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무료 운동·문화생활 어때?
발행일 2024.06.20. 14:56
퇴근 후 달리기 한판!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서울 도심에서 시민들을 위한 무료 행사가 줄지어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 러너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은 여의나루역 2번 출구 B1층~M1층 역사 내부에 개관한 러너스테이션이다. 여의나루역은 여의도한강공원과 연결되어 평소 러너들이 많이 찾는다. 기자가 찾은 주말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은 각지에서 모여든 러너들의 열기로 후끈했다. B1층에 마련된 ‘러너스 베이스캠프’에는 총 58개의 물품보관함, 탈의실·파우더룸, 체험장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퇴근 후에 무료로 러닝 복장으로 갈아 입고 한강을 달릴 수 있다. ☞ [관련 기사] 달릴맛나네!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 탄생…무료코칭·이벤트
6월 말까지는 전문 코치에게 러닝 자세교정도 받을 수 있다. 무동력 트레드밀에 올라 러닝을 시작하면 코칭해 주는 방식으로 6월 30일(평일 오후 4시~9시)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동화를 지참하고 오지 않았더라도 비치되어 있는 러닝화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베이스캠프 입구에 설치된 신발 소독·살균기를 이용해 운동화 살균도 할 수 있다. 내부 미디어 보드에서 해치 캐릭터를 활용해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한 후 메일이나 휴대폰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또 인바디 기계가 설치되어 있어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은 와서 몸상태를 체크도 해볼 수 있다.
베이스캠프 입구 기둥에 설치된 ‘러닝코스 랭킹 보드’에는 모바일앱 ‘런플’ 활성화 후 여의도한강공원 둘레길 8.4㎞ 코스를 달리면 랭킹과 개인기록이 등재된다.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나가는 여의나루역 2번 출구는 러너들을 위한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계단을 러닝 트랙 모양으로 디자인하고 조형물과 조명을 설치해 러닝의 시작과 끝을 기념하는 사진을 남기기 좋다. 또 6월 20일까지는 여의도한강공원 둘레길 8.4㎞를 완주한 시민들에게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도 제공한다고 하니 도전해 볼 만하다.
6월 말까지는 전문 코치에게 러닝 자세교정도 받을 수 있다. 무동력 트레드밀에 올라 러닝을 시작하면 코칭해 주는 방식으로 6월 30일(평일 오후 4시~9시)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동화를 지참하고 오지 않았더라도 비치되어 있는 러닝화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베이스캠프 입구에 설치된 신발 소독·살균기를 이용해 운동화 살균도 할 수 있다. 내부 미디어 보드에서 해치 캐릭터를 활용해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한 후 메일이나 휴대폰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또 인바디 기계가 설치되어 있어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은 와서 몸상태를 체크도 해볼 수 있다.
베이스캠프 입구 기둥에 설치된 ‘러닝코스 랭킹 보드’에는 모바일앱 ‘런플’ 활성화 후 여의도한강공원 둘레길 8.4㎞ 코스를 달리면 랭킹과 개인기록이 등재된다.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나가는 여의나루역 2번 출구는 러너들을 위한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계단을 러닝 트랙 모양으로 디자인하고 조형물과 조명을 설치해 러닝의 시작과 끝을 기념하는 사진을 남기기 좋다. 또 6월 20일까지는 여의도한강공원 둘레길 8.4㎞를 완주한 시민들에게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도 제공한다고 하니 도전해 볼 만하다.
여의나루역 2번 출구 게이트 앞 러너스테이션에서 러닝코칭을 받고 있는 시민들 ⓒ강중원
B1층 ‘러너스 베이스캠프’ 모습 ⓒ강중원
러너스테이션 입구 ⓒ강중원
M1층 가로형 긴 미디어보드에서는 여의도 한강공원 날씨, 서울시 주최 러닝·생활체육 정보와 러너스테이션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다. ⓒ강중원
러너스 베이스캠프 미디어보드에서 해치 캐릭터를 활용해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강중원
해치 캐릭터를 활용해 사진촬영을 하는 시민들 ⓒ강중원
6월 말까지는 전문 코치에게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하여 러닝 자세교정을 받을 수 있다.(평일 오후 4시~9시) ⓒ강중원
내부 미디어보드에 모바일앱 ‘런플’을 활성화해 러닝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강중원
비치되어 있는 신발을 신고 무동력 트레드밀을 달려볼 수 있다. ⓒ강중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파우더룸, 탈의실, 수유실과 유료 물품보관함도 갖추고 있다. ⓒ강중원
M1층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나가는 여의나루역 2번 출구 러너들을 위한 계단 포토존 ⓒ강중원
러너들의 요청과 의견을 반영해 물품보관함이 설치되었다. ⓒ강중원
선유도공원에서 즐긴 낭만적인 클래식, '예술품은 매력정원'
지난 6월 15일 주말, 선유도공원에서 낭만적인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보고 왔다. '예술품은 매력정원 - 음악이 흐르는 정원' 6월편이 선유도공원 잔디마당에서 오후 5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예술품은 매력정원’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공원과 정원을 찾아다니며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4월 27일 서울숲에서 가든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음악이 흐르는 정원’과 서울의 공원 구석구석을 아름답게 그려낸 컬러링 북을 채색하는 ‘미술이 펼쳐지는 정원’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유도에서 열린 '예술품은 매력정원'에는 '선유요가'도 편성됐다. 선유요가는 6월 15일과 6월 22일 9시 30분과 11시 총 2회 진행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 가능하며 회당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예약마감일은 6월 22일이다.
기자가 찾은 6월 15일 오전은 선유요가는 참석할 수 없었고, 대신 오후 낭만적인 클래식 선율을 만끽했다. 잔디마당에는 미리 마련된 의자가 있어 편히 이용할 수 있었고, 의자가 없더라도 가져온 돗자리로 대신할 수 있다. 딱딱한 공연장이 아니라 '댕댕이'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편안한 자리였다. 이날 클래식 공연은 ‘어바웃스트링앙상블’의 연주로 채워졌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로 하이든 <종달새 1악장>, 비발디 <사계> 등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곡들을 연주했다. 덕분에 시민들의 호응도는 최고였다. 앵콜에 앵콜을 더해 준비해 온 곡들을 모두 연주할 정도로 인기만점이었다. 연주자들의 연주 실력과 열정은 박수와 함성을 불어 일으켰다. 특히 선유도공원의 푸른 녹음이 짙어지고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계절, 하이든의 <종달새 1악장>은 악기소리가 종달새의 소리로 들리는 착각까지 불러일으켰다.
'예술품은 매력정원-음악이 흐르는 정원' 7월편은 서울 남산공원 팔각정에서 열린다. 서울의 공원과 정원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매달 셋째주 토요일 낭만적인 음악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다. 가족 혹은 사랑하는 연인과 감성 한 스푼 더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듯하다.
이번 선유도에서 열린 '예술품은 매력정원'에는 '선유요가'도 편성됐다. 선유요가는 6월 15일과 6월 22일 9시 30분과 11시 총 2회 진행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 가능하며 회당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예약마감일은 6월 22일이다.
기자가 찾은 6월 15일 오전은 선유요가는 참석할 수 없었고, 대신 오후 낭만적인 클래식 선율을 만끽했다. 잔디마당에는 미리 마련된 의자가 있어 편히 이용할 수 있었고, 의자가 없더라도 가져온 돗자리로 대신할 수 있다. 딱딱한 공연장이 아니라 '댕댕이'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편안한 자리였다. 이날 클래식 공연은 ‘어바웃스트링앙상블’의 연주로 채워졌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로 하이든 <종달새 1악장>, 비발디 <사계> 등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곡들을 연주했다. 덕분에 시민들의 호응도는 최고였다. 앵콜에 앵콜을 더해 준비해 온 곡들을 모두 연주할 정도로 인기만점이었다. 연주자들의 연주 실력과 열정은 박수와 함성을 불어 일으켰다. 특히 선유도공원의 푸른 녹음이 짙어지고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계절, 하이든의 <종달새 1악장>은 악기소리가 종달새의 소리로 들리는 착각까지 불러일으켰다.
'예술품은 매력정원-음악이 흐르는 정원' 7월편은 서울 남산공원 팔각정에서 열린다. 서울의 공원과 정원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매달 셋째주 토요일 낭만적인 음악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다. 가족 혹은 사랑하는 연인과 감성 한 스푼 더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듯하다.
선유도공원에서 열린 '예술품은 매력정원-음악이 흐르는 정원' 공연 무대 ⓒ강중원
선유도공원에서 열린 예술품은 매력정원 ⓒ강중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앙상블 ⓒ강중원
선유도공원 전망데크 잔디마당 앞에서 시민들의 관람 모습 ⓒ강중원
초여름 녹음으로 가득한 서울 선유도공원에서 들을 수 있었던 클래식 공연 ⓒ강중원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 위치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343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 방향 2개 층(B1층~M1층)
○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편의시설 제공
○ 이용요금 : 무료(물품보관함 유료)
○ 6월 30일(평일 오후 4시~9시)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동력 트레드밀 러닝 코칭 가능
○ 6월 20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둘레길 8.4㎞ 완주 시민들에게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 제공
○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편의시설 제공
○ 이용요금 : 무료(물품보관함 유료)
○ 6월 30일(평일 오후 4시~9시)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동력 트레드밀 러닝 코칭 가능
○ 6월 20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둘레길 8.4㎞ 완주 시민들에게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 제공
예술품은 매력정원
○ 일정 : 매월 셋째주 토요일 진행(8월은 무더위로 미운영)
○ 7월 음악이 흐르는 정원 : 7월 20일 오후 5시 서울 남산 팔각정 진행 예정
○ 예약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 7월 음악이 흐르는 정원 : 7월 20일 오후 5시 서울 남산 팔각정 진행 예정
○ 예약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선유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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