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정책 안내서는 처음이야! '서울 플레이북 365' 출간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06.05. 14:41

수정일 2025.06.05. 17:01

조회 5,108

나만의 라이프스타일로 조립해 즐기는 정책 커스텀북 <서울 블레이북 365> 출간
서울시 ‘정책 커스텀북’ <서울 플레이북 365>
서울시 ‘정책 커스텀북’ <서울 플레이북 365>
서울시가 정책 안내서를 완전히 새롭게 재해석한 ‘정책 커스텀북’ <서울 플레이북 365>를 출간했다.

이 책은 시민들이 정책 정보를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내 취향에 맞는 정책을 고르고 월별 ·테마별로 계획을 짜거나 랜덤하게 펼쳐 읽는 등 마치 게임하듯 ‘플레이’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정책 안내서다.

우선, 책 첫 장에는 ‘플레이 스타일 테스트’가 수록되어 있다. 나에게 흥미로운 플레이 키워드들을 선택하고, 선택한 키워드에 부여된 ▴에너지 ▴영감 ▴재미 ▴연결 등 네 가지의 단어의 개수를 세어 순위를 매기면 자신이 어떤 유형의 플레이어인지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 스타일로 즐기는 서울

- 에너지를 채우는 플레이어: 진취적이고 활기찬 삶을 지원하는 정책
  (러닝, 피트니스, 웰니스)
- 영감을 찾는 플레이어: 예술과 문화를 통한 자극과 성장을 돕는 정책
  (전시, 미술관, 야외도서관)
- 재미를 탐험하는 플레이어: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이벤트와 도시 매력을 담은 정책
  (축제, 체험, 야경과 자연)
- 연결을 만드는 플레이어: 공동체와 균형 잡힌 삶을 위한 정책
  (커뮤니티 활동, 소셜 이벤트)
‘서울 플레이북 365’는 정책을 계절별·테마별로 정리해 라이프스타일형 가이드북의 역할도 한다.
‘서울 플레이북 365’는 정책을 계절별·테마별로 정리해 라이프스타일형 가이드북의 역할도 한다.
‘서울 플레이북 365’는 서울의 정책을 계절별·테마별로 정리해 라이프스타일형 가이드북의 역할도 한다.

봄에는 야외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여름에는 한강 수영장에서 시티 바캉스를 즐기며, 가을에는 라이트아트를 체험하고, 겨울에는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등 서울의 사계절을 따라 정책을 경험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한다.

각 정책에는 실제 적용 공간, 활용법과 신청 방법, 관련 누리집 QR코드가 수록돼 있어 실용성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이 책은 기존 정책 안내서와 달리 사용자 관점에서 정책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십자말 퍼즐, 숨은그림찾기 일러스트 포스터, 체크리스트형 플레이리스트 등 놀이 요소를 더해 정책을 학습이 아니라 ‘탐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메아리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
메아리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
아울러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독특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표지는 서울시 정책 72가지를 담은 메아리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게임 조이스틱 형태로 표현해 정책과 재미, 심미적 아름다움을 결합했다.

‘서울 플레이북 365’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전국 주요 서점과 독립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의 다양한 생활 정책을 한 권에 담아 손에 잡히는 정보로 정리한 만큼 소장 가치가 높다”며, “정보를 넘어 ‘경험’이 되는 정책 커스텀북으로 시민들이 나만의 서울을 플레이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 홍보기획관 02-2133-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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