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꿈나무에 교육비 전액 무료!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03.06. 15:50

음악교육 180명, 미술교육 120명 모집…지난해 270명에서 확대
서울예술영재교육은 서울시가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취약계층 예술교육 지원 사업’이다.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이유 등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재능에 날개를 달아주고자 한다. 지금까지 총 3,107명(음악 1,869명, 미술 1,238명)의 예술 영재를 양성했으며 그중 콩쿠르 등 전문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은 438명(770회), 상급 예술학교로 진학한 학생의 수도 212명에 이른다.
지원자 중 다자녀, 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다문화·장애 가정 아동은 동점 시 우선 선발된다. 또한 기존 교육생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조건에 해당하며,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고2~고3 학생을 정원의 10% 내에서 특별 선발한다.
서류·실기·면접 등 통해 선발… 다양한 공연‧전시 기회 제공
건국대는 초등 3학년~고등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영재’와 ‘미래영재’로 구분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3일~31일까지다.
숙명여대는 초등 1학년~중등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하며, 올해는 전공 선택 학생 비중을 확대하여 선발한다. 3월 17일~31일까지 모집한다.
한양대는 학년 구분 없이 자유롭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무학년제’로 운영 예정이다. 3월 13일~28일까지 모집한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의 ‘누구나 클래식’, 서울시향의 ‘우리동네 음악회’ 등 시 문화예술기관 행사와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음악영재의 레슨실 대관 문제는 최근 개관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의 시설을 활용해 해소에 나선다.
2025 서울예술영재교육 참여 청소년 선발은 4월 중 마무리 되며, 오는 4월 26일에 입학식을 연다. 서류심사, 전공 분야 적성검사, 실기 평가, 심층 면접 등의 단계를 거쳐 참여 학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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