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서울광장’에서 누린 책과 쉼의 시간…내년에 또 만나요~

시민기자 권수진

발행일 2025.11.06. 09:42

수정일 2025.11.06. 19:52

조회 376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11월 2일까지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이 운영됐다. ©권수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11월 2일까지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이 운영됐다. ©권수진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책읽는 서울광장’은 서울 시민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선사한 행사였다. 서울도서관이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빈백들이 서울광장을 채웠다. ©권수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빈백들이 서울광장을 채웠다. ©권수진
서울광장에서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테마의 책을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리딩존’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편안한 공간들이 마련되었다. 빈백, 캠핑용 의자, 그물 의자 등 다양한 휴식 공간에서 시민들은 각자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돋보였는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책을 읽거나 놀이존과 체험존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다양한 테마의 책을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리딩존’ ©권수진
    다양한 테마의 책을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리딩존’ ©권수진
  • 서울도서관이 큐레이션한 다양한 테마의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권수진
    서울도서관이 큐레이션한 다양한 테마의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권수진
  • ‘반함’, ‘봄’, ‘채움’을 테마로 5,000여 권의 도서를 만날 수 있다. ©권수진
    ‘반함’, ‘봄’, ‘채움’을 테마로 5,000여 권의 도서를 만날 수 있다. ©권수진
  • 다양한 테마의 책을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리딩존’ ©권수진
  • 서울도서관이 큐레이션한 다양한 테마의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권수진
  • ‘반함’, ‘봄’, ‘채움’을 테마로 5,000여 권의 도서를 만날 수 있다. ©권수진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 모든 세대가 함께한 독서

행사는 크게 네 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었다. 놀이존에서는 아이들이 책과 관련된 다양한 놀이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고, 체험존에서는 독서와 연계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었다. 공연존에서는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으며, 팝업존에서는 특별한 주제나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된 콘텐츠가 팝업 형식으로 제공되어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 파이롯트코리아의 팝업존에서는 체험에 참여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었다. ©권수진
    파이롯트코리아의 팝업존에서는 체험에 참여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었다. ©권수진
  • 인도의 문화와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방문객들과 소통한 인도 관광 부스 ©권수진
    인도의 문화와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방문객들과 소통한 인도 관광 부스 ©권수진
  • 엄마들의 관심이 집중된 동아사이언스 코너 ©권수진
    엄마들의 관심이 집중된 동아사이언스 코너 ©권수진
  • 문구를 활용한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 창의 놀이터 따옴 ©권수진
    문구를 활용한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 창의 놀이터 따옴 ©권수진
  • 파이롯트코리아의 팝업존에서는 체험에 참여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었다. ©권수진
  • 인도의 문화와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방문객들과 소통한 인도 관광 부스 ©권수진
  • 엄마들의 관심이 집중된 동아사이언스 코너 ©권수진
  • 문구를 활용한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 창의 놀이터 따옴 ©권수진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다양한 팝업존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파이롯트코리아 부스에서는 다양한 문구용품 신제품을 소개했으며, 인도 관광 부스에서는 인도의 문화와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방문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동아사이언스 부스는 과학과 관련된 흥미로운 활동을 선보였고, 창의 놀이터 ‘따옴’에서는 문구를 활용한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처럼 다채로운 팝업존들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 큐레이션된 도서들은 각 존마다 관련 책들을 품고 있다. ©권수진
    큐레이션된 도서들은 각 존마다 관련 책들을 품고 있다. ©권수진
  • 서울도서관에서 큐레이션한 다양한 테마의 책들이 각 존에 맞춰 배치되었다. ©권수진
    서울도서관에서 큐레이션한 다양한 테마의 책들이 각 존에 맞춰 배치되었다. ©권수진
  • 큐레이션된 도서들은 각 존마다 관련 책들을 품고 있다. ©권수진
  • 서울도서관에서 큐레이션한 다양한 테마의 책들이 각 존에 맞춰 배치되었다. ©권수진
이외에도 서울도서관에서 큐레이션한 다양한 테마의 책들이 각 존에 맞춰 배치되어 있었으며, 책을 대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은 자유롭게 책을 골라 읽을 수 있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책을 매개로 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독서와 문화의 매력을 새롭게 깨닫게 했다.
  • 이용자 편의를 위한 종합안내소도 마련되어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 ©권수진
    이용자 편의를 위한 종합안내소도 마련되어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 ©권수진
  • 이벤트에 참여하면 유자차가 무료! ©권수진
    이벤트에 참여하면 유자차가 무료! ©권수진
  • 이용자 편의를 위한 종합안내소도 마련되어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 ©권수진
  • 이벤트에 참여하면 유자차가 무료! ©권수진

이용자 편의를 위한 종합안내소와 특별한 혜택

‘책읽는 서울광장’에서의 또 다른 편리한 점은 종합안내소가 별도로 운영되었다는 것이다. 이용자들은 행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었고, 행사 참여 중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종합안내소는 방문객들이 행사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종합안내소 옆에서는 ‘책읽는 서울광장’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유자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이 마련되었다. 시민들은 이벤트 참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유자차 한 잔을 무료로 받아 행사를 더욱 즐겁게 만끽할 수 있었다. 살랑이는 가을바람과 따뜻한 햇살 아래, 유자차를 손에 들고 광장 한쪽에서 책을 읽는 시민들의 모습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 좋아하는 문구를 직접 써넣어 만드는 책갈피 키링 체험 ©권수진
    좋아하는 문구를 직접 써넣어 만드는 책갈피 키링 체험 ©권수진
  • 전자레인지에 구우면 단단해져 책갈피 키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권수진
    전자레인지에 구우면 단단해져 책갈피 키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권수진
  • 좋아하는 문구를 직접 써넣어 만드는 책갈피 키링 체험 ©권수진
  • 전자레인지에 구우면 단단해져 책갈피 키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권수진

모두가 즐거워한 책갈피 키링 만들기 체험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던 체험 중 하나는 ‘책갈피 키링 만들기’였다. 이 체험은 단순히 창의력을 발휘하는 활동을 넘어 서울광장에서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문구나 마음에 드는 단어를 기록해 자신만의 책갈피 키링을 만들 수 있는 이 체험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서울광장을 찾은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도 자신의 언어나 한글을 책갈피에 새기며 이 행사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남기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책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교류가 이루어진 셈이다.
아빠와 나들이 나온 아이는 가을 햇살 아래 아빠 품에서 잠이 들었다. ©권수진
아빠와 나들이 나온 아이는 가을 햇살 아래 아빠 품에서 잠이 들었다. ©권수진

아빠와 아이의 따뜻한 휴식을 엿보는 시간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아빠와 함께 나들이 나온 꼬마가 빈백에 앉은 아빠 품에서 잠든 모습이다. 일상에 지친 부모가 아이와 함께 책을 읽거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 보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독서의 순간이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특별한 추억이 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책 모양으로 꾸며진 공연존 ©권수진
책 모양으로 꾸며진 공연존 ©권수진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는 11월 2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지만, 이번 행사는 서울광장에 소중한 독서와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심어준 시간이었다. 시민들이 책을 읽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주었고, 또 다른 차원의 독서 문화를 만들어냈다.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려 서울광장이 시민들의 문화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계속 사랑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민기자 권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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