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제야의 종' 울릴 주인공 찾습니다…시민대표 추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11.10. 16:03

수정일 2025.11.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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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까지 공개 추천 받아 선정
서울시는 ‘제야의 종’ 타종에 참여할 시민대표를 추천 받는다.
서울시는 ‘제야의 종’ 타종에 참여할 시민대표를 추천 받는다.

시민 누구나 추천 사유 등을 기재해 접수 가능

서울시는 12월 31일 자정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시민대표를 11월 6일~30일까지 추천 받는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지난 1953년부터 계속되어 온 새해맞이 행사로, 2005년부터 공개추천을 통해 시민대표를 선정해 왔다.

타종인사 추천대상자는 ▴국민에게 희망을 준 인물, ▴나눔 실천, 역경 극복, 용감한 시민 등, ▴기타 화제의 인물로 사회 각계에서 올해를 빛낸 이들이다.

최근 수년간 타종 행사에 참여한 주요 인사로는 ▲교통사고로 교량 바깥으로 튕겨나간 운전자를 맨손으로 잡고 45분간 버텨 낸 박준현 소방교(2024년)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시 피해자들을 구조하는 데 도움을 준 서현역 18살 의인 윤도일 씨(2023년) ▲폭우 때 장애물을 치우고 배수구를 뚫어 시민들을 위험에서 구한 강남순환도로 의인 최영진 씨(2022년) 등이 있다.

타종인사는 12인 내외의 시민대표를 12월 2주 중 타종인사 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서울시 문화포털 등을 통해 선정 결과를 공개한다.

타종인사로 최종 선정된 추천인사는 12월 31일,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올해를 마무리하는 총 33회의 타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타종인사 추천은 타종인사 공모 누리집에서 추천인, 추천사유 등을 기재하여 신청하면 된다.

2025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 시민대표 추천

☞제야의 종 타종행사 시민대표 추천 안내페이지
○ 추천기간 : 2025. 11. 6. ~ 11. 30.
○ 추천자격 : 제한없음(전국)
○ 추천대상 : 의로운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민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준 시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시민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함으로써 귀감이 된 시민
 -사회의 위기 순간마다 행동으로 용기를 보여준 용감한 시민
 -기타 화제의 인물 등 사회 각계에서 올해를 빛낸 인사
○ 추천방법 : 시민대표 타종인사 공모 추천 페이지를 통해 신청 ☞바로가기
○ 선정발표 : 12월 셋째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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