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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때문에 덮개로 막은 빗물받이. 폭우가 온다면 배수가 잘 안 될 듯하다. ©유지민 -
담배꽁초가 잔뜩 버려진 빗물받이 ©유지민 -
쓰레기와 낙옆으로 지저분한 빗물받이 ©유지민
폭우가 잦아진 요즘, 쓰레기 없는 빗물받이로 침수 피해 예방해요!
발행일 2025.08.27. 09:14

배수가 잘 안 되는 빗물받이는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유지민
출근길에 하늘에서 엄청 큰 소리를 들었다. 지하철이 지나갈 때 나는 소음처럼 큰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 후 비가 후두둑 떨어졌다. 거친 빗방울이 한참 창문을 두드리더니 이내 그쳤다.
무더위가 지나고 이제 폭우는 끝인 줄 알았다. 짧은 시간 내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는 폭우가 갈수록 빈번해진다. 침수 피해가 있진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배수가 잘 안 되는 빗물받이는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무더위가 지나고 이제 폭우는 끝인 줄 알았다. 짧은 시간 내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는 폭우가 갈수록 빈번해진다. 침수 피해가 있진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배수가 잘 안 되는 빗물받이는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집 주변 빗물받이를 살펴봤다. 어떤 곳은 빗물받이 주변 보도블록이 깨져 있었고, 또 다른 곳은 각종 나뭇잎과 생활쓰레기가 쌓여 있었다. 심지어 악취를 막고자 덮개로 막아 높은 빗물받이도 보인다. 이런 상황에 폭우가 온다면 빗물받이가 제 역할을 할 리가 없다.
쓰레기, 담배꽁초, 나뭇잎 등으로 막혀 빗물이 내려가지 못하다가 이물질을 제거하니 시원하게 물이 빠져나가는 침수 관련 영상을 본 적이 있다. 많은 시민들이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면 좋겠다. 배수시설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덮개로 막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다.
길을 걷다 보면 어느 지역이든 쓰레기 없는 배수시설을 본 적이 없다. 대부분 담배꽁초며 빨대 같은 쓰레기가 쌓여 있다. 이런 배수시설을 발견했다면 '서울스마트불편신고'와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등을 통해 신고하도록 하자.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 또한 불량 배수시설을 신고해 해결할 수 있다. 척척해결서비스 앱도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과 사용 방법은 유사하다. 이 앱은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 지역을 대상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 또한 불량 배수시설을 신고해 해결할 수 있다. 척척해결서비스 앱도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과 사용 방법은 유사하다. 이 앱은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 지역을 대상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장마가 발생하면 등산, 하천 산책하는 것도 매우 위험하다. 토양이 쓸려나가 휘말릴 수 있고, 하천의 범람으로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위험 상황의 조짐이 보이거나 문제에 처했다면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이나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02-2133-0071~4, 02-2133-0090~2)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각 구의 안전치수과에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방모래함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수방모래함이 비치되어 있다. ©유지민
재난 및 불편 신고
○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 척척해결서비스 앱
○ 서울시 소상공인풍수해·지진재해보험 누리집
○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 02-2133-0071~4, 02-2133-0090~2
○ 서울시 소상공인풍수해, 지진재해보험 : 02-6952-6525
○ 서울시 다산콜센터 : 02-120
○ 척척해결서비스 앱
○ 서울시 소상공인풍수해·지진재해보험 누리집
○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 02-2133-0071~4, 02-2133-0090~2
○ 서울시 소상공인풍수해, 지진재해보험 : 02-6952-6525
○ 서울시 다산콜센터 :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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