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플레이북 365> 팝업 스토어 in 신흥시장 ©김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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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플레이북 365> 팝업 스토어에서 이벤트에 참여 중인 시민들 ©김연희 - 신흥시장에 등장한 <서울 플레이북 365> 팝업 스토어 ©김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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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플레이북 365>를 읽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김연희
힙쟁이들의 아지트 해방촌 신흥시장에 '서울 플레이북 365' 팝업 스토어가 떴다!
발행일 2025.07.03. 09:42
해방촌 신흥시장 입구 ⓒ김연희
지난 6월 28일, 트렌디한 감성으로 가득한 해방촌 신흥시장에 특별한 팝업 스토어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바로 서울시에서 기획·제작한 ‘서울 플레이북 365’ 팝업 스토어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신간 <서울 플레이북 365>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었으며, 방문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주말 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책을 넘겨 보며 서울의 매력을 다시금 발견하는 시민들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해방촌 신흥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공간으로, 독특한 분위기와 감성으로 요즘 힙쟁이라면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에디션 25’에 이름을 올리며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 [관련 기사] 믿고 가는 핫플! 시민이 뽑은 '서울에디션25' 명단 공개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신간 <서울 플레이북 365>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었으며, 방문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주말 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책을 넘겨 보며 서울의 매력을 다시금 발견하는 시민들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해방촌 신흥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공간으로, 독특한 분위기와 감성으로 요즘 힙쟁이라면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에디션 25’에 이름을 올리며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 [관련 기사] 믿고 가는 핫플! 시민이 뽑은 '서울에디션25' 명단 공개
<서울 플레이북 365>는 새로운 형식의 정책 안내서!
시민들이 정책 정보를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 있다. 바로 서울시가 선보인 새로운 형식의 정책 안내서 <서울 플레이북 365>다. ☞ [관련 기사] 이런 정책 안내서는 처음이야! '서울 플레이북 365' 출간
지난 주말, 해방촌 신흥시장 <서울 플레이북 365> 팝업 스토어에서는 참여형 이벤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책의 첫 장에 수록된 간단한 취향 테스트를,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체험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만의 플레이어 유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테스트 방식은 간단했다. 관심이 가는 키워드를 선택하면, 각 키워드에 부여된 에너지, 영감, 재미, 연결이라는 네 가지 속성의 개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기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유형을 분석하는 것이다. QR코드로 참여해 본 결과, '에너지를 채우는 서울 플레이어'가 나왔다. 서울 플레이북에 소개된 월별·테마별 콘텐츠를 자신의 성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가이드가 완성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형 테스트를 완료하면 랜덤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었는데, 서울시 굿즈인 ‘후라이드 치킨맛 아몬드’를 받는 깜짝 재미도 누릴 수 있었다. 현장은 참여자들로 북적였고, 모두가 즐거운 표정으로 자신만의 ‘서울 플레이 스타일’을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서울 플레이북 365>는 정책 안내서인 동시에 서울을 탐험하는 경험형 가이드북이다. 서울 시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정책과 도시를 만나고 싶은 이들에게, <서울 플레이북 365>는 분명 흥미로운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지난 주말, 해방촌 신흥시장 <서울 플레이북 365> 팝업 스토어에서는 참여형 이벤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책의 첫 장에 수록된 간단한 취향 테스트를,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체험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만의 플레이어 유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테스트 방식은 간단했다. 관심이 가는 키워드를 선택하면, 각 키워드에 부여된 에너지, 영감, 재미, 연결이라는 네 가지 속성의 개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기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유형을 분석하는 것이다. QR코드로 참여해 본 결과, '에너지를 채우는 서울 플레이어'가 나왔다. 서울 플레이북에 소개된 월별·테마별 콘텐츠를 자신의 성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가이드가 완성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형 테스트를 완료하면 랜덤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었는데, 서울시 굿즈인 ‘후라이드 치킨맛 아몬드’를 받는 깜짝 재미도 누릴 수 있었다. 현장은 참여자들로 북적였고, 모두가 즐거운 표정으로 자신만의 ‘서울 플레이 스타일’을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서울 플레이북 365>는 정책 안내서인 동시에 서울을 탐험하는 경험형 가이드북이다. 서울 시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정책과 도시를 만나고 싶은 이들에게, <서울 플레이북 365>는 분명 흥미로운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 '해방촌 신흥시장'
서울 용산구, 남산 자락 아래 위치한 '해방촌 신흥시장'은 요즘 가장 힙한 장소로 손꼽힌다. 좁은 골목에 조성된 좌석들이 마치 유럽의 어느 골목을 거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최근에는 '서울 에디션 25'에도 선정되어 그 힙함을 인정받았다. SNS에선 이미 '유럽풍 골목'으로 불리며 수많은 인증샷이 쏟아지고 있다.
해방촌은 그 이름처럼 해방 이후 실향민과 피란민들이 정착한 곳이다. 판자촌에서 시작된 마을은 서울의 대표적인 산동네였고 어엿한 행정구역이 있음에도 지금도 해방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 해방촌에서 1953년부터 생필품을 사고파는 시장으로 시작된 것이 '신흥시장'이고,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삶과 함께해 왔다.
1990년대 들어 쇠락의 길을 걷던 이곳은 2000년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힙하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뉴욕타임스는 이곳을 을지로와 함께 '서울에서 가장 아늑하고 매력적이어서 비밀로 간직하고 싶은 동네'로 소개한 바 있다.
해방촌은 그 이름처럼 해방 이후 실향민과 피란민들이 정착한 곳이다. 판자촌에서 시작된 마을은 서울의 대표적인 산동네였고 어엿한 행정구역이 있음에도 지금도 해방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 해방촌에서 1953년부터 생필품을 사고파는 시장으로 시작된 것이 '신흥시장'이고,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삶과 함께해 왔다.
1990년대 들어 쇠락의 길을 걷던 이곳은 2000년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힙하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뉴욕타임스는 이곳을 을지로와 함께 '서울에서 가장 아늑하고 매력적이어서 비밀로 간직하고 싶은 동네'로 소개한 바 있다.
신흥시장의 또 다른 특징은 'ㅂ'자 형태의 순환구조이다. 기존 시장이 일직선으로 뻗어 있는 것과 달리, 이곳은 하나의 골목이 루프처럼 이어지며 한 바퀴를 도는 구조로 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걷고, 머물고, 다시 걷게 되는 흐름을 만든다. 그 골목 안에는 독특한 콘셉트의 술집, 감성 카페, 이색 퓨전 음식점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외부 좌석들이 유럽의 테라스를 연상시키며 곳곳의 풍경을 더욱 멋스럽게 완성한다.
또한 대부분의 시장이 지붕으로 덮인 것과 달리 신흥시장은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열린 구조를 자랑한다. 독창적인 디자인의 클라우드 지붕 덕분에 더 특별한 공간으로 기억된다.
신흥시장이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또 하나의 이유는 이태원과의 지리적 근접성 덕분이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이곳을 찾고 어울리는 모습은 서울 속 '다국적 감성'의 정수를 보여준다. 덕분에 이곳은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서울시가 새롭게 선보인 정책 안내서 <서울 플레이북 365>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서울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북 역할도 해준다. 서울을 취향에 따라 플레이하듯 즐기고 싶다면, 그 첫 시작은 바로 이곳 '해방촌 신흥시장'으로 해보는 것도 좋겠다.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역사, 이국적인 감성, 골목의 낭만이 어우러진 이곳은 서울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유럽이다. 여러분의 스타일대로 서울 여행을 시작해 보자.
또한 대부분의 시장이 지붕으로 덮인 것과 달리 신흥시장은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열린 구조를 자랑한다. 독창적인 디자인의 클라우드 지붕 덕분에 더 특별한 공간으로 기억된다.
신흥시장이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또 하나의 이유는 이태원과의 지리적 근접성 덕분이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이곳을 찾고 어울리는 모습은 서울 속 '다국적 감성'의 정수를 보여준다. 덕분에 이곳은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서울시가 새롭게 선보인 정책 안내서 <서울 플레이북 365>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서울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북 역할도 해준다. 서울을 취향에 따라 플레이하듯 즐기고 싶다면, 그 첫 시작은 바로 이곳 '해방촌 신흥시장'으로 해보는 것도 좋겠다.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역사, 이국적인 감성, 골목의 낭만이 어우러진 이곳은 서울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유럽이다. 여러분의 스타일대로 서울 여행을 시작해 보자.
해방촌 신흥시장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95-9 2층
○ 교통 :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 방향
○ 교통 :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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