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기다린 환상적인 겨울밤! '서울빛초롱축제' 성대한 개막
발행일 2025.12.16. 12:30




청계천은 1구역부터 4구역까지 구역별로 나눠 감상할 수 있다. 청계광장에서 광통교에 이르는 1구역은 서울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기적 같은 서울의 빛을 표현했다. '팔마', '시등의 순간', '옛빛+최초의 전화기', '움직이는 빛', '빛의 선물', '서울의 랜드마크(with 케데헌)', '자유의 여신상+빅벤'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청계천의 빛:청계천의 미래'는 아름답게 청계천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의 포토존이 되었다.
새해인 병오년을 잘 표현한 '팔마'는 붉은 말의 해인 2026년을 기대하며 전시의 시작을 잘 알리는 조형물이라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중 하나다. 서울빛초롱축제를 찾았다면 꼭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어 간직해 보자.


광교에서 장통교에 이르는 3구역은 꿈을 담은 마법 같은 빛이 우주를 반짝인다. 3구역은 가장 화려하다. '환월', '북극곰 이야기', '꿈의 분수', 'I LOVE 잉어킹', '청계의 빛: 청계천의 과거', '양반, 부네(안동시)', '꿈의 날갯짓+날아라 슈퍼보드' 등이 전시 중이다.
장통교에서 삼일교에 이르는 4구역은 환상을 선물하는 서울의 마법 같은 순간을 숨어 있는 오로라와 함께 만날 수 있다. 4구역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서울달', '농심이 펼치는 꿈', '고래잇한 꿈속 여행', '타이완에서 나를 만나다', '프라하 천문 시계탑', '해치와 티니핑의 우주여행', '마법의 성', '빛의 오로라'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이교에서 쌍한교에 설치된 5구역은 우이천에서 감상할 수 있다. 우이천은 1년 전 오늘로 돌아가는 시간 여행을 떠나며 작년 서울빛초롱축제에서 다시 보고 싶은 작품 1위로 선정된 '어가행렬'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저녁에 즐길 수 있는 행사이기에 모자, 장갑, 목도리 등의 방한용품을 잘 지참해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진입로는 청계광장에서 삼일교에 있는 모든 계단을 통해 출입이 자유롭게 이뤄진다. 주변에 공영 주차장 이용이 쉽지 않기에 광화문역(5호선), 종각역(1호선), 을지로입구역(2호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청계천 전 구간을 다 관람한다면 약 30분에서 40분 정도 소요되며, 우이천은 20분 정도 걸린다. 청계천의 서울빛초롱축제와 함께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윈터페스타의 다양한 빛 전시와 프로그램도 함께 즐겨보자. 광화문광장의 아름다운 미디어파사드와 빛의 향연까지 모두 즐긴다면 아름다운 겨울밤의 추억을 멋지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025 서울빛초롱축제
○ 장소 : 청계천, 우이천 일대
○ 운영시간 : 18:00~22:00
○ 서울빛초롱축제 인스타그램
○ 서울빛초롱축제 누리집
○ 서울윈터페스타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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