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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마당 하부에는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조명을 밝혀 야간에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 됐다. ©조수봉 -
성북천 수변활력거점의 하늘다리 하부에도 밝은 조명 아래 운동기구와 벤치를 설치했다. ©조수봉
수변활력거점 12·13호 연속 개장! 성북천·양재천의 달라진 모습은?
발행일 2025.09.24. 13:46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있던 하천이 힐링 공간으로 변모, 연내 17호까지 조성
서울시의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로 하천 변 공간이 새로운 문화를 즐기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수변활력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성북구 성북천에 그리고 9월 22일에는 강남구 양재천에 각각 12호와 13호 수변활력거점이 개장했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부터 총 연장 332km의 지방하천 등 지천을 문화와 일상의 휴식이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간 ▴1호 홍제천(서대문) ▴2호 도림천(관악) ▴3호 도림천(동작) ▴4호 홍제천 상류(종로) ▴5호 세곡천(강남) ▴6호 불광천(서대문) ▴7호 불광천(은평) ▴8호 고덕천(강동) ▴9호 안양천(구로) ▴10호 묵동천(중랑) ▴11호 우이천(강북) ▴12호 성북천(성북) ▴13호 양재천(강남) 등 모두 13곳이 개장했다. 올해 안에 ▴구파발천(은평) ▴당현천(노원) ▴여의천(서초) ▴장지천(송파) 등 4곳의 하천에도 수변활력거점이 개장되고, 2026년까지 25개 모든 자치구에 수변활력거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 [관련 기사] 서울은 수변감성도시…일상을 특별하게 바꾼 수변공간의 변신
서울시는 지난 2023년부터 총 연장 332km의 지방하천 등 지천을 문화와 일상의 휴식이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간 ▴1호 홍제천(서대문) ▴2호 도림천(관악) ▴3호 도림천(동작) ▴4호 홍제천 상류(종로) ▴5호 세곡천(강남) ▴6호 불광천(서대문) ▴7호 불광천(은평) ▴8호 고덕천(강동) ▴9호 안양천(구로) ▴10호 묵동천(중랑) ▴11호 우이천(강북) ▴12호 성북천(성북) ▴13호 양재천(강남) 등 모두 13곳이 개장했다. 올해 안에 ▴구파발천(은평) ▴당현천(노원) ▴여의천(서초) ▴장지천(송파) 등 4곳의 하천에도 수변활력거점이 개장되고, 2026년까지 25개 모든 자치구에 수변활력거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 [관련 기사] 서울은 수변감성도시…일상을 특별하게 바꾼 수변공간의 변신
① 성북천 수변활력거점
지난 8월, 성북천이 수변활력거점 조성 사업을 마치고 12번째 수변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성북구청 앞 성북천 변에 스탠드, 징검다리, 하천 진입 계단 설치 등 이번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좁았던 성북천의 하천 폭이 넓어졌고, 하천 좌·우안 어느 곳에서든지 천변 공간으로의 진입이 용이해졌다.
특히, 구청 앞에 조성된 스탠드는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과 자전거 이용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의 쉼터가 됐다. 또한, 구청 앞에 조성된 ‘바람마당’과 수변 공간이 연계돼 각종 행사를 치르기도 편해졌다. 수변활력거점 조성이 마무리되던 시점에 맞춰 8월 14일에는 ‘광복 80주년 기념문화제’가 진행되기도 했다. 야간에는 새롭게 설치한 조명 기구를 통해 색다른 감성적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앞으로 성북천은 단순한 산책로를 벗어나 도심 속 문화 교류와 힐링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청 앞에 조성된 스탠드는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과 자전거 이용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의 쉼터가 됐다. 또한, 구청 앞에 조성된 ‘바람마당’과 수변 공간이 연계돼 각종 행사를 치르기도 편해졌다. 수변활력거점 조성이 마무리되던 시점에 맞춰 8월 14일에는 ‘광복 80주년 기념문화제’가 진행되기도 했다. 야간에는 새롭게 설치한 조명 기구를 통해 색다른 감성적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앞으로 성북천은 단순한 산책로를 벗어나 도심 속 문화 교류와 힐링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청 앞 성북천에 제12호 수변활력거점이 새로 조성됐다. ©조수봉

성북구청 앞의 넓은 ‘바람마당’은 주민들의 쉼터 및 각종 행사 장소로 활용된다. ©조수봉

일반 도로에서 램프를 이용하면 쉽게 성북천 변에 다다를 수 있다. ©조수봉

성북천 좌안 수변활력거점 공간에는 음악분수 인 바닥분수도 설치돼 있다. ©조수봉

수변활력거점 조성과 함께 인근 차도와 인도의 구분도 확실하게 정비됐다. ©조수봉

야간의 성북천 수변활력거점의 모습 ©조수봉

천변에 조성된 스탠드는 산책객과 자전거 이용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의 쉼터다. ©조수봉

야간에는 새롭게 설치한 조명 기구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조수봉
② 양재천 수변활력거점
13번째로 개장한 강남구 양재천 수변활력거점은 서울둘레길 9코스인 대모·구룡산코스, 매헌시민의숲, 개포공원을 잇는 숲길과 양재천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자연과 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색 있고 이용도 높은 공간이 될 전망으로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로 이름 지었다. 기존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오가던 이용객들은 앞으로 양재천을 휴식과 문화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인 수변문화쉼터로 이용하게 된다. ☞ [관련 기사] 수변에서 즐기는 책·커피·공연…'양재천 수변문화쉼터' 개관
특히, 새롭게 선보인 ‘수변카페’는 차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단순한 쉼터에 더해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과 각종 행사가 가능한 공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는 다양한 지역 축제와 이벤트가 연계하여 지속적인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며, 야간 조명 점등 시 양재천을 밝히는 새로운 명소로도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수변카페’는 차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단순한 쉼터에 더해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과 각종 행사가 가능한 공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는 다양한 지역 축제와 이벤트가 연계하여 지속적인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며, 야간 조명 점등 시 양재천을 밝히는 새로운 명소로도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재천 수변활력거점이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로 문을 열었다. ©조수봉

양재천 산책로와 수변문화쉼터는 무장애 데크 길로 연결돼 이동이 편하다. ©조수봉

날렵한 선박 모양으로 설계된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조수봉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는 1층, 지하층, 전망대(루프탑)로 구성됐다. ©조수봉

야간에 불 밝힌 수변문화쉼터는 양재천의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 ©조수봉

수변카페는 20가지 캡슐 음료를 판매하는 무인카페를 운영한다. ©조수봉

수변카페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도 비치돼 있다. ©조수봉

수변문화쉼터 지하층은 필로티 공법으로 설계된 개방된 공간이다. ©조수봉

수변문화쉼터 지하층에서는 강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우리, 강남>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조수봉

루프탑에서 본 양재천 일대 전경 ©조수봉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주변에는 ‘수변감성 도시정원’을 꾸몄다. ©조수봉
성북천 수변활력거점
○ 위치 :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로5길, 성북구청 앞
○ 교통 : 지하철 4호선·우이신설선 성신여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교통 : 지하철 4호선·우이신설선 성신여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양재천 수변활력거점(양재천 수변문화쉼터)
○ 위치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22길 77
○ 교통 : 지하철 3호선 매봉역 4번 출구에서 도보 8분
○ 운영일시 : 연중무휴, 매일 09:00~22:00
○ 교통 : 지하철 3호선 매봉역 4번 출구에서 도보 8분
○ 운영일시 : 연중무휴, 매일 09: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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