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새 야경 명소 '아뜰리에 노들' 개장…매일 밤 전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11.25. 17:23

‘아뜰리에 노들’은 노들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 ‘소리풍경(Sound Scape)’의 비전을 이어받아, 교량 하부라는 독특한 장소성과 교량 벽면과 바닥면에 입체적인 미디어파사드 관람환경을 조성해 퇴근길 산책이나 주말 나들이, 야간 한강버스 선상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미디어아트 플랫폼으로 마련했다.
벽면 49m×7.7m, 바닥면 49m×14m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파사드에서 다양한 작품을 상영하며, 매 시간 정각과 30분마다 시작해, 회차별 약 30분씩 하루 10회 운영된다.
2025 아뜰리에 노들 개장 전시
- 17:00 ~ 21:59 (총 10회, 매시간 정각/30분 시작)
○ 전시내용 (회차별 29분30초 소요)
- 오프닝(25초)
- [예술] (10분10초) 서효정 <물에비친 섬>, 양민하 <묵상 2025>, 정윤수 <후라칸>
- [동행] (2분35초) <하루끝 감성메시지>, <해치와 서울나들이>
- [매력] (2분5초) <노들의 이야기>
- [예술] (9분20초) 서효정 <코드로 짜인 풍경 : 서울>, 양민하 <심연>, 정윤수 <로즐린>
- [동행] (2분35초) <하루끝 감성메시지>, <해치와 서울나들이>
- [매력] (2분5초) <노들의 이야기>
- 엔딩(15초)
먼저, 예술 섹션에서는 ▴서효정 ▴양민하 ▴정윤수 등 국내 대표 미디어아티스트가 참여해, 도시의 흐름과 한강의 생동을 각기 다른 알고리즘과 입자(파티클) 기법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스케이프(Media Scape)’를 선보인다.
▴서효정은 <물에 비친 섬>과 <코드로 짜인 풍경: 서울>을 통해 한강의 생태와 서울 스카이라인을 기하학적 추상으로 표현하고, ▴양민하는 <묵상 2025>와 <심연>에서 빛의 파동과 흑백 등 상반된 대비를 수학적 알고리즘으로 구현한다. ▴정윤수는 <후라칸>과 <로즐린>을 통해 수만 개의 입자가 만들어내는 폭풍의 에너지와 기억의 잔향을 공간 전체로 확장해 관객의 몰입을 이끈다.
![[예술] 정윤수 <로즐린>](/uploads/mediahub/2025/11/NellrShCkmvQwKzOCFtKonlclplrLGfD.jpg)
세 번째 매력 섹션 ‘한강 네이처(Hangang Nature)’는 노들섬과 한강의 생태를 미디어아트 자연도감 형식으로 시각화하여, 한강과 노들섬의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매력’ 도시 서울의 면모를 한층 부각시킨다.
![[매력] <노들의 이야기>](/uploads/mediahub/2025/11/BziTBktiIhOdRInfHFzQnlBCcLXyfnPH.jpg)
관객들은 노들섬을 통과하는 여의도↔압구정 구간(추후 여의도↔잠실 운항 재개시, 총 6회 통과 예정)에서 약 4분간 아뜰리에 노들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한강버스에서 시민들이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AI 도슨트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번 ‘아뜰리에 노들’ 개장 전시는 노들섬과 한강의 매력을 새롭게 보여주는 기회로 시민들에게 서울의 자연과 도시,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서울의 예술, 동행, 매력이라는 핵심 가치를 담은 ‘아뜰리에 노들’이 노들섬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과 한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누리집 : 아뜰리에 노들 개장 전시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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