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의료공백 없도록…서울시 응급의료체계 '풀가동'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9.03. 16:21
대부분 의료기관이 명절 기간에 응급실 내원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고, 의료공백과 맞물려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 연휴를 ‘비상진료기간’으로 지정하여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첫째, 연휴 기간에 경증환자들이 보다 쉽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수를 대폭 확대한다.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문 여는 병의원은 500개, 약국은 1,300여개로 일평균 1,800여 곳을 지정‧운영한다. 이는 올해 설 명절 당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수 대비 1.5배에 해당한다. 이번 조치로 응급실 과부화를 해소하고 시민들은 원활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25개 자치구 누리집,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해도 되고,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경증환자를 위한 ‘응급진료반’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3일 이상 내과 및 가정의학과 진료를 제공하며, 특히 9월 17일 추석 당일에는 모두 필수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립병원도 외래 진료를 운영하며, 7개 시립병원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각기 다른 진료과목으로 외래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분류 | 연락처 | 분류 | 연락처 | 분류 | 연락처 | 분류 |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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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 (주)2133-7540 (야)2133-0001/3 |
중랑구 | 2094-0881 | 마포구 | 3153-9125 | 관악구 | 879-7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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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 450-1300 | 은평구 | 351-8114 | 영등포 | 2670-3000 | 구급상황관리센터 | 국번없이 119 |
동대문 | 2127-5413 | 서대문 | 330-8909 | 동작구 | 820-9459 | 다산콜 센터 | 국번없이 120 |
셋째, 시는 응급의료대응 여력을 보강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지원은 응급의료진 확보를 위한 응급실 전담의사 수당 지원, 응급실에서 연계된 환자의 수술 및 중환자실 운영 등 ‘배후진료’ 강화 등이 포함된다. 총 71억 원이 지원되며, 7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24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원, 배후진료 운영비에 투입된다.
서울시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추석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20개소 등 총 69개소가 운영된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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