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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연등회에서 볼 수 있는 레고 석가모니 Ⓒ이동영 -
청계천 연등회에서 볼 수 있는 펭구 Ⓒ이동영 -
청계천 연등회에서 볼 수 있는 토끼 Ⓒ이동영 -
청계천 연등회에서 볼 수 있는 하츄핑 Ⓒ이동영
청계천의 밤, 연등으로 물들다…전통등전시회 산책 어때요?
발행일 2025.05.02. 10:23

청계천에서 연등 빛 아래 쉬고 있는 서울 시민들 Ⓒ이동영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4월 16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등회의 전통등전시회는 서울시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천을 따라 이어진 형형색색의 연등들은 저마다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세상에 예와 평안을’, ‘자비’, ‘마음’ 등 따뜻한 메시지가 곳곳에 적혀있다.
연등 하나하나에는 각자의 소원과 희망이 담겨져 있었다. 이러한 연등들이 모여 도심을 환히 밝히는 모습은 모두가 함께하는 연대와 치유의 의미를 새삼 일깨운다.
밤이 깊어질수록 등불의 빛은 수면에 고요히 반사되어 청계천을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로 물들인다. 바쁜 일상 속 힐링을 찾는 이들에게 연등회 기간 동안 청계천은 작은 사찰이자 명상의 공간으로 거듭난다.
연등 하나하나에는 각자의 소원과 희망이 담겨져 있었다. 이러한 연등들이 모여 도심을 환히 밝히는 모습은 모두가 함께하는 연대와 치유의 의미를 새삼 일깨운다.
밤이 깊어질수록 등불의 빛은 수면에 고요히 반사되어 청계천을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로 물들인다. 바쁜 일상 속 힐링을 찾는 이들에게 연등회 기간 동안 청계천은 작은 사찰이자 명상의 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올해 연등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지난달 26~27일에는 흥인지문부터 조계사까지 이어지는 장엄한 연등 퍼레이드인 연등행렬, 종각사거리 일대에서 펼쳐지는 회향의 축제 대동한마당, 인사동부터 조계사 앞까지 이어지는 신나는 퍼레이드와 율동 행사인 연등놀이 등이 펼쳐졌다.
연등행렬은 특히 올해 더욱 풍성해졌다. 수천 개의 연등을 든 참가자들이 종로 거리를 행진하는 모습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행렬 중간마다 펼쳐진 불교의식과 다양한 퍼포먼스는 연등회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살아있는 문화유산임을 실감하게 했다.
지난달 26~27일에는 흥인지문부터 조계사까지 이어지는 장엄한 연등 퍼레이드인 연등행렬, 종각사거리 일대에서 펼쳐지는 회향의 축제 대동한마당, 인사동부터 조계사 앞까지 이어지는 신나는 퍼레이드와 율동 행사인 연등놀이 등이 펼쳐졌다.
연등행렬은 특히 올해 더욱 풍성해졌다. 수천 개의 연등을 든 참가자들이 종로 거리를 행진하는 모습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행렬 중간마다 펼쳐진 불교의식과 다양한 퍼포먼스는 연등회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살아있는 문화유산임을 실감하게 했다.

청계천의 밤이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물들었다. Ⓒ이동영
세계가 주목하는 연등회의 가치
연등회는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그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단순한 종교 행사를 넘어, 공동체 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상징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잡은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청계천 Ⓒ이동영
연등회, 서울 시민을 위한 작은 쉼표
2025년 연등회는 빠르게 변하는 도시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고요한 빛 아래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청계천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라앉고, 세상과 스스로에게 따뜻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다가오는 주말,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청계천을 걸으며 연등의 물결을 함께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따스한 봄밤, 수천 개의 등불 아래에서 나만의 평화와 희망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다가오는 주말,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청계천을 걸으며 연등의 물결을 함께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따스한 봄밤, 수천 개의 등불 아래에서 나만의 평화와 희망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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