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재테크 선생님은 '서울 영테크 클래스'…재무기초부터 금융상품까지!
발행일 2025.04.21. 13:45

서울시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는 ‘서울 영테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금융 상담을 중심으로 출발했으나, 최근에는 상담을 넘어 실용적인 특강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 특강이 바로 ‘영테크 클래스’다. ☞ [관련 기사] 재테크의 첫단추는 '서울 영테크'로! 청년의 자산을 부탁해
‘영테크 클래스’는 청년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9개 분야(재무설계, 경제상식, 신용관리, 세금설계, 금융사기, 청년투자)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와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열리며, 서울 영테크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KB금융 클래스 중 ‘건전한 신용생활’ 강의에 신청할 수 있었다. 지난 4월 16일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열린 해당 특강은 KB금융그룹 소속 강사가 진행했으며,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용 점수의 의미와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신용점수가 낮다고 해서 대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고금리 대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이는 다시 신용 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합니다.”
또한, 장기 연체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단기 연체와는 달리 장기 연체는 신용점수에 심각한 손상을 주며, 단 한 번의 실수가 수년간 금융 활동에 제한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강의에서는 투자 실패와 대출 과다로 인해 발생하는 ‘신용불량 루프’에 대한 실제 사례도 공유됐다. 특히 손실을 만회하려는 불안감에 무리한 대출을 선택할 경우, 그 순간부터 신용 하락이 본격화된다는 경고에 많은 청년이이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의 말미에는 신용 관리를 위한 7가지 실천 수칙이 소개됐다. ▲신용점수 주기적 확인 ▲소액 연체 방지 ▲체크카드 사용 습관화 ▲장기 연체 우선 상환 ▲소비의 MUST/WANT 구분 ▲주거래 은행 활용 자동이체 ▲성실한 신용거래 축적 등이며 끝으로 청년들을 위해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서울 영테크 클래스와 상담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들이 금융을 주도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재테크에 대한 막연한 불안보다, 구체적인 실천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싶은 청년들에게 서울영테크는 든든한 첫 출발점이 되고 있다.

영테크 클래스 접수기간
○ 매월 3, 4주 교육 ☞ 당월 1일~6일 신청 접수
○ 신청 : 서울 영테크 누리집 온라인 접수
○ 서울 영테크 참가자 온라인 커뮤니티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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