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갔다면 꼭 들러보세요! QR코드 찍자 펼쳐진 참전국 이야기
발행일 2026.05.20. 13:40
광화문광장에 '감사의 정원'이 새롭게 조성됐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현장에 다녀왔다. 감사의 정원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6·25전쟁 참전 23개국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국군과 유엔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성된 공간이다. 광장 한편에 길게 이어진 '감사의 빛 23' 조형물은 한국전쟁 참전 순서에 따라 배치되어 있다. 가장 남쪽의 미국부터 가장 북쪽의 대한민국까지 이어진 조형물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싸운 참전국들의 희생과 연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 [관련 기사]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개장…자유·평화 상징공간으로
멀리서 보면 하나의 조형 공간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 보니 조형물마다 각기 다른 의미가 담겨 있었다. 특히 조형물 아래 설치된 나라별 국기와 QR코드가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자 해당 국가의 참전 역사와 기증한 석재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정보를 살펴보며 참전국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또, 조형물에는 실제 참전국들이 기증한 석재가 활용됐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네덜란드가 기증한 '델프트 블루 타일'이었다. 흰 타일 위에 파란색 전통 문양이 담긴 델프트 블루 타일에는 '평화를 위한 희생'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참전국들의 의미를 함께 기억하게 만드는 상징처럼 느껴졌다. 같은 형태의 조형물이지만 나라별로 기증한 석재에는 저마다의 상징성과 이야기가 담겨 있어 감사의 정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었다. 또한, 밤이 되면 '감사의 빛 23' 조형물에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감사의 정원 바로 옆 지하에는 '프리덤 홀'이 마련돼 있었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대형 미디어아트는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형형색색의 꽃과 빛이 어우러진 영상은 공간 전체를 가득 채웠고, 영상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며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프리덤 홀에는 참전국의 역사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공간은 연결의 창의 '되살아나는 과거' 콘텐츠였다. 참전국과 관련된 사진들을 AI 기술로 복원해 컬러 영상으로 구현했는데, 오래된 흑백사진 속 인물들이 대화 소리와 함께 실제 움직이는 듯 생생하게 표현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젊은 참전용사들의 모습과 당시의 장면들을 보면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단순한 역사 자료를 보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듯한 경험이었다. 이 외에도 평화의 메시지 남기기, 참전용사와의 대화와 그날의 영웅이 되어보는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감사의 정원은 역사와 미디어 기술, 시민 체험 콘텐츠가 함께 어우러진 공간이다. 조형물마다 담긴 참전국의 의미와 프리덤 홀의 미디어아트를 따라 걷다 보니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광화문광장을 방문한다면 잠시 걸음을 멈추고 감사의 정원을 천천히 둘러보며 조형물과 석재에 담긴 이야기, 그리고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멀리서 보면 하나의 조형 공간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 보니 조형물마다 각기 다른 의미가 담겨 있었다. 특히 조형물 아래 설치된 나라별 국기와 QR코드가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자 해당 국가의 참전 역사와 기증한 석재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정보를 살펴보며 참전국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또, 조형물에는 실제 참전국들이 기증한 석재가 활용됐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네덜란드가 기증한 '델프트 블루 타일'이었다. 흰 타일 위에 파란색 전통 문양이 담긴 델프트 블루 타일에는 '평화를 위한 희생'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참전국들의 의미를 함께 기억하게 만드는 상징처럼 느껴졌다. 같은 형태의 조형물이지만 나라별로 기증한 석재에는 저마다의 상징성과 이야기가 담겨 있어 감사의 정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었다. 또한, 밤이 되면 '감사의 빛 23' 조형물에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감사의 정원 바로 옆 지하에는 '프리덤 홀'이 마련돼 있었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대형 미디어아트는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형형색색의 꽃과 빛이 어우러진 영상은 공간 전체를 가득 채웠고, 영상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며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프리덤 홀에는 참전국의 역사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공간은 연결의 창의 '되살아나는 과거' 콘텐츠였다. 참전국과 관련된 사진들을 AI 기술로 복원해 컬러 영상으로 구현했는데, 오래된 흑백사진 속 인물들이 대화 소리와 함께 실제 움직이는 듯 생생하게 표현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젊은 참전용사들의 모습과 당시의 장면들을 보면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단순한 역사 자료를 보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듯한 경험이었다. 이 외에도 평화의 메시지 남기기, 참전용사와의 대화와 그날의 영웅이 되어보는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감사의 정원은 역사와 미디어 기술, 시민 체험 콘텐츠가 함께 어우러진 공간이다. 조형물마다 담긴 참전국의 의미와 프리덤 홀의 미디어아트를 따라 걷다 보니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광화문광장을 방문한다면 잠시 걸음을 멈추고 감사의 정원을 천천히 둘러보며 조형물과 석재에 담긴 이야기, 그리고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감사의 정원 '감사의 빛23' 모습 ©김승아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대한민국 조형물 ©김승아

참전국의 QR코드를 찍으면 참전국의 설명을 볼 수 있다. ©김승아

네덜란드 기증석재 '델프트 블루 타일' 모습 ©김승아

참전국에서 기증한 석재 모습 ©김승아

감사의 정원 '프리덤 홀' 입구 ©김승아

'도움 받은 나라에서 도움 주는 나라로'가 적힌 감사의 메시지 ©김승아

꽃과 빛으로 채워진 프리덤 홀 미디어아트 ©김승아

꽃잎이 떨어져 나가는 희생으로 대한민국이 새롭게 피어났고, 함께 더 큰 꽃을 피워 나가자는 의미의 미디어 아트 ©김승

메모리얼 월 '평화의 폭포수' 미디어 아트 모습 ©김승아

한국에 도착한 UN군을 환영하는 역사적 순간 ©김승아

참전용사와 대화하며 역사를 체험하는 참여형 공간 ©김승아

시민들이 직접 남기는 평화의 메시지 콘텐츠 ©김승아
감사의 정원
○ 장소 : 광화문광장
○ 주요 구성
(지상) 감사의 빛 23 - 대한민국과 6·25전쟁 참전국을 상징하는 조형물
(지하) 프리덤 홀 - 미디어 전시(메모리얼 월, 연결의 창, 감사의 아카이빙 월, 잊지 않을 이야기)
○ 광화문광장 누리집
○ 주요 구성
(지상) 감사의 빛 23 - 대한민국과 6·25전쟁 참전국을 상징하는 조형물
(지하) 프리덤 홀 - 미디어 전시(메모리얼 월, 연결의 창, 감사의 아카이빙 월, 잊지 않을 이야기)
○ 광화문광장 누리집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