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치도 문제 없어! 요즘 핫한 '용마산 스카이워크' 가는 길
발행일 2025.11.26. 15:40
사가정역에서 용마산 스카이워크 전망대까지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김아름
개편된 서울둘레길2.0, 8개 코스에서 21개 코스로 세분화
총 연장 156.5km에 이르는 ‘서울둘레길’은 서울을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다. 지난해 4월부터는 시민들이 자신의 체력에 맞춰 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도록 기존 8개 코스를 21개 코스로 세분화하고, 이용 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한 ‘서울둘레길 2.0’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둘레길 2.0’ 추진에 따른 새로운 공간 경험의 첫 사례로 ‘용마산 스카이워크’가 조성되었다. 동북권의 새로운 조망 명소로 자리 잡은 이곳에서는 색다른 보행 경험과 함께 서울의 다양한 산줄기와 도심 경관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 [관련 기사] 360도 파노라마 단풍뷰! 용마산 스카이워크 전망대 개장
‘서울둘레길 2.0’ 추진에 따른 새로운 공간 경험의 첫 사례로 ‘용마산 스카이워크’가 조성되었다. 동북권의 새로운 조망 명소로 자리 잡은 이곳에서는 색다른 보행 경험과 함께 서울의 다양한 산줄기와 도심 경관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 [관련 기사] 360도 파노라마 단풍뷰! 용마산 스카이워크 전망대 개장
7호선 사가정역에서 용마산 스카이워크 전망대 가는 법
용마산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향하는 가장 빠른 길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에서 출발하는 루트(약 50분 소요)다. 사가정역 4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약 10분 후 ‘사가정공원’에 닿는다. 공원 안내문 앞 언덕을 조금만 오르면 왼쪽에 진입 데크가 보이고, 중랑둘레길 이정표 세 개(용마폭포공원, 깔딱고개, 아토피치유의 숲) 중 ‘아토피치유의 숲’ 방향으로 들어서면 된다. 중간에 갈림길이 나와도 경사진 길, 즉 오르는 방향만 따라가면 된다. 데크길은 지그재그 형태로 완만하게 조성돼 있어 평소 등산이 어려운 사람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운동기구와 정자 등이 있는 쉼터에 이르면 여러 갈래 길이 나타나는데, ‘순환도로 삼거리’와 ‘용마산 치유의 숲’ 방향을 따라가면 된다. 이후 길은 데크길과 사색의 길로 다시 나뉘지만 곧 합류하므로 선호하는 길을 선택하면 된다. 데크길은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사색의 길은 숲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조금 더 빠르게 오를 수 있다.
데크길 또는 사색의 길을 따라 걷다 ‘명상의 잣나무숲’ 쉼터를 지나 마지막 데크길을 오르면 ‘순환도로 삼거리’와 연결된다. 왼쪽은 망우리공원·망우역사문화공원·망우산 정상 방면이고, 구급함과 중랑둘레길 인증 스탬프 함(망우산 삼거리 북카페)이 있는 오른쪽 길로 조금 이동하면 ‘용마산 스카이워크’가 나타난다. 현재 전망대는 시민 이용 모니터링 기간으로, 아직 조명 시설 등이 완비되지 않아 11월 28일까지 야간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망대 주변에는 다양한 수목을 심어 ‘매력 가든’을 조성해 다채로운 숲 풍경을 연출했다. ‘스카이워크’라는 이름처럼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높은 곳에서 탁 트인 도심을 내려다보면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서울 동북권에 새로운 전망 명소가 더해졌고, 서울둘레길을 걷는 시민들과 이 길을 자주 찾는 인근 주민들에게도 신선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 길은 ‘서울둘레길 4코스(망우·용마산)’의 마지막 일부 구간만 겹친다. 서울둘레길2.0 방문 인증이나 색다른 테마로 걸어보고 싶다면 인근 깔딱고개 쉼터에서 화랑대역 인근 공릉동 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7.7km 구간을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올해 12월 말에는 서울둘레길 12코스(호암산)에 ‘호암산 스카이워크 전망대’도 조성될 예정이라 하니, 평소 서울둘레길을 즐겨 걷는 시민이라면 방문해 보길 권한다.
운동기구와 정자 등이 있는 쉼터에 이르면 여러 갈래 길이 나타나는데, ‘순환도로 삼거리’와 ‘용마산 치유의 숲’ 방향을 따라가면 된다. 이후 길은 데크길과 사색의 길로 다시 나뉘지만 곧 합류하므로 선호하는 길을 선택하면 된다. 데크길은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사색의 길은 숲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조금 더 빠르게 오를 수 있다.
데크길 또는 사색의 길을 따라 걷다 ‘명상의 잣나무숲’ 쉼터를 지나 마지막 데크길을 오르면 ‘순환도로 삼거리’와 연결된다. 왼쪽은 망우리공원·망우역사문화공원·망우산 정상 방면이고, 구급함과 중랑둘레길 인증 스탬프 함(망우산 삼거리 북카페)이 있는 오른쪽 길로 조금 이동하면 ‘용마산 스카이워크’가 나타난다. 현재 전망대는 시민 이용 모니터링 기간으로, 아직 조명 시설 등이 완비되지 않아 11월 28일까지 야간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망대 주변에는 다양한 수목을 심어 ‘매력 가든’을 조성해 다채로운 숲 풍경을 연출했다. ‘스카이워크’라는 이름처럼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높은 곳에서 탁 트인 도심을 내려다보면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서울 동북권에 새로운 전망 명소가 더해졌고, 서울둘레길을 걷는 시민들과 이 길을 자주 찾는 인근 주민들에게도 신선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 길은 ‘서울둘레길 4코스(망우·용마산)’의 마지막 일부 구간만 겹친다. 서울둘레길2.0 방문 인증이나 색다른 테마로 걸어보고 싶다면 인근 깔딱고개 쉼터에서 화랑대역 인근 공릉동 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7.7km 구간을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올해 12월 말에는 서울둘레길 12코스(호암산)에 ‘호암산 스카이워크 전망대’도 조성될 예정이라 하니, 평소 서울둘레길을 즐겨 걷는 시민이라면 방문해 보길 권한다.

용마산 스카이워크로 가려면 7호선 사가정역 4번 출구에서 직진해 사가정공원 입구로 가자. ©김아름

진입 데크 앞에서 ‘아토피치유의 숲’ 방향으로 들어서면 된다. ©김아름

중간에 갈림길이 나와도 경사진 길, 즉 오르는 방향만 따라가면 된다. ©김아름

데크길과 사색의 길로 갈라지지만 이내 합류하므로 선호하는 길을 선택하면 된다. ©김아름

사색의 길 풍경이 아름답다. ©김아름

‘명상의 잣나무숲’ 쉼터 ©김아름

중랑둘레길 인증 스탬프 함 쪽으로 이동하면 ‘용마산 스카이워크’가 나타난다. ©김아름

용마산 스카이워크 전망대 가는 길 ©김아름

스카이워크라는 이름처럼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든다. ©김아름

숲과 도심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용마산 스카이워크 전망대 ©김아름

서울의 산줄기와 도심 경관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김아름

탁 트인 도심 경관을 즐기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다. ©김아름

전망대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시민들 ©김아름

한편에는 쉬어갈 수 있는 퍼걸러(파고라)도 설치되어 있다. ©김아름

주변에 매력 가든을 조성해 다채로운 숲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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