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롭게 전시를 구경하고 풍경(wind bell)을 만들 수 있다. ©김정명
- 종이 한 장으로 그림책 접는 법도 전시되어 있다. ©김정명
누구나 예술과 친해질 수 있어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발행일 2025.03.10. 10:26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김정명
서울 용산구에는 누구나 쉽게 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용산역을 비롯해 감각적인 카페와 가게들이 모여 있는 ‘용리단길’ 인근에 자리 잡은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이 바로 그곳이다. 용산에 들렀다면 약속 시간보다 이르게 도착했거나 자녀·친구와 새로운 공간을 경험하고 싶다면 용산역 맞은편에 위치한 이곳을 찾아가 보자.
누구나 방문 가능한 문화 체험 공간
이곳에서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대표적인 체험으로는 풍경(Wind Bell) 만들기와 그림책 만들기가 있다. 체험에 필요한 재료는 모두 제공되며, 방문객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
손으로 재료를 만지며 조물조물 만들다 보면 어느새 개성 있는 나만의 풍경이 완성된다.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지만, 아늑한 공간에서 집중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몰입할 수 있다.
감각을 깨우는 음악 체험
손으로 창작 활동을 즐긴 후에는, 귀로 감각을 깨울 차례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에는 음악존이 마련되어 있어 LP 플레이어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따뜻한 아날로그 사운드가 공간을 채우며, 자연스럽게 마음이 차분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피아노 서울 공간에서는 누구나 피아노를 치거나 감상할 수 있다. ©김정명
또한 공간의 한쪽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 서울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음악을 즐길 수도 있고, 다른 방문객들의 연주를 감상하며 음악이 주는 여유를 느낄 수도 있다.
손 글씨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손 글씨로 편지를 작성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봄날의 ___에게’로, 참가자들은 봄을 맞이하여 자신에게 혹은 가까운 이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따뜻한 편지를 쓸 수 있다.
엽서는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십장생 이미지와 푸른 뱀이 그려진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담아 표현할 수 있다. 체험자는 편지 봉투 형식에 맞춰 주소를 작성한 후, 완성된 편지를 센터 내에 마련된 파란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가장 특별한 점은 센터에서 직접 3월에 편지를 일괄 발송해 준다는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직접 편지를 보내는 일이 줄어든 요즘, 손으로 꾹꾹 눌러 쓴 따뜻한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소중한 봄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엽서는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십장생 이미지와 푸른 뱀이 그려진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담아 표현할 수 있다. 체험자는 편지 봉투 형식에 맞춰 주소를 작성한 후, 완성된 편지를 센터 내에 마련된 파란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가장 특별한 점은 센터에서 직접 3월에 편지를 일괄 발송해 준다는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직접 편지를 보내는 일이 줄어든 요즘, 손으로 꾹꾹 눌러 쓴 따뜻한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소중한 봄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복층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은 복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위층에는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예술 작업은 물론, 개인적인 업무나 공부를 하기에도 적합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상설 프로그램 외에도 시즌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인스타그램에서 관련 소식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다. 서울에서는 용산 외에도 양천, 서초, 강북, 은평의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소소한 예술을 경험하고 싶다면,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에서 나만의 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상설 프로그램 외에도 시즌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인스타그램에서 관련 소식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다. 서울에서는 용산 외에도 양천, 서초, 강북, 은평의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소소한 예술을 경험하고 싶다면,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에서 나만의 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17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 센트럴파크타워 1층, 공공시설동 5‧6층
○ 교통 :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방면 또는 1호선 용산역 1번 출구 방면
○ 이용대상 :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 운영시간 : 화~토요일 10:00~18:00
○ 휴무 : 일‧월요일, 법정공휴일
○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 인스타그램
○ 문의 : 02-3785-3199
○ 교통 :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방면 또는 1호선 용산역 1번 출구 방면
○ 이용대상 :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 운영시간 : 화~토요일 10:00~18:00
○ 휴무 : 일‧월요일, 법정공휴일
○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 인스타그램
○ 문의 : 02-3785-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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