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고고학 꿈나무 발굴단! 유물 파고 사냥 하고 '선사체험교실'
발행일 2024.07.10. 13:16
서울 암사동 유적지는 한강 유역의 대표적인 신석기시대 집터 유적지이다. ©노윤지
암사동 유적지에서 문화관광해설 신청도 가능하다. ©노윤지
역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가 있다면 우리나라의 대표 유적지를 많이 검색하고 찾아볼 것이다. 특시 우리나라 역사책의 첫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선사시대를 살펴보기 좋은 곳이 강동구에 위치하고 있다. 바로 암사동 유적지이다.
암사동 유적지는 한반도 내륙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원전 5,000년에서 4,000년경의 신석기시대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신석기시대의 대표 유물인 빗살무늬토기 문화 초기 단계의 마을 유적지로서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암사동 유적지는 한반도 내륙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원전 5,000년에서 4,000년경의 신석기시대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신석기시대의 대표 유물인 빗살무늬토기 문화 초기 단계의 마을 유적지로서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선사시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암사동 유적지 ©노윤지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면 안내 표지를 따라 이동하면 된다. ©노윤지
이곳에서는 선사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살펴볼 수 있으며, 선사시대 체험을 통해 그 시대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암사동 유적지는 1925년 대홍수로 인해 토사가 유실되면서 자연스럽게 유물들이 드러나며 발견된 곳이다. 신석기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인 빗살무늬토기, 움집, 갈돌 등이 출토되었다. 그 외 청동기시대 유물과 백제 위례성 시절의 독무덤 등도 발견되었다.
암사동 유적지 내 10분 정도 걸어오면 선사체험교실 입구가 보인다. ©노윤지
알차고 내실 있는 선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윤지
아이들에게 신석기시대의 모습을 직접 몸으로 경험해 주기 위해 암사동 유적지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고고학 꿈나무 발굴단 체험'을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했다.
고고학 꿈나무 발굴단은 암사동 유적지 야외 부스에서 진행되며 무더운 날씨에는 운영하지 않는다(현재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총 90분 동안 진행되며, 25명 정원(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이며, 1만 2,000원의 비용은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고고학 꿈나무 발굴단은 암사동 유적지 야외 부스에서 진행되며 무더운 날씨에는 운영하지 않는다(현재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총 90분 동안 진행되며, 25명 정원(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이며, 1만 2,000원의 비용은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체험에 앞서 사이즈에 맞게 고고학자 모자와 조끼를 착용하면 된다. ©노윤지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체험 부스로 이동한다. ©노윤지
체험에 관련된 물품은 모두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선사 체험 프로그램 장소는 암사동 유적지 내에서 10분 정도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나서는 것이 좋다. 안쪽 박물관과 움집 등을 가로질러 오면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 체험료 결제 및 준비 도구를 안내받으면 된다.
고고학자, 고고학, 신석기시대의 유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노윤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물을 발견하는 작업에 대해 안내를 해준다. ©노윤지
고고학자 모자와 조끼를 착용하고 2명의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장소를 이동하는데 바로 옆 야외 부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고고학과 고고학자, 유물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유물을 발견하는 작업에 대해 안내를 해준다. 양동이, 모종 삽, 장갑 및 발굴 장비, 실측 도구 등을 챙겨 본격적으로 땅을 파서 유물을 발견해 본다. 흙놀이를 좋아하는 유치원, 저학년 초등학생들이 가장 즐거워하며 참여하는 시간이다.
다양한 유물들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 하는 아이들 ©노윤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유물을 발견해 본다. ©노윤지
신석기시대의 유물을 발견한 현장의 모습 ©노윤지
유물에 대한 특징을 기록하며 발굴단 일지를 작성해 본다. ©노윤지
공룡 뼈나 토기, 뗀석기 등 다양한 유물들을 발견할 때마다 아이들이 즐거워 하며 신기해 한다. 직접 도구를 활용하여 유물을 발견하고 측정한 후 발굴단 일지를 작성했다. 유물의 크기, 두께, 특징, 도면을 직접 그려보며 발견한 유물을 기억할 수 있게 된다.
암사동 선사체험교실에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석기 장신구 공방', '선사 사냥꾼학교', '신석기 요리교실' 등 연령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며 주말(1일 4회)마다 운영하고 있다(암사동 선사 유적 박물관 누리집 내 사전 접수 필수).
암사동 선사체험교실에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석기 장신구 공방', '선사 사냥꾼학교', '신석기 요리교실' 등 연령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며 주말(1일 4회)마다 운영하고 있다(암사동 선사 유적 박물관 누리집 내 사전 접수 필수).
체험 프로그램이 끝난 후 암사동 유적지 내 다양한 시설을 살펴볼 수 있다. ©노윤지
선사 유적 박물관 내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도서관 ©노윤지
체험이 끝나도 유적지 내에서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보니 피크닉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외부 음식이 반입되기 때문에 도시락을 준비해 야외에서 먹기도 하고 선사 유적 박물관, 어린이도서관 등이 있어 아이들과 둘러보기 좋다.
책에서만 보던 신석기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해 보며 살펴볼 수 있는 암사동 유적지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추천한다.
책에서만 보던 신석기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해 보며 살펴볼 수 있는 암사동 유적지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추천한다.
서울 암사동 유적
○ 위치 :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 875
○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30~18:00
○ 휴무 : 월요일
○ 입장료 어른(19~64세) 500원, 어린이(7~18세) 300원
○ 암사동 선사 유적 박물관 어린이 교육체험 프로그램
○ 암사동 선사 유적 박물관 누리집
○ 문의 : 02-3425-6520
○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30~18:00
○ 휴무 : 월요일
○ 입장료 어른(19~64세) 500원, 어린이(7~18세) 300원
○ 암사동 선사 유적 박물관 어린이 교육체험 프로그램
○ 암사동 선사 유적 박물관 누리집
○ 문의 : 02-3425-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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