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안국역 거닐며 3.1운동의 역사를 되새겨 봐요!

시민기자 유지민

발행일 2025.09.15. 09:12

수정일 2025.09.15. 19:04

조회 576

종각역 3-1번 출구 ©유지민
종각역 3-1번 출구 ©유지민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희생된 사람들을 잊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역사'를 기억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바쁘게 살아가는 삶 속에서 과거를, 역사를 잊고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만나는 역사를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우리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역사적 장소들 중에서 종로구에 위치한 역사적 장소들을 소개해보려 한다.
  • 종로에 위치한 보신각 앞 ©유지민
    종로에 위치한 보신각 앞 ©유지민
  • 보신각 터에 대해 설명이 적혀 있다.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 10호라는 설명과 함께 영어, 중국어, 일본어도 함께 쓰여 있다. ©유지민
    보신각 터에 대한 설명이 한글은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와 함께 적혀 있다. ©유지민
  • 보신각의 새종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는 표지석. 한국어만 쓰여 있다. 1985년 8월 15일에 쓰여졌다. ©유지민
    보신각 새종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는 표지석 ©유지민
  • 3.1운동기념터 보신각 앞이라고 쓰여 있는 표지석 ©유지민
    3.1운동에 중요 역할을 했었음을 알 수 있는 표지석 ©유지민
  • 종로에 위치한 보신각 앞 ©유지민
  • 보신각 터에 대해 설명이 적혀 있다.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 10호라는 설명과 함께 영어, 중국어, 일본어도 함께 쓰여 있다. ©유지민
  • 보신각의 새종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는 표지석. 한국어만 쓰여 있다. 1985년 8월 15일에 쓰여졌다. ©유지민
  • 3.1운동기념터 보신각 앞이라고 쓰여 있는 표지석 ©유지민

3.1운동 만세 시위의 시작을 알리는 구심점 '보신각'

보신각은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새해의 종소리가 울려퍼지는 곳이기만 한 곳이 아니다. 더 깊은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는데,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이후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독립을 외쳤다. 3.1운동 만세 시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구심점 역할을 한 곳이 이곳 '보신각'이다. 역사 깊은 외침의 소리가 있던 곳이다.
  • 삼일독립선언 유적지의 모습. 넓은 광장 같다. ©유지민
    삼일독립선언 유적지의 모습 ©유지민
  • 홍범도 장군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유지민
    홍범도 장군의 비석 ©유지민
  • 삼일독립선언유적지임을 알리는 표지석 ©유지민
    삼일독립선언유적지임을 알리는 표지석 ©유지민
  • 3.1운동 100주년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유지민
    3.1운동 100주년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유지민
  • 삼일독립선언 유적지의 모습. 넓은 광장 같다. ©유지민
  • 홍범도 장군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유지민
  • 삼일독립선언유적지임을 알리는 표지석 ©유지민
  • 3.1운동 100주년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유지민

3.1운동의 시작을 알린 기미독립선언식이 열린 곳, '태화관'

탑골공원이 시민들의 만세운동이 시작된 장소라면 '태화관'3.1운동의 시작을 알린 독립선언식이 공식적으로 이행된 상징적인 장소이다. 현재 태화관 자리에는 지금의 태화빌딩이 건축되어 있으며 건물 앞에는 3·1 운동 때 독립선언식이 있었던 장소임을 표시하는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태화빌딩 앞 광장에 3.1 독립선언광장을 조성했다.
  • 인사동 네거리를 알리는 표지석 ©유지민
    인사동 네거리를 알리는 표지석 ©유지민
  • '안녕 인사동'이라는 간판이 한옥에 걸려 있다. ©유지민
    '안녕 인사동' 간판을 건 한옥의 모습이 정겹다. ©유지민
  • 인사동의 유명한 쌈짓길 건물 모습 ©유지민
    인사동 쌈짓길이 자연친화적인 모습이라 보기 좋았다. ©유지민
  • 인사동 네거리를 알리는 표지석 ©유지민
  • '안녕 인사동'이라는 간판이 한옥에 걸려 있다. ©유지민
  • 인사동의 유명한 쌈짓길 건물 모습 ©유지민

대한독립 만세 '외침의 거리' 였던 인사동 거리

인사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거리 중 하나다. 이 공간은 지금은 한국의 전통뿐 아닌 현대 미술, 공연, 전시를 만날 수 있는 장소로 전통과 현대가 함께 잘 어우러진 공간이다. 하지만 이 인사동 거리는 단순한 문화 공간을 넘어 자유를 향한 민족의 외침이 있던 거리다. 그냥 관광코스로만 생각할 공간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 모여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소중한 '외침의 거리'라 생각하니 마음이 뭉클하게 느껴졌다.
  • 안국역 지하철 표지판 ©유지민
    안국역 표지판 ©유지민
  • 안국역 스크린도어에 이회영 독립운동가가 소개돼 있다. ©유지민
    안국역 스크린도어에 이회영 독립운동가가 소개돼 있다. ©유지민
  • 안국역 지하철 표지판 ©유지민
  • 안국역 스크린도어에 이회영 독립운동가가 소개돼 있다. ©유지민

3.1운동의 중심지였던 안국역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은 과거 3.1운동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역 내부에는 3.1운동 100주년을 축하하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스크린 도어에 독립선언서와 독립운동가의 어록을 소개하고 있어, 지하철을 탈 때마다 다시금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가능하게 한 순국열사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게 된다. 안국역은 단순한 지하철역을 넘어 우리 대한민국의 독립 의지를 기억하게 하는 장소이다.
측면에서 찍은 보신각의 모습. 무궁화가 함께 찍혔다. ©유지민
무궁화와 함께 담아 본 보신각 모습 ©유지민
단순하게 보였던 공간들이 3.1운동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둘러보니 다르게만 느껴졌다. 지금 누리고 있는 이 일상이 독립운동을 위해 노력과 땀으로 만들어졌음에 다시 한 번 감사하게 되었다. 그동안 종로구를 단순히 일하는 곳으로만 느꼈는데 이런 역사를 담은 장소임을 깨달았으니 앞으로도 계속 눈여겨 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야겠다.

종로 일대 역사 명소

○ 종각역 : 서울시 종로구 종로 지하 55
○ 보신각터 : 서울시 종로구 종로 54
○ 인사동 거리 :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 삼일독립선언광장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27
○ 안국역 :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지하 62

시민기자 유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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