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에서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연말 준비 완료!

발행일 2024.12.20. 11:06

수정일 2024.12.20. 15:48

창동역 1번 출구 바로 옆 서울청년센터 도봉 ©이소현

서울청년센터 도봉에서는 12월을 맞아 청년네트워크사업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마련했다. 서울시 청년 누구나 20명을 대상으로 12월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서울청년센터 도봉에서는 청년네트워크사업뿐 아니라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청년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네트워크 강화 및 청년들의 온전한 휴식과 취미활동, 취업을 지원하며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시연 영상을 시청 중인 청년들 ©이소현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시연 중이다. ©이소현
영상이나 사진을 찍으며 케이크를 만드는 법을 익히고 있다. ⓒ이소현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은 쌍문역에서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는 강사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와 크리스마스 트리 두 가지 모양의 예시 사진이 있었고, 그중에서 원하는 모양을 선택할 수 있었다.

먼저 산타 모양의 케이크를 만드는 시연 영상을 시청했다.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을 잘 바르고 산타 모자와 수염 모두 직접 생크림으로 모양을 만든 후 체리로 만든 젤리로 산타코를 붙여주고 눈과 눈썹을 그려 완성했다. 트리 모양의 케이크는 현장에서 직접 시연했다. 시트에 생크림을 바르는 것은 동일하고, 트리 모양을 만들어 준 후 스프링클로 데코하고 원하는 글씨를 적으면 완성이다.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을 짠 모습 ©이소현
모자와 수염을 그린 후 체리로 만든 젤리로 산타코를 붙였다. ©이소현
청년들이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드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이소현

모두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던 만큼, 자신만의 특색 있는 케이크를 모두 완성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나만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었다.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 동안 스트레스도 줄고, 완성한 케이크를 보니 자기효능감도 올라갔다.

완성한 산타 크리스마스 케이크 ©이소현
도시락 박스에 케이크를 담아 나만의 미니 케이크를 완성했다. ©이소현

집에 돌아가서 맛본 케이크는 간단한 체험 프로그램이라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고, 크림도 부드러웠다. 미니 사이즈 케이크로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직접 만든 케이크도 맛보니 더욱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낸 기분이었다.

이 외에도 서울청년센터 도봉에서는 청년들의 취·창업과 휴식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참여해보면 어떨까.

서울청년센터 도봉

○ 위치 : 서울시 도봉구 마들로11길 75(창동)
○ 교통 : 지하철 1, 4호선 창동역 1번 출구 바로 옆(붉은색 & 백색의 컨테이너 건물)
○ 대상 : 만 19~45세 청년 누구나
○ 운영시간 : 평일 9:00~21:30, 토요일 10:00~17:00
○ 휴관 : 일요일 및 공휴일
○ 인스타그램
○ 누리집
○ 문의 : 02-3297-3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