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분수·백야축제…활기 넘치는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서 추억 만들어요!

시민기자 김미선

발행일 2025.07.10. 09:34

수정일 2025.07.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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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과 북한산이 어우러져 더 아름답고, 멋진 풍경을 만들어준다. ©김미선
우이천과 북한산이 어우러져 더 아름답고, 멋진 풍경을 만들어준다. ©김미선
수변활력거점 1호 ‘홍제천 카페폭포’를 시작으로 서울시의 지천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자치구별로 물이 흐르는 곳이라면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공간을 조성 중이다. 수변활력거점 공간은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강북구 우이천수변 테라스가 새롭게 탄생했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11번째 거점이다. 이곳에서 7월 4일과 5일 이틀간, ‘강북 여울장터 , 다시 만난 우이천’을 개최했다. ☞ [관련 기사] 북한산 바라보며 물멍·산멍…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개장
  • 수변활력거점 공간은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가 되고 있다. ©김미선
    수변활력거점 공간은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장소가 되고 있다. ©김미선
  • 흐르는 강물처럼 곡선으로 만들어진 건물형 테라스 형태였다. ©김미선
    흐르는 강물처럼 곡선으로 만들어진 건물형 테라스 형태였다. ©김미선
  •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11번째 거점이다. ©김미선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11번째 거점이다. ©김미선
  • 수변활력거점 공간은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가 되고 있다. ©김미선
  • 흐르는 강물처럼 곡선으로 만들어진 건물형 테라스 형태였다. ©김미선
  •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11번째 거점이다. ©김미선
주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탄생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공간은 물멍과 산멍이 가능한 곳이다. 우이교에서 바라보니 우이천과 북한산이 어우러져 더 멋진 풍경을 만들어준다. 음악분수가 가동되면 주야간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음악분수가 가동되고, 테라스에서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보았다.

음악분수는 10월 31일까지 평일은 오후 12시, 6시 40분, 7시 40분과 주말에는 오후 12시, 3시, 7시 40분 3회차로 20분 동안 가동한다. 우천시 운영이 중단되고, 청소로 인해 2~3일 가동을 중지한다. 또한 기상에 따라 긴급 중단할 수 있고, 주요 행사, 일기 상황 등에 따라 가동시간이 변경될 수도 있다. 동절기에는 가동을 중지한다.
  •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공간은 물멍과 산멍이 가능한 곳이다. ©김미선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공간은 물멍과 산멍이 가능한 곳이다. ©김미선
  • 음악분수가 가동되면 주야간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게 된다. ©김미선
    음악분수가 가동되면 주야간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게 된다. ©김미선
  •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공간 테라스에서 음악분수를 바라본다. ©김미선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공간 테라스에서 음악분수를 바라본다. ©김미선
  • 음악분수는 10월 31일까지 하루 3회 가동된다. ©김미선
    음악분수는 10월 31일까지 하루 3회 가동된다. ©김미선
  •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공간은 물멍과 산멍이 가능한 곳이다. ©김미선
  • 음악분수가 가동되면 주야간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게 된다. ©김미선
  •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공간 테라스에서 음악분수를 바라본다. ©김미선
  • 음악분수는 10월 31일까지 하루 3회 가동된다. ©김미선
흐르는 강물처럼 곡선으로 만들어진 건물형 테라스는 유리로 마감되어 우이천과 북한산 능선을 조망한다. 테라스에는 빈백이 놓여 있었고, 행사가 있는 날에는 서울시 팝업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접이식 캠핑의자가 펼쳐져 있고, 박스가 놓여 있다. 박스 안에는 북라이트, 도서 4권 등이 담겨 있었다. 일상에서 벗어나 물이 흐르는 우이천변에서 아름다운 꽃장식을 바라보며 책장을 넘기고, 쉼과 여유로 시간을 보낸다.

수변활력거점 공간뿐만 아니라 건물 양쪽에 인조 잔디 휴게 공간이 마련되었고, 서울시 팝업 야외도서관 박스가 놓여 있었다. 또한 나무 그늘 아래 계단식으로 조성된 공간에 앉아 쉴 수도 있었다.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으로 더 멋진 풍경을 만들어 줄 것이다.
  • 테라스 내부에 놓여있는 빈백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김미선
    테라스 내부에 놓여있는 빈백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김미선
  • 빈백이 놓여 있었고, 행사가 있는 날에는 서울시 팝업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김미선
    빈백이 놓여 있었고, 행사가 있는 날에는 서울시 팝업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김미선
  • 빈백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쉼터다. ©김미선
    빈백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쉼터다. ©김미선
  • 서울시 팝업 야외도서관 박스 안에는 북라이트, 도서 4권 등이 담겨 있었다. ©김미선
    서울시 팝업 야외도서관 박스 안에는 북라이트, 도서 4권 등이 담겨 있었다. ©김미선
  •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공간에서는 행사가 있을 때, 서울시 팝업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김미선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공간에서는 행사가 있을 때, 서울시 팝업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김미선
  • 테라스 내부에 놓여있는 빈백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김미선
  • 빈백이 놓여 있었고, 행사가 있는 날에는 서울시 팝업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김미선
  • 빈백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쉼터다. ©김미선
  • 서울시 팝업 야외도서관 박스 안에는 북라이트, 도서 4권 등이 담겨 있었다. ©김미선
  •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공간에서는 행사가 있을 때, 서울시 팝업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김미선
  • 수변활력거점 공간뿐만 아니라 건물 양쪽에 인조 잔디 휴게 공간이 마련되었다. ©김미선
    수변활력거점 공간뿐만 아니라 건물 양쪽에 인조 잔디 휴게 공간이 마련되었다. ©김미선
  • 건물형 테라스는 유리로 마감되어 우이천과 북한산 능선을 조망한다. ©김미선
    건물형 테라스는 유리로 마감되어 우이천과 북한산 능선을 조망한다. ©김미선
  • 나무 그늘 아래 계단식으로 조성된 공간에 앉아 쉴 수도 있었다. ©김미선
    나무 그늘 아래 계단식으로 조성된 공간에 앉아 쉴 수도 있었다. ©김미선
  • 수변활력거점 공간뿐만 아니라 건물 양쪽에 인조 잔디 휴게 공간이 마련되었다. ©김미선
  • 건물형 테라스는 유리로 마감되어 우이천과 북한산 능선을 조망한다. ©김미선
  • 나무 그늘 아래 계단식으로 조성된 공간에 앉아 쉴 수도 있었다. ©김미선
우이천변을 걷다가, 자전거를 타다가 멈춘다. 필로티 구조의 테라스 아래에서 앉아 쉬어간다. 갑자기 천정에서 물줄기가 떨어져 놀라 바라보았다. 워터스크린(분수)의 물줄기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니 시원하게 느껴졌다. 물이 흐르는 이곳은 누구나 발을 담그고, 물속을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있다.
  • 워터스크린(분수)의 시원한 물줄기가 천정에서 떨어진다. ©김미선
    워터스크린(분수)의 시원한 물줄기가 천정에서 떨어진다. ©김미선
  • 우이천변을 걷다가 필로티 구조의 테라스 아래에서 앉아 쉬어간다. ©김미선
    우이천변을 걷다가 필로티 구조의 테라스 아래에서 앉아 쉬어간다. ©김미선
  • 물이 흐르는 이곳은 누구나 발을 담그고, 물속을 자유롭게 걸어 다닌다. ©김미선
    물이 흐르는 이곳은 누구나 발을 담그고, 물속을 자유롭게 걸어 다닌다. ©김미선
  • 워터스크린(분수)의 시원한 물줄기가 천정에서 떨어진다. ©김미선
  • 우이천변을 걷다가 필로티 구조의 테라스 아래에서 앉아 쉬어간다. ©김미선
  • 물이 흐르는 이곳은 누구나 발을 담그고, 물속을 자유롭게 걸어 다닌다. ©김미선

강북 여울장터 '다시 만난 우이천'

수유교 인근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에서 열린 강북 여울장터 '다시 만난 우이천'전통시장 먹거리 마켓, 공예체험 부스, 공연 등으로 구성되었다. 강북 여울장터 공예체험은 테라스 내부에서 진행되었다. 음식과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에게서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강북 여울장터가 열리는 시간에는 수변활력거점 주변 도로를 ‘차없는 거리’로 운영해 안전한 축제를 위해 차량 진입을 통제했다. 새롭게 탄생한 공간 주변에서 진행된 축제는 수변 명소와 우이천을 즐기기에 충분했다.
  • 강북 여울장터, 버스킹 공연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갖는다. ©김미선
    강북 여울장터, 버스킹 공연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갖는다. ©김미선
  • 강북 여울장터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행사였다. ©김미선
    강북 여울장터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행사였다. ©김미선
  • 강북 여울장터, 버스킹 공연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갖는다. ©김미선
  • 강북 여울장터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행사였다. ©김미선
또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백년시장과 연계한 ‘백야축제’가 7월 11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여름 저녁 우이천변에서 펼쳐질 야시장에서 시민들은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백년시장과 연계한 ‘백야축제’가 7월 11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김미선
백년시장과 연계한 ‘백야축제’가 7월 11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김미선
우이천은 청둥오리, 백로 등 새들이 자주 보이는 곳이다. 한가로이 우이천 위를 날아다니는 새는 언제 보아도 반갑다. 우이천변에서 시간을 보내는 가족의 모습에서 행복감을 느낀다. 아빠와 어린이는 발을 담그고, 돌멩이를 주워서 물수제비를 튕기기 시작했다. 아이는 물속으로 사라지는 돌을 보면서 실망하는 듯했지만, 몇 번의 시도 끝에 물수제비 튕기기에 성공했다. 아이가 튕긴 돌멩이가 지나가며 수면 위에 동심원을 그리며 일렁인다.
  • 아이가 튕긴 돌멩이가 지나가며 수면 위에 동심원을 그리며 일렁인다. ©김미선
    아이가 튕긴 돌멩이가 지나가며 수면 위에 동심원을 그리며 일렁인다. ©김미선
  • 한가로이 우이천 위를 날아다니는 새는 언제 보아도 반갑다. ©김미선
    한가로이 우이천 위를 날아다니는 새는 언제 보아도 반갑다. ©김미선
  • 아이가 튕긴 돌멩이가 지나가며 수면 위에 동심원을 그리며 일렁인다. ©김미선
  • 한가로이 우이천 위를 날아다니는 새는 언제 보아도 반갑다. ©김미선
우이천 수유교 아래에서도 바닥분수가 가동된다. 날씨가 더우니 물속으로 들어가고 싶어졌다. 촉촉하게 젖어 있는 아이들은 다시 솟구치는 물줄기에 들어가면서 마냥 즐겁게 웃는다. 물줄기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바닥분수는 9월 15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정시부터 30분간, 6회 가동된다. 강우 예보 시 운영을 중지한다.
촉촉하게 젖어 있는 아이들은  다시 솟구치는 물줄기에 들어가면서 마냥 즐겁게 웃는다. ©김미선
촉촉하게 젖어 있는 아이들은 다시 솟구치는 물줄기에 들어가면서 마냥 즐겁게 웃는다. ©김미선
걷고, 달리고, 라이딩을 하는 운동 공간으로 활용되었던 우이천변은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장소다. 이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즐기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쉼터로 새로운 명소가 되었다.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배경으로 탁 트인 공간에서 앞으로도 야외 공연과 소규모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것이다.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 위치 :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647-4 일대
○ 교통 : 지하철 4호선 쌍문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1분
○ 우이천 음악분수 
⁲- 가동일정:  4월 11일~10월 31일
⁲- 가동시간 : 평일 : 12:00~12:20, 18:40~19:00, 19:40~20:00(3회), 주말 : 12:00~12:20, 15:00~15:20, 19:40~20:00(3회)

우이천 수유교 바닥분수

○ 위치 :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550-4
○ 일정 : 6월 15일~9월 15일
○ 가동시간 : 12:00~17:30, 매시~30분간(6회)

시민기자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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