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가는 캠퍼스 교육과정 운영 체계가 안내되어 있다. ©서울시민대학
- 다시가는 캠퍼스 안내도가 있어 위치를 찾는 데 어렵지 않다. ©서울시민대학
- 다시가는 캠퍼스는 생애전환 영역 특화 캠퍼스로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서울시민대학
- 중장년 시민의 인생 설계를 돕는 인생디자인학교도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민대학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에서 다시, 배움의 즐거움 누려요!
발행일 2025.04.11. 14:35

낙성대역 인근에 올해 개관한, 서울시민대학의 '다시가는 캠퍼스' ©정지영
온라인 시민대학과 더불어 정규 과정, 생애주기별 과정, 캠퍼스별 특화 과정 등을 제공하는 서울시민대학이 올해 새로 네 번째 캠퍼스를 열었다. 바로 관악구 낙성대역 인근에 위치한 ‘다시가는 캠퍼스’다. 특별학기(2~3월)를 마치고, 본격적인 1학기 정규 수업이 시작된 지금, 배움을 찾아온 시민들로 북적이는 ‘다시가는 캠퍼스’를 둘러보자.
서울시민대학의 수업은 무료와 유료 강의로 나뉘며, 유료 강의도 1~3만 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일정 기준을 만족한다면 50% 감면 또는 100%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는 현재 서울시민대학 시민석사과정을 수강 중으로, 이번에 오픈한 ‘다시가는 캠퍼스’에서는 어떤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어떤 강의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싶어 다녀오게 되었다.
서울시민대학의 수업은 무료와 유료 강의로 나뉘며, 유료 강의도 1~3만 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일정 기준을 만족한다면 50% 감면 또는 100%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는 현재 서울시민대학 시민석사과정을 수강 중으로, 이번에 오픈한 ‘다시가는 캠퍼스’에서는 어떤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어떤 강의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싶어 다녀오게 되었다.
‘다시가는 캠퍼스’의 특화 주제는 ‘생애전환’
서울시민대학은 캠퍼스별로 특화 과정을 운영 중이다. 중부권 캠퍼스는 ‘연계협력’, 모두의학교는 ‘지역공헌’, 동남권 캠퍼스는 ‘미래·디지털’이 그 주제였다.
다시가는 캠퍼스는 어떤 테마로 특화 과정을 준비했을까? 바로 ‘생애전환’이다. 이에 따라 5월부터 11월까지 웰에이징을 꿈꾸는 액티브 시니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치유형 생애전환 웰니스 라운지’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동남권 캠퍼스와 마찬가지로 4050 중장년 세대를 위한 인생디자인학교도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 접수 기간은 4월 13일까지이니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 입학 지원서를 제출해 보자. 이외에도 4월 17일까지 마감하는 5060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넥스트 아카데미, 65세 이상 시민을 위한 7학년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다시가는 캠퍼스는 어떤 테마로 특화 과정을 준비했을까? 바로 ‘생애전환’이다. 이에 따라 5월부터 11월까지 웰에이징을 꿈꾸는 액티브 시니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치유형 생애전환 웰니스 라운지’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동남권 캠퍼스와 마찬가지로 4050 중장년 세대를 위한 인생디자인학교도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 접수 기간은 4월 13일까지이니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 입학 지원서를 제출해 보자. 이외에도 4월 17일까지 마감하는 5060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넥스트 아카데미, 65세 이상 시민을 위한 7학년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오늘 들을 강의 안내물이 붙어 있다. ©정지영
해가 진 저녁, 현장에서 느낀 수업 열기
직업역량 과정 중 하나인 김범준 교수의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콘텐츠 제작’을 수강 중이다. 다행히도 하루 일과를 마치고 오후 7시부터 운영되는 강좌라 강의실에는 20~30대로 보이는 수강생도 일부 볼 수 있다. 아직 저녁 날씨가 조금 쌀쌀한데도 어두운 밤까지 수강생들은 열정적으로 수업을 듣고 있었다. 1회 차와 2회 차 수업 모두 수업 10분 전이면 대부분의 자리가 차 있었고 수업이 끝나면 강사에게 질문을 하려는 줄이 이어졌다.
짧은 회차로 운영되는 강좌라 얼마나 깊이가 있을까 염려했지만, 기우였다. 김범준 교수의 전문성과 전달력이 좋아서 배우는 내내 많은 것을 새로 알게 되었다. 단순히 현재 콘텐츠 시장의 현황을 알 수 있는 교양 수업이 아니라 실제로 오늘 배운 내용을 집에 가서 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크게 만족할 수 있었다.
짧은 회차로 운영되는 강좌라 얼마나 깊이가 있을까 염려했지만, 기우였다. 김범준 교수의 전문성과 전달력이 좋아서 배우는 내내 많은 것을 새로 알게 되었다. 단순히 현재 콘텐츠 시장의 현황을 알 수 있는 교양 수업이 아니라 실제로 오늘 배운 내용을 집에 가서 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크게 만족할 수 있었다.

수업 시작 10분 전부터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모이고 있다. ©정지영

밤이 되어도 학구열로 빛나는 다시가는 캠퍼스 ©정지영
1차 수강 신청을 놓쳤다면? 1학기 2차 수강 신청이 남았다!
1차 수강 신청을 놓쳤다고 너무 아쉬워하지 말자. 다가오는 1학기 2차 수강 신청은 이번 달인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민대학 누리집에서 프로그램 북을 제공하고 있으니 원하는 강좌가 있다면 놓치지 말고 등록하자.
다시가는 캠퍼스가 공식 프로그램 북에서 추천하는 1학기 2차 강좌는 신창호 강사의 ‘<주역>의 인문학적 사유와 현대적 삶의 지혜’, 김현종 강사의 ‘스타트업과 글로벌 진출 : 일본을 중심으로’이다. 그 외에도 인문 교양, 직업 역량 강좌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미리 둘러보자.
이 서울에서 배움은 당신이 원한다면 끝나지 않는다. 새로운 배움을 찾고 있다면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시민대학 캠퍼스로 ‘다시가는’ 건 어떨까.
다시가는 캠퍼스가 공식 프로그램 북에서 추천하는 1학기 2차 강좌는 신창호 강사의 ‘<주역>의 인문학적 사유와 현대적 삶의 지혜’, 김현종 강사의 ‘스타트업과 글로벌 진출 : 일본을 중심으로’이다. 그 외에도 인문 교양, 직업 역량 강좌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미리 둘러보자.
이 서울에서 배움은 당신이 원한다면 끝나지 않는다. 새로운 배움을 찾고 있다면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시민대학 캠퍼스로 ‘다시가는’ 건 어떨까.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
○ 위치 : 서울시 관악구 낙성대로 70
○ 교통 :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18:00(※ 평일 야간 및 토요일 강좌 운영 시 부분 개관)
○ 휴무 : 주말 및 공휴일
○ 서울시민대학 누리집
○ 문의 : 02-889-6430
○ 교통 :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18:00(※ 평일 야간 및 토요일 강좌 운영 시 부분 개관)
○ 휴무 : 주말 및 공휴일
○ 서울시민대학 누리집
○ 문의 : 02-889-643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