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서울광장 맞아? '정원같은 광장'으로 21년 만에 새 단장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04.28. 17:56

서울광장에 느티나무 추가 식재…총 30그루 나무가 그늘막‧쉼터 제공
‘서울광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거리 응원의 메카로 자리 잡은 ‘시청앞 광장’에 대한 시민들의 제안을 반영한 것으로 기존 차도를 걷어내고 잔디를 깔아 2004년 5월 ‘서울광장’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났다. ☞[관련기사] 시청 앞 교차로가 '책읽는 서울광장'이 되기까지!
그동안 ‘서울광장’은 다양한 행사와 축제 장소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지만 광장 특성상 그늘과 휴식공간이 부족하고 과다한 소음 등으로 한정적 기능만 해 왔던 것도 사실이다.


광장 곳곳에 정원 꾸미고, 나무‧정원 주변 벤치형태 ‘플랜터’ 설치
광장 주변에는 산단풍, 마가목 등 이동이 가능한 화분 300여개를 배치해 정원형 도시광장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광장 한편에는 거울에 비친 서울시청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정원형 포토존’도 설치해 다채로운 경험과 추억도 제공한다.


기후특성 반영한 난지형 잔디 교체‧목재 길 조성
지난해 기준 서울의 여름 평균 기온은 25.6℃로 전년 대비 1.9℃ 상승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서울광장의 한지형 잔디를 난지형 잔디로 교체했다. 아울러 21년간 답압(밟아 눌러 토양이 침식되고 단단하게 눌린 현상) 등으로 불량했던 배수체계 등 시설도 정비해 잔디를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11월에 2차 공사… 내년 4월 최종완료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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