 포함한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2부를 마칠 즈음, 홀 안에는 처음보다 더 큰 연대감과 자신감의 에너지가 넘쳐흘렀다. 모두가 서로를 향해 응원의 미소를 보내며 올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서울청정넷은 기후·환경, 문화·예술, 사회안전망, 일자리·창업, 주거까지 총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자원순환부터 예술·기술융합, 정신건강, 일경험, 주거안전 등 청년 삶과 직결된 폭넓은 의제들이 논의된다고 하니, 문화·예술 분과에서도 다양한 창의적 정책 제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선배 단원들이 자신의 지난 청년정책네트워크 경험담을 소개하는 '사람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권기윤

선배 단원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있다. ⓒ권기윤
청년의 작은 목소리가 만드는 큰 변화
발대식에 직접 참여하면서 서울시 청년정책의 미래가 매우 밝다고 느꼈다. 개회식부터 사람책 프로그램까지, 행사의 모든 순간에서 청년들의 진심 어린 열정과 참여 의지가 드러났다. 이제 발대식을 기점으로 선정된 청년 위원들은 약 1년간 분과별 회의와 현장활동, 정책간담회 등을 거쳐 다양한 정책 의제를 구체화해 나갈 것이다. 이렇게 도출된 정책 아이디어들은 연말 청년정책 총회에서 토론과 투표를 거쳐, 내년 서울시 청년예산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다고 한다. 오늘 품은 작은 상상이 내일의 서울시 정책이 되어 실현될 길이 열린 셈이다.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모이면 세상을 바꿀 힘이 생긴다는 말을 실감한 하루였다. 필자처럼 아직 정책 참여가 낯설었던 이들도 막상 현장에서 함께하니 “내 의견도 소중한 정책 자원이다”라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 서울청정넷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매년 초에 서울청정넷 신규 위원 모집에 도전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청년들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의 활동 소식을 꾸준히 지켜보고, 다음 기회에 용기 내어 참여해보기를 바란다. 직접 참여가 어렵더라도 주변의 청년 정책에 귀 기울이고 응원해 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이다.
2026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통해 우리는 보았다. 청년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것을. 서울의 미래를 결정짓는 자리에 청년들이 당당히 함께하고 있는 지금, 앞으로 펼쳐질 1년간의 청년 정책 여정이 매우 기대된다. 그리고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필자 역시 문화예술 분과의 한 사람으로서 내 손으로 만드는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다짐해 본다.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모이면 세상을 바꿀 힘이 생긴다는 말을 실감한 하루였다. 필자처럼 아직 정책 참여가 낯설었던 이들도 막상 현장에서 함께하니 “내 의견도 소중한 정책 자원이다”라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 서울청정넷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매년 초에 서울청정넷 신규 위원 모집에 도전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청년들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의 활동 소식을 꾸준히 지켜보고, 다음 기회에 용기 내어 참여해보기를 바란다. 직접 참여가 어렵더라도 주변의 청년 정책에 귀 기울이고 응원해 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이다.
2026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통해 우리는 보았다. 청년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것을. 서울의 미래를 결정짓는 자리에 청년들이 당당히 함께하고 있는 지금, 앞으로 펼쳐질 1년간의 청년 정책 여정이 매우 기대된다. 그리고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필자 역시 문화예술 분과의 한 사람으로서 내 손으로 만드는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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