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아트, 패션쇼…'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열린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09.24. 15:09
![[레이저아트] 우리가 초원을 떠난 날_툰드라(TUNDRA), 몰입형 오디오-비주얼 설치, 2025](/uploads/mediahub/2025/09/VLNQZfRniYFoCNRmttYiumVLljcbfkPA.jpg)
전시 아트디렉터로는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2022) 예술감독을 맡았던 이승아가 참여한다.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 장소 : 뚝섬한강공원 일대
○ 프로그램 : 레이저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렉처(Lecture)
○ 누리집 :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인스타그램(@mediaartseoul)
○ 문의 : 운영사무국 02-6952-4907
![[레이저아트] 비트 온_비디오 파즈(Video Phase), 인터랙티브 설치, 2025](/uploads/mediahub/2025/09/zyinDxEjhazZDgMpbQPQxzhwVAkAeMrT.jpg)
‘레이저아트’ 전시에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툰드라(TUNDRA) ▴비디오 파즈(Video Phase) ▴유환 등이 참여한다. 툰드라의 ‘우리가 초원을 떠난 날’, 비디오 파즈의 ‘비트 온’, 유환의 ‘빛의 터널’을 비롯해 총 7개 작품이 뚝섬 지형과 풍경을 무대로 선보인다.
메인 작품인 툰드라의 ‘우리가 초원을 떠난 날’은 리듬감 있는 빛의 잔상으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비디오 파즈의 ‘비트 온’은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작품으로 빛과 소리의 섬세한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유환의 ‘빛의 터널’은 청담대교 하부 공간을 따라 전개되는 몰입형 레이저 설치작품으로, 지하철이 통과할 때마다 공간이 빛의 흐름으로 물들며 관람객에게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대학협력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 고려대·경희대·이화여대 학생들이 국내 중견 미디어아티스트(▴노진아 ▴이석준 ▴이예승 ▴이창원) 공동으로 ‘빛조형 작품’을 제작·전시하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추석맞이 ‘빛놀이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11일 저녁 ㈜빅워크와 협력해 열리는 ‘라이트 런’은 시민 3,000명이 LED 아이템을 착용하고 한강변 5km 구간을 달리며 긴 빛의 띠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기부하였으며, 올해도 참가비(15,000원) 일부(1,000원)를 기부할 예정이다.
전날인 10일에는 야외무대에서 라이트 런 전야제가 열린다. 올해 처음 마련된 전야제에서는 시민 참여형 ‘빛섬 패션 공모전’과 대학생 패션연합회 [O.F.F.]가 선보이는 ‘라이트 패션쇼’가 열려 빛과 어우러진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10월 10일~10월 11일 이틀간 열리는 ‘빛섬렉처’는 과학자·작가·기업인이 참여해 빛과 기술의 의미를 짧은 야외 강연으로 풀어낸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첫째 날(10일)은 ‘아름다운 몰입, 빛의 응답’을 주제로 ▴곽재식 화학자 ▴줄리앙(비디오 파즈) 작가 ▴오은식(에이스 조명 이사)이 강연하고, ▴닐로 싱어송라이터가 공연한다.
둘째 날(11일)은 ‘사람과 기술이 만드는 울림, 빛의 여정’을 주제로 ▴심채경 천문학자 ▴김경일 인지심리학자 ▴김태윤(제로원 책임매니저)이 강연하며, ▴이예준 보컬리스트가 무대를 꾸며 가을밤 감성을 더한다.
그 밖에도 서울시 공식 기념품을 판매하는 서울마이소울샵 팝업 부스를 비롯해 메인 후원사 체험존도 운영된다.

한편,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 빛섬축제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작품 동선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소방서, 경찰서, 인근 병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누가 제일 잘 날리나?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참가자 모집
내 손안에 서울
-
여기가 도심 속 낙원! 19~28일 '한강 무릉도원 축제'
내 손안에 서울
-
한옥에 반할걸요? 26일부터 '서울한옥위크' 열린다
내 손안에 서울
-
노들섬서 세계불꽃축제를! 특별관람석 '다둥이가족'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