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성곽길을 걷고, 다산성곽도서관에서 쉬다

시민기자 김미선

발행일 2026.01.14. 09:24

수정일 2026.01.15. 09:24

조회 953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산성곽길 풍경이 특별한 겨울을 만들어 주는 듯하다. ©김미선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산성곽길 풍경이 특별한 겨울을 만들어 주는 듯하다. ©김미선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아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다산성곽길을 따라 걸었다. 성벽 위에 쌓인 눈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겨울 풍경을 만들어 주는 듯했다. 빌딩 숲을 벗어나 늘 푸른 소나무처럼 묵묵히 서울을 지켜온 한양도성의 역사에 잠시 귀 기울이며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보냈다.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고,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다산성곽길 ©김미선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고,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다산성곽길 ©김미선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와 장충체육관을 지나 한양도성 내부 순성길을 따라 다산팔각정 성곽마루까지 걸은 뒤, 도성 밖에 위치한 다산성곽도서관에 방문했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공간으로, 이색적인 풍경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걷기에 부담 없는 산책길이다.
  •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다. ©김미선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다. ©김미선
  • 이색적인 풍경 속에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김미선
    이색적인 풍경 속에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김미선
  •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와 장충체육관을 지나간다. ©김미선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와 장충체육관을 지나간다. ©김미선
  • 계단을 올라 한양도성 내부 순성길을 걸어간다. ©김미선
    계단을 올라 한양도성 내부 순성길을 걸어간다. ©김미선
  •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다. ©김미선
  • 이색적인 풍경 속에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김미선
  •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와 장충체육관을 지나간다. ©김미선
  • 계단을 올라 한양도성 내부 순성길을 걸어간다. ©김미선
걷기 좋은 성곽길을 따라 약 25분 걸어 성곽마루에 도착했다. 이후 성 밖으로 내려가 다산성곽도서관으로 향했다. 하얀 눈과 겨울 나무가 어우러진 성곽마을마당 맞은편에 다산성곽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었다.

다산성곽도서관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야외 공연장기와 지붕 형태의 야외 도서관 ‘공유서재’는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아 다소 아쉬웠다. 따뜻한 봄이 오면 작은 음악회, 북 토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성곽마을마당 맞은편 다산성곽도서관이 보인다. ©김미선
    성곽마을마당 맞은편 다산성곽도서관이 보인다. ©김미선
  • 야외 공연장과 공유서재는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아 아쉬웠다. ©김미선
    야외 공연장과 공유서재는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아 아쉬웠다. ©김미선
  • 성곽마을마당의 겨울 풍경을 마주했다. ©김미선
    성곽마을마당의 겨울 풍경을 마주했다. ©김미선
  • 한양도성 끝자락에 위치한 다산성곽도서관 ©김미선
    한양도성 끝자락에 위치한 다산성곽도서관 ©김미선
  • 성곽마루에 오르면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 ©김미선
    성곽마루에 오르면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 ©김미선
  •  성곽마을마당 맞은편 다산성곽도서관이 보인다. ©김미선
  • 야외 공연장과 공유서재는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아 아쉬웠다. ©김미선
  • 성곽마을마당의 겨울 풍경을 마주했다. ©김미선
  • 한양도성 끝자락에 위치한 다산성곽도서관 ©김미선
  • 성곽마루에 오르면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 ©김미선
다산성곽도서관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따뜻함이 느껴졌다. 일반자료실의 ‘작가의 서재’ 코너에는 배우이자 작가인 박정민의 저서와 관련 도서들이 함께 소개되어 있었다. 내부는 자연친화적인 플랜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하얀 자갈길과 책장들이 어우러진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북 큐레이션 코너에서는 ‘데이터로 보는 요노(YONO) 소비’를 주제로 한 자료와 관련 도서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 배우 박정민의 도서와 연관 도서까지 소개하는 작가의 서재 ©김미선
    배우 박정민의 도서와 연관 도서까지 소개하는 작가의 서재 ©김미선
  • 자연친화적인 식물이 가득이었고, 하얀 자갈길과 책으로 둘러싸여 있다. ©김미선
    자연친화적인 식물이 가득이었고, 하얀 자갈길과 책으로 둘러싸여 있다. ©김미선
  • 도서관 출입구와 연결된 일반자료실 ©김미선
    도서관 출입구와 연결된 일반자료실 ©김미선
  • ‘데이터로 보는 요노(YONO) 소비’를 주제로 한 북 큐레이션 ©김미선
    ‘데이터로 보는 요노(YONO) 소비’를 주제로 한 북 큐레이션 ©김미선
  • 배우 박정민의 도서와 연관 도서까지 소개하는 작가의 서재 ©김미선
  • 자연친화적인 식물이 가득이었고, 하얀 자갈길과 책으로 둘러싸여 있다. ©김미선
  • 도서관 출입구와 연결된 일반자료실 ©김미선
  • ‘데이터로 보는 요노(YONO) 소비’를 주제로 한 북 큐레이션 ©김미선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유아·어린이자료실유아·어린이실 그리고 야외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다. 도서관 곳곳에는 다양한 식물이 배치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원형 서가와 도서관을 가로지르는 실내 정원, 다양한 형태의 자유로운 열람석에서도 상쾌한 공기를 만끽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야외 테라스는 한양도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 원형 서가와 실내 정원, 자유로운 열람석이 마련되었다. ©김미선
    원형 서가와 실내 정원, 자유로운 열람석이 마련되었다. ©김미선
  • 야외 테라스는 한양 성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소다. ©김미선
    야외 테라스는 한양 성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소다. ©김미선
  • 다양한 식물을 배치해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기분을 느낀다. ©김미선
    다양한 식물을 배치해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기분을 느낀다. ©김미선
  • 원형 서가와 실내 정원, 자유로운 열람석이 마련되었다. ©김미선
  • 야외 테라스는 한양 성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소다. ©김미선
  • 다양한 식물을 배치해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기분을 느낀다. ©김미선
천장까지 닿아 있는 높은 책장곡선 형태로 배치되어 있어 도서관을 한층 더 아늑하게 만들어주는 듯했다. 이어지는 공간은 유아·어린이를 위한 아기자기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나선형 통로를 따라 걸으며 도서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다. 3층으로 올라가니 문학 자료와 정기간행물이 비치되어 있었고, 다양한 열람실과 프로그램실도 마련되어 있었다.
  • 천장까지 닿아 있는 높은 책장 ©김미선
    천장까지 닿아 있는 높은 책장 ©김미선
  • 곡선 형태로 배치되어 도서관을 더 푸근하게 만들어주는 듯했다. ©김미선
    곡선 형태로 배치되어 도서관을 더 푸근하게 만들어주는 듯했다. ©김미선
  • 유아·어린이들을 위한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이어진다. ©김미선
    유아·어린이들을 위한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이어진다. ©김미선
  • 3층에는 문학 자료, 정기간행물이 비치되어 있다. ©김미선
    3층에는 문학 자료, 정기간행물이 비치되어 있다. ©김미선
  • 3층에도 열람실이 마련되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미선
    3층에도 열람실이 마련되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미선
  • 도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프로그램실도 조성됐다. ©김미선
    도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프로그램실도 조성됐다. ©김미선
  • 천장까지 닿아 있는 높은 책장 ©김미선
  • 곡선 형태로 배치되어 도서관을 더 푸근하게 만들어주는 듯했다. ©김미선
  • 유아·어린이들을 위한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이어진다. ©김미선
  • 3층에는 문학 자료, 정기간행물이 비치되어 있다. ©김미선
  • 3층에도 열람실이 마련되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미선
  • 도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프로그램실도 조성됐다. ©김미선
한양도성 밖 산책길을 걷다 보니 지나가는 ‘내편중구버스’가 눈에 띄었다. 동네 곳곳을 편리하게 연결해 주는 공공 셔틀버스로, 전용 앱에서 탑승권(QR코드)을 발급받아 승차 시 단말기에 접촉하면 된다. 중구민, 교통약자, 공공시설 이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교통약자는 탑승권 없이도 이용 가능하다. 걷기에도 좋고 버스를 이용해도 좋은 한양도성의 마을과 예술이 어우러진 성곽길에서 다채로운 풍경을 만나는 시간이었다.
  • 한양도성, 마을, 예술이 함께하는 성곽길 ©김미선
    한양도성, 마을, 예술이 함께하는 성곽길 ©김미선
  • 한양도성 밖 산책길을 따라 걷는 중 내편중구버스가 지나간다. ©김미선
    한양도성 밖 산책길을 따라 걷는 중 내편중구버스가 지나간다. ©김미선
  • 한양도성 성곽길을 걷다 보면 각자성석을 확인할 수 있다. ©김미선
    한양도성 성곽길을 걷다 보면 각자성석을 확인할 수 있다. ©김미선
  • 내편중구버스는 동네 곳곳을 편리하게 연결해 주는 공공 셔틀버스다. ©김미선
    내편중구버스는 동네 곳곳을 편리하게 연결해 주는 공공 셔틀버스다. ©김미선
  • 한양도성, 마을, 예술이 함께하는 성곽길 ©김미선
  • 한양도성 밖 산책길을 따라 걷는 중 내편중구버스가 지나간다. ©김미선
  • 한양도성 성곽길을 걷다 보면 각자성석을 확인할 수 있다. ©김미선
  • 내편중구버스는 동네 곳곳을 편리하게 연결해 주는 공공 셔틀버스다. ©김미선

다산성곽도서관

○ 위치 : 서울시 중구 동호로 17길 173
○ 교통 : 지하철 3·6호선 약수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625m
○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22:00
○ 휴무 : 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
중구구립도서관 누리집

시민기자 김미선

시민들에게 다양 정보를 공유하는 서울시민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