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하늘에 보석 달았드론~? 반짝이는 서울의 밤은 바로 지금!
발행일 2025.05.12. 13:00
수 많은 드론이 모여,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서울 로고, 서울의 랜드마크, 해치까지 불빛으로 그려냈다. 아이들과 어른들은 모두 드론이 만들어내는 불빛의 아름다움에 푹빠져들었다. 서울의 밤하늘이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될 순간이었다.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는 2023년 상반기에 시작하여, 올해에도 상반기(4월~6월), 하반기(9월~11월)로 나누어 진행된다.필자가 방문한 5월 5일은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라인프렌즈와 서울이 함께 했다. 장소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지하철 7호선 자양역(뚝섬한강공원)에서 1,2,3번 출구를 이용하면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간혹 행사 인파를 우려하여 자양역 2,3번 출구를 닫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누리집이나 인스타에서 확인하고 가면 좋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친구들, 연인들이 돗자리를 펴고 앉아서 야식과 함께 드론라이트쇼를 즐겼다. 외국인 관광객도 많았다. 친구, 연인과 함께 맥주와 음식을 즐기고, 음악공연과 마술쇼, 드론라이트쇼를 보며 환호했다. 서울의 밤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가 되어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모두가 함께 서울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순간이 특별하게 느껴졌다.
드론라이트쇼를 관람 온 가족의 소감을 들어봤다.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서울 축제는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할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기와 함께 드론라이트쇼를 보러온 가족과 3대(할머니, 딸, 손녀, 손자)가 함께 드론라이트쇼를 보러 온 가족을 인터뷰했다.
Q. 2025 한강 불빛 공연 드론라이트쇼에 오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A. 아기와 함께 온 가족 : 서울시 축제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고 있어서 드론라이트쇼를 알게되었고, 마침 어린이날 저녁에 시간이 나서 가족과 오게 되었습니다.
A. 삼대가 함께 온 가족 : 다른 곳의 드론 축제보다 규모도 크고 추억 만들기도 좋고, 무엇보다 가족들이 좋아해서 매년 드론라이트쇼를 보러 오게 되었습니다.
Q. 2025 한강 불빛 공연 드론라이트쇼를 관람 시 이용한 이동수단은 무엇인가요?
A. 아기와 함께 온 가족: 아기와 유모차로 함께 이동해야해서 엄마 아빠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다행히 사는 지역의 엄마 아빠 택시가 잘 잡혀서 미리 예약하지 않고 바로 올 수 있었습니다.
A. 3대가 함께 온 가족: 자차를 이용해서 왔습니다. 뚝섬한강공원에 주차공간이 있어 3대가 함께 이동하기 좋으며, 혼잡도 없이 운영되어 주차의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Q. 이번 라인프렌즈와 서울이 함께 한 2025 한강 불빛 공연 드론라이트쇼에서 기억에 남거나 좋았던 점이 있을까요?
A. 다른 축제와 다르게 드론라이트쇼의 규모가 크고 매번 공연 때 마다 달라서 즐겁고 재밌게 가족과 관람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라인프렌즈와 서울이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스탠딩 존을 만들어 불편함과 혼잡도를 줄이고, 돗자리에 앉아 편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편의점(한강라면 등)과 시설이 잘되어있어 좋았습니다.
Q. 2025 한강 불빛 공연 드론라이트쇼, 서울 축제에서 아쉬운 점이나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필요한 점이 있을까요?
A. 아기와 함께 온 가족: 유모차와 휠체어를 위한 전용존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연 무대 가는 길이 계단을 이용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서, 유모차로 이동하기 어려웠습니다.
A. 3대가 함께 온 가족: 자녀와 함께 오는 경우가 아니면, 어르신분들이 축제를 오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모두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한강 불빛 공연 드론라이트쇼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무장애 산책로와 같이 유아차 및 휠체어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잇는 계단을 설치하고 영화관, 공연장처럼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전용공간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앞으로 더 나아가 모두가 즐거운 축제, 전세계인들이 찾는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아쉬운 부분이 개선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앞으로 더 나은 2025 한강 불빛 공연 드론라이트쇼와 서울 축제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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