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밀착 숏폼 챌린지! 여의도한강공원의 매력을 담아라

시민기자 홍혜수

발행일 2024.07.01. 11:30

수정일 2024.07.01. 17:35

조회 1,496

여의도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24h IN 여의도 숏폼 챌린지’가 열렸다. ©홍혜수
여의도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24h IN 여의도 숏폼 챌린지’가 열렸다. ©홍혜수

지난 6월 1일 서울시는 '건강하고 펀(Fun)하고 힙(Hip)한' 서울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24h IN 뚝섬 숏폼 챌린지'를 열었다. 뚝섬한강공원의 매력을 숏폼 콘텐츠로 담아내는 챌린지로, 24시간이라는 한정된 기간에도 총 13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조회 수 119만 회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1차 숏폼 챌린지에 이어 이번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24h IN 여의도 2차 숏폼 챌린지’가 개최되어 직접 참여해 봤다. 이번 챌린지는 6월 29일 하루 동안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한 후, 자신의 SNS 채널에 업로드하고, 그 정보를 7월 3일까지 구글폼으로 접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 [관련 기사] 단 하루의 미션! 여의도 24시 숏폼 챌린지…1등 500만원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엔 러너스테이션이 생겼다. ©홍혜수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엔 러너스테이션이 생겼다. ©홍혜수
역 전체가 러너스테이션으로 바뀐 모습 ©홍혜수
역 전체가 러너스테이션으로 바뀐 모습 ©홍혜수

‘24h IN 여의도 숏폼 챌린지' 콘텐츠를 촬영하기 위해 여의나루역부터 둘러보았다. 여의도는 평소 퇴근 후 한강공원에서 달리기하는 시민들이 많은 곳인데, 그런 수요를 파악해 한강에서 편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을 마련했다. 러너스테이션은 여의나루역 2개 층에 조성한 러너들의 공간으로 러닝 전후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탈의실, 파우더룸 등이 설치되어 있다.
한강 러닝을 하기 전 몸을 풀거나 옷을 갈아입을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러너스테이션 ©홍혜수
한강 러닝을 하기 전 몸을 풀거나 옷을 갈아입을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러너스테이션 ©홍혜수
달리기 전, 몸을 풀기 좋은 '무동력 트레드밀' ©홍혜수
달리기 전, 몸을 풀기 좋은 '무동력 트레드밀' ©홍혜수
무동력 트레드밀은 평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홍혜수
무동력 트레드밀은 평일 오후에만 사용할 수 있다. ©홍혜수

러너스테이션에 마련되어 있는 무동력 트레드밀에서 운동 시작 전 몸을 풀 수 있다. 무동력 트레드밀의 경우 평일 오후 4시부터 8시 30분까지만 운영한다. 해당 시간에 방문하면 전문 코치의 안내를 받으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동하는 동안 짐을 보관하기 좋게 보관함도 많이 마련해 놓았다. ©홍혜수
운동하는 동안 짐을 보관하기 좋게 보관함도 많이 마련해 놓았다. ©홍혜수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올라가면 한강공원으로 나갈 수 있다. ©홍혜수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올라가면 한강공원으로 나갈 수 있다. ©홍혜수

또한 운동할 때 가볍게 나갈 수 있도록 보관함도 많이 설치해 놓아 편하게 이용하기 좋았다. 트랙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올라가면 바로 한강공원과 이어진다. 이렇게 운동하기 편하게 바뀐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의 모습을 담아 숏폼을 제작할 때 사용해 봤다.
한강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여의도한강공원 ©홍혜수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올라가면 한강공원으로 나갈 수 있다. ©홍혜수
다양한 유람선을 운행 중이라 탑승해서 한강을 감상하기도 좋다. ©홍혜수
다양한 유람선을 운행 중이라 탑승해서 한강을 감상하기도 좋다. ©홍혜수

여의도 한강공원은 달리기 코스가 잘되어 있어 운동을 하기도 좋지만, 한강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많은 시민들이 한강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곳엔 선착장이 있어 여러 가지 유람선과 오리배도 운영 중이라 이런 한강에서의 즐길 거리도 영상에 담아 봤다.
8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 ©홍혜수
8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 ©홍혜수
 한강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해야 한다. ©홍혜수
한강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해야 한다. ©홍혜수
매표소에 안내돼 있는 한강 수영장 이용요금 ©홍혜수
매표소에 안내돼 있는 한강 수영장 이용요금 ©홍혜수

또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의도 한강 수영장'은 6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도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저렴해 부담 없이 이용하기도 좋은 곳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되고 탈의실부터 샤워실도 마련되어 있는데다 성인 풀과 어린이 풀이 나뉘어 있어 가족 단위나 친구들끼리 와도 즐기기 좋은 수영장이다.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다 보니 사람들로 북적였다. 수영장이라는 특성상 영상을 찍으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촬영할 때는 다른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 매력이 넘치는 여의도 한강공원 ©홍혜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 매력이 넘치는 여의도 한강공원 ©홍혜수

지난 6월 29일 하루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 곳곳을 다니며 매력적인 모습들을 담아왔다면, 각자의 개성을 살려 편집을 한 뒤 6월 29일부터 7월 3일 낮 12시까지 개인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 게시를 하고 구글폼으로 응모를 하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접수된 숏폼들은 7월 12일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에서 결과를 볼 수 있고, 수상자에게 상금 500만 원과 서울시 공식 홍보 매체를 통해 내가 제작한 숏폼이 송출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숏폼 챌린지를 통해 여의도 한강공원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고, 많은 시민들이 서울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된 듯하다. 추후에도 서울의 핫 플레이스에서 숏폼 챌린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하니, 이번에 참가하지 못한 분들은 다음 숏폼 챌린지에 도전해 봐도 좋을 것 같다.
‘24h IN 여의도 숏폼 챌린지’ 안내 포스터 ©서울시
‘24h IN 여의도 숏폼 챌린지’ 안내 포스터 ©서울시

시민기자 홍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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