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상 받은 건축물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ft.오픈클래스)
발행일 2025.09.17. 15:53

서울 건축상 수상자가 시민에게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오픈클래스’가 열렸다. ©김윤경
9월 13일, 서울시청 대강의실에서는 ‘2025 서울시 건축상’ 수상자가 시민에게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오픈클래스’가 개최됐다. 9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의 일환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서울건축문화제는 ‘서울성: 다층도시’를 주제로 서울의 정체성 및 지역성을 미래지향적으로 재조명한다. 이에 전시, 강연, 포럼,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서울시 아름다운 건축물을 꼼꼼하게 새겨볼 수 있다. 건축가가 수상작을 설명하는 ‘오픈클래스’ 외에 감독과 나누는 ‘토크콘서트’, 건축상 수상작을 방문하는 ‘건축문화투어’, 수상 건축가의 설계사무소를 탐방하는 ‘오픈오피스’ 등으로 구성돼 즐거움을 더한다.
무엇보다도 서울건축문화제는 9월 27, 28일에 열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로 이어져 9월은 서울의 건축을 한껏 느껴볼 수 있다. ☞ [관련 기사] K-건축 매력 한자리에! 서울건축문화제 13일간 개최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서울건축문화제는 ‘서울성: 다층도시’를 주제로 서울의 정체성 및 지역성을 미래지향적으로 재조명한다. 이에 전시, 강연, 포럼,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서울시 아름다운 건축물을 꼼꼼하게 새겨볼 수 있다. 건축가가 수상작을 설명하는 ‘오픈클래스’ 외에 감독과 나누는 ‘토크콘서트’, 건축상 수상작을 방문하는 ‘건축문화투어’, 수상 건축가의 설계사무소를 탐방하는 ‘오픈오피스’ 등으로 구성돼 즐거움을 더한다.
무엇보다도 서울건축문화제는 9월 27, 28일에 열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로 이어져 9월은 서울의 건축을 한껏 느껴볼 수 있다. ☞ [관련 기사] K-건축 매력 한자리에! 서울건축문화제 13일간 개최

많은 인원이 참석한 서울건축문화제의 오픈클래스 ©김윤경
오랜만에 서울의 건축에 대해 듣고 싶어 ‘오픈클래스’에 참석했다. 이번 강연에는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코어해체시스템’, 최우수상 수상작인 ‘푸투라서울’과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건축가들이 설계 과정과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각기 다른 개성과 철학을 담고 있는 세 작품은 서울시 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공감을 이끌었다.
강연을 듣기 전에는 건축에 관해 잘 알지 못해서 혹시 강연이 어렵게 느껴지진 않을까 염려가 되기도 했다. 염려와 달리 건축가의 취지와 의도를 알기 쉽게 들려주었다. 수상작이 각각 사옥, 예술 공간, 주거지인 만큼 서울의 건축물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 더 의미가 있었다.
강연을 듣기 전에는 건축에 관해 잘 알지 못해서 혹시 강연이 어렵게 느껴지진 않을까 염려가 되기도 했다. 염려와 달리 건축가의 취지와 의도를 알기 쉽게 들려주었다. 수상작이 각각 사옥, 예술 공간, 주거지인 만큼 서울의 건축물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 더 의미가 있었다.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받은 ‘코어해체시스템’ 건축가가 설계 과정을 들려주었다. ©김윤경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받은 ‘코어해체시스템’ ©서울시
서울시 건축상 대상 '코어해체시스템' 사옥
대상을 수상한 ‘코어해체시스템’은 성수동에 있는 사옥이다. 이곳은 공간의 가능성을 극대화해 주목받았다. 이를 설계한 푸하하하건축사사무소 한양규 소장은 특수 구조 공법을 활용해 기둥 없이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점자 블록 사이의 3m 간격에서 영감을 얻어 기둥을 배치했다고 한다. 기둥을 건물 외부에 배치하고 강선을 당겨 인장력을 강화함으로써 내부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결과다.
“이 건물은 설계할 때 지하철 승강장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기존의 기둥과 벽에서 벗어나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것이 목표였거든요.”
한양규 소장은 기둥 없이 유연한 건물 내부를 빛으로 채운 공간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외벽 마감에 콘크리트 대신 알루미늄과 유리를 사용해 질감과 백색을 살리는 등 섬세한 디테일을 보여줬다. 이를 통해 건물 내부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외부는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그는 “일할 때 다른 사람들이 지나가는 것이 신경 쓰여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오도록 했더니 내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이 건물은 설계할 때 지하철 승강장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기존의 기둥과 벽에서 벗어나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것이 목표였거든요.”
한양규 소장은 기둥 없이 유연한 건물 내부를 빛으로 채운 공간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외벽 마감에 콘크리트 대신 알루미늄과 유리를 사용해 질감과 백색을 살리는 등 섬세한 디테일을 보여줬다. 이를 통해 건물 내부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외부는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그는 “일할 때 다른 사람들이 지나가는 것이 신경 쓰여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오도록 했더니 내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종로구 가회동 ‘푸투라서울’을 설계한 김원방 소장이 설명을 하고 있다. ©김윤경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푸투라서울' 전시장
“오래된 풍경에 느리게 변하는 장소를 엮고 연결해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싶었어요.”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받은 ‘푸투라서울’을 설계한 퍼스펙티브스 건축사사무소 김원방 소장은 자신을 “서울의 풍경을 엮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미래를 의미하는 ‘푸트라’의 뜻과 설계 취지를 밝혔다. ‘푸투라서울’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북촌의 오랜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장이다.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받은 ‘푸투라서울’을 설계한 퍼스펙티브스 건축사사무소 김원방 소장은 자신을 “서울의 풍경을 엮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미래를 의미하는 ‘푸트라’의 뜻과 설계 취지를 밝혔다. ‘푸투라서울’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북촌의 오랜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장이다.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받은 ‘푸투라서울’ 조감도 ©김윤경
‘푸투라서울’은 ‘도시의 풍경들로 엮여 있는 조각’이라는 개념 아래 6개 공간 조각으로 구성했다. 김원방 소장은 2층과 3층을 잇는 돌출된 매스가 구조적으로 큰 도전이었다며, 수십 톤에 달하는 콘크리트 보를 허공에서 타설해야 했던 점이 가장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특히 건물 뒷면에 숨겨져 있었던 아름다운 정원을 전면에 드러내 자연과의 조화를 꾀한 점이 특색이다.

중간중간 공사 과정 사진을 보여줘 흥미를 더했다. ©김윤경
옥상정원에서는 남산과 북악산이 한눈에 보여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기능하며, ‘푸투라서울’의 하이라이트 전시 공간인 ‘백개의 시’는 천장을 통해 비치는 빛과 푸른 하늘을 담아 자연과 시간의 변화를 표현하며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직접 찾아가 본 ‘푸투라서울’ 전시장 ©김윤경
‘푸투라서울’은 익숙한 서울의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예술 작품이자, 주변 환경과 깊은 관계를 맺는 건축의 좋은 사례를 보여 주었다. 개인적으로는 흘러내린 듯한 지붕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이런 지붕은 어떻게 만들까 궁금했는데 거푸집을 통해 만드는 과정을 보니 이해가 쉬웠다. 또 좀처럼 보기 힘든 공사 이전 사진도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를 설계한 전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의 설명이 이어졌다. ©김윤경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아파
아파트의 획일성에 도전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는 사회적 문제를 건축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로 큰 울림을 주었다. 전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의 전이서 소장은 “한국 아파트가 부동산의 가치에만 치중하며 도시를 단절시키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연결의 공동체’를 목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물 하부에 상업 시설 대신 작은 조직의 주거 공간을 배치하고, 상층부는 절제된 디자인으로 도시 경관과의 조화를 꾀했다. 전이서 소장은 일반적으로 많은 아파트들이 지하 주차장이 생기며 지하에서 엘리베이터로 다니다 보니 경관을 잘 보지 않고 서로 단절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건물 하부에 상업 시설 대신 작은 조직의 주거 공간을 배치하고, 상층부는 절제된 디자인으로 도시 경관과의 조화를 꾀했다. 전이서 소장은 일반적으로 많은 아파트들이 지하 주차장이 생기며 지하에서 엘리베이터로 다니다 보니 경관을 잘 보지 않고 서로 단절이 되었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이 서울건축문화제의 오픈클래스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김윤경
그렇지 않아도 이전에 살던 아파트가 지하 주차장과 연결되지 않아 밖으로 나와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오히려 설명을 들으니 좋은 점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
특히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공유소(Shared Space)’ 공간을 곳곳에 마련해 주민들이 스스로 소통하고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했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는 단순히 효율성을 넘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도시와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아파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공유소(Shared Space)’ 공간을 곳곳에 마련해 주민들이 스스로 소통하고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했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는 단순히 효율성을 넘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도시와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아파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패널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김윤경

패널 토론에서 이야기하는 한양규 소장 ©김윤경
강연이 끝나고 서울건축문화제 총괄 감독인 국형걸 감독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 공통 질문은 서울의 정체성이었다. 이에 한영규 소장은 “서울은 잘 살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순수한 에너지를 가진 도시”라며 “건물을 바르게 세우는 것만으로도 서울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원방 소장은 “서울의 정체성은 과거부터 이어져 온 '연결'과 '조화'의 태도에서 찾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이서 소장은 “서울의 건축물들이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해야만 도시의 역동성을 담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원방 소장은 “서울의 정체성은 과거부터 이어져 온 '연결'과 '조화'의 태도에서 찾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이서 소장은 “서울의 건축물들이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해야만 도시의 역동성을 담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질문을 하는 방청객 ©김윤경
마지막으로 방청객들의 질문을 받을 시간이 오자 여기저기에서 손을 들었다. 방청객들은 건축을 전공하거나 관심이 많은 학생이 많았다. 그들은 노트 필기를 하거나 녹음, 사진을 찍어가면서 강연에 열중했다.
건축에 관심이 많아 누리소통망(SNS)을 보고 참여했다는 한 대학원생은 기존 건축물 중에는 주변과 동떨어진 경우도 많지만 “‘푸투라서울’은 조화를 이루면서 자신만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건축을 전공한다는 다른 대학생은 이번 강연에서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를 설계한 전이서 소장 이야기가 와닿았다며 “저희가 공부하는 건축이 단순한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 또 도시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다”라고 만족해 했다. 또 그는 “건축이 사람들의 삶을 더 좋게 만든다는 점이 확 다가온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어떤 건축가가 될지 진로를 고민하는 데도 꽤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건축물 소개를 넘어, 건축이 사회, 문화 그리고 개인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던져줬다. 세 건축가의 작품과 철학은 서울이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어떤 건축적 가치를 추구해야 할지 시사점도 제시했다.
건축에 관심이 많아 누리소통망(SNS)을 보고 참여했다는 한 대학원생은 기존 건축물 중에는 주변과 동떨어진 경우도 많지만 “‘푸투라서울’은 조화를 이루면서 자신만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건축을 전공한다는 다른 대학생은 이번 강연에서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를 설계한 전이서 소장 이야기가 와닿았다며 “저희가 공부하는 건축이 단순한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 또 도시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다”라고 만족해 했다. 또 그는 “건축이 사람들의 삶을 더 좋게 만든다는 점이 확 다가온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어떤 건축가가 될지 진로를 고민하는 데도 꽤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건축물 소개를 넘어, 건축이 사회, 문화 그리고 개인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던져줬다. 세 건축가의 작품과 철학은 서울이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어떤 건축적 가치를 추구해야 할지 시사점도 제시했다.

북촌이라는 장소가 지닌 역사적 맥락과 도시 풍경을 섬세하게 담아낸 ‘푸투라서울’ 전시장 ©김윤경

서울시 건축상 수상을 했다는 안내판이 세워 있었다. ©김윤경
오픈클래스 후 직접 '푸투라서울' 현장을 가보니…
강연을 듣고 나니, 서울시 건축상을 받은 건축물을 직접 보고 싶어 ‘푸투라서울’을 찾아갔다. 아쉽게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외관만 구경할 수 있었다.
‘푸투라서울’의 공간은 2개 존으로 구분돼 첫 번째 존은 1층 로비와 후원, 2층은 전시실과 중정 공간 또 3층 테라스와 옥상정원으로 나눠볼 수 있다. 반면 두 번째 존은 다르다. 10m가 넘는 층고로 하나의 큰 전시실로 구성돼 개성적인 두 공간을 볼 수 있다.
다음에 와서는 꼭 3층 테라스와 옥상에 올라 북촌의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고 싶다. 옥상에서 북촌 한옥마을의 풍경을 볼 수 있다니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현재 이곳에서는 안소니 맥콜의 전시가 펼쳐지고 있다.
‘푸투라서울’의 공간은 2개 존으로 구분돼 첫 번째 존은 1층 로비와 후원, 2층은 전시실과 중정 공간 또 3층 테라스와 옥상정원으로 나눠볼 수 있다. 반면 두 번째 존은 다르다. 10m가 넘는 층고로 하나의 큰 전시실로 구성돼 개성적인 두 공간을 볼 수 있다.
다음에 와서는 꼭 3층 테라스와 옥상에 올라 북촌의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고 싶다. 옥상에서 북촌 한옥마을의 풍경을 볼 수 있다니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현재 이곳에서는 안소니 맥콜의 전시가 펼쳐지고 있다.

‘푸투라서울’ 내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 ©김윤경
‘서울건축문화제’는 9월 21일에 끝이 나지만,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11월 1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9월 26일 개막에 이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감성 도시(Emotional City)’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도시 건축을 단순히 공간이 아닌, 사람의 삶과 감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9월 26일 개막하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시
한편, ‘2025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워크숍 프로그램들은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하니, 도전해 보자. 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물론, 건축을 몰라도 내가 생활하는 서울의 건축물을 바라볼 수 있다. 그저 주위에 세워져 있다고 생각한 건축물의 사연을 들어보는 속속히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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