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손목닥터9988 참여자 100만 명 중 한 명! 걷기 챌린지 미션도 달성!

시민기자 김미선

발행일 2024.06.26. 09:16

수정일 2024.06.26. 15:17

조회 440

서울형 헬스케어 사업으로 21년부터 시작된 손목닥터9988은 올해 3월부터 상시모집으로 전환된 후 누적 참여자 100만 명을 조기 달성했다. 서울시민, 서울시 소재 자영업자, 서울시 소재 직장인 및 학생들은 휴대전화만 있으면 손목닥터9988에 참여할 수 있다. 19세 이상 서울시민이라면 손쉽게 가입하고, 편하게 운동할 수 있다.

손목닥터9988 참여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는 6월 18일 ‘무동력 트레드밀 릴레이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관련 기사] 심으뜸·아모띠와 헛둘헛둘! 손목닥터9988 100만 기념 챌린지
6월 18일 ‘무동력 트레드밀 릴레이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미선
6월 18일 ‘무동력 트레드밀 릴레이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미선

서울시에서는 걷기로 건강을 챙기고, 탄소 저감으로 기후 변화 대응 등 지구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내몸건강·지구건강 챌린지 100개 무동력 트레드밀 릴레이 걷기 기부 행사였다.

무동력 트레드밀이란 전력이 필요 없는 특수 트레드밀로, 이용자가 직접 레일을 밀어서 운동을 하는 방식으로 모든 레벨이 사용자 움직임에 맞춰 구동되는 환경 친화적인 사용자 맞춤형 운동기구다. 고령자나 질환자 등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시민들의 경우에는 참여할 수 없었다.
모든 레벨이 사용자 움직임에 맞춰 구동되는 환경 친화적인 사용자 맞춤형 운동기구다. ⓒ김미선
모든 레벨이 사용자 움직임에 맞춰 구동되는 환경 친화적인 사용자 맞춤형 운동기구다. ⓒ김미선

6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챌린지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20분 간격으로 12회차 각 회차별 100명을 사전 접수했고, 모든 회차는 조기에 마감되었다. 사전 신청 완료자에게는 행사 전날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1인당 1회 참석만 가능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는 현장 신청으로 무동력 트레이드밀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에게는 참여 완료 시 2,000포인트가 7월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는 현장 신청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미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는 현장 신청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미선

편한 운동복을 착용하고 참여한 시민들은 신청 시간 전 미리 도착해 손목닥터9988&접수처에서 사전 신청자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티켓을 받았다. 체험 시작 전에는 참가자 대기실이나 주변에서 앉아 기다렸다. 기자는 7회차 오후 6시, 체험 시작 시간에 맞춰 체험장으로 입장했다. 

먼저 무동력 트레드밀 뒤에 서서 준비 운동으로 몸을 풀어 주었고, 트레드밀 양옆 발판으로 올라갔다. 레일에는 빨강, 주황, 노랑, 녹색으로 레벨 표시가 되어 있었다. 드디어 걷기 운동이 시작되었다. 무동력 트레드밀 위에 올라가 천천히 걷다가 조금 더 속도를 내 보았다.
  • 7회차, 오후 6시 시작 시간에 맞춰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김미선
    7회차, 오후 6시 시작 시간에 맞춰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김미선
  • 무동력 트레드밀에 오르기 전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어 주었다. ⓒ김미선
    무동력 트레드밀에 오르기 전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어 주었다. ⓒ김미선
  • 빨강, 주황, 노랑, 녹색으로 레벨 표시가 되어 있었다. ⓒ김미선
    빨강, 주황, 노랑, 녹색으로 레벨 표시가 되어 있었다. ⓒ김미선
  • 7회차, 오후 6시 시작 시간에 맞춰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김미선
  • 무동력 트레드밀에 오르기 전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어 주었다. ⓒ김미선
  • 빨강, 주황, 노랑, 녹색으로 레벨 표시가 되어 있었다. ⓒ김미선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10분 동안 자신의 운동 능력에 맞게 천천히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고, 손을 흔들기도 하며 그 시간을 즐겼다. 나도 무동력 트레드밀 체험에 참여해 10분 동안 천천히 걸었다.

참여자들의 걸음은 기업의 후원을 받아 탄소 저감 분야에 모두 기부된다. 시민들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생각하자는 큰 뜻이 담겨 있다.
  • 10분 동안 자신의 운동 능력에 맞게 천천히 걷기도 하고, 뛰기도 했다. ⓒ김미선
    10분 동안 자신의 운동 능력에 맞게 천천히 걷기도 하고, 뛰기도 했다. ⓒ김미선
  • 무동력 트레드밀 체험에 참여해 10분 동안 천천히 걸었다. ⓒ김미선
    무동력 트레드밀 체험에 참여해 10분 동안 천천히 걸었다. ⓒ김미선
  • 10분 동안 자신의 운동 능력에 맞게 천천히 걷기도 하고, 뛰기도 했다. ⓒ김미선
  • 무동력 트레드밀 체험에 참여해 10분 동안 천천히 걸었다. ⓒ김미선

무동력 트레드밀도 체험하고, 걷기로 내 건강도 지키고, 지구도 지키는 1석 3조 행사였다. 조기 마감되었지만, 행사 당일 노쇼로 비어 있는 무동력 트레드밀이 보여 아쉬운 마음이었다.

서울시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손목닥터9988은 99세까지 88하게 살 수 있도록 일상생활 건강 관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행사 당일도 8천 보 이상 걸어서 활동 목표를 달성했다.
  • 해질녘 광화문광장에서 100명의 시민들이 함께 걸었다. ⓒ김미선
    해질녘 광화문광장에서 100명의 시민들이 함께 걸었다. ⓒ김미선
  • 체험, 건강, 지구를 지키는 1석 3조 행사였다. ⓒ김미선
    체험, 건강, 지구를 지키는 1석 3조 행사였다. ⓒ김미선
  • 천천히 걷거나, 빠르게 걷거나, 달리는 등 자신의 체력에 맞게 체험했다. ⓒ김미선
    천천히 걷거나, 빠르게 걷거나, 달리는 등 자신의 체력에 맞게 체험했다. ⓒ김미선
  • 8천 보 이상 걸어서 손목닥터9988 활동 목표를 달성했다. ⓒ김미선
    8천 보 이상 걸어서 손목닥터9988 활동 목표를 달성했다. ⓒ김미선
  • 해질녘 광화문광장에서 100명의 시민들이 함께 걸었다. ⓒ김미선
  • 체험, 건강, 지구를 지키는 1석 3조 행사였다. ⓒ김미선
  • 천천히 걷거나, 빠르게 걷거나, 달리는 등 자신의 체력에 맞게 체험했다. ⓒ김미선
  • 8천 보 이상 걸어서 손목닥터9988 활동 목표를 달성했다. ⓒ김미선

광화문광장 무동력 트레드밀 위에서 10분간 걷고 나니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 더위를 식히기 위해 광화문 라운지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광화문 라운지에서는 해치와 소울프렌즈의 봄소풍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 풍경과 광화문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는 영상이었다. 파란 불을 내뿜는 주작을 찾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기도 한다.
해치와 소울프렌즈의 봄소풍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미선
해치와 소울프렌즈의 봄소풍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미선

광화문 책마당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광화문 라운지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마주보는 테이블과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책장에서 보고 싶은 책을 꺼내 읽어 본다. 시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광화문 책마당의 시그니처 향을 느낄 수 있는 코너도 있다.

광화문 라운지 유리벽의 미술 영재 학생들의 작품도 볼 수 있다. 서울시 미술 영재는 별도의 실기 지도를 받지 않았음에도 미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재능을 가지고 계속해서 미술에 대한 열정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한다. 일러스트레이터, 미술 대학 대학생, 학생 작가 등 8명의 작품을 감상한다.
  • 더위를 식히기 위해 광화문 라운지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김미선
    더위를 식히기 위해 광화문 라운지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김미선
  • 광화문 라운지에서 미술 영재 학생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었다. ⓒ김미선
    광화문 라운지에서 미술 영재 학생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었다. ⓒ김미선
  • 시원한 공간에서 책장의 책을 꺼내 조용히 읽어 본다. ⓒ김미선
    시원한 공간에서 책장의 책을 꺼내 조용히 읽어 본다. ⓒ김미선
  •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김미선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김미선
  •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광화문 책마당 ⓒ김미선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광화문 책마당 ⓒ김미선
  •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쉬어갈 수 있다. ⓒ김미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쉬어갈 수 있다. ⓒ김미선
  • 시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광화문 책마당의 시그니처 향을 느낄 수 있는 코너도 있다. ⓒ김미선
    시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광화문 책마당의 시그니처 향을 느낄 수 있는 코너도 있다. ⓒ김미선
  • 더위를 식히기 위해 광화문 라운지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김미선
  • 광화문 라운지에서 미술 영재 학생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었다. ⓒ김미선
  • 시원한 공간에서 책장의 책을 꺼내 조용히 읽어 본다. ⓒ김미선
  •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김미선
  •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광화문 책마당 ⓒ김미선
  •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쉬어갈 수 있다. ⓒ김미선
  • 시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광화문 책마당의 시그니처 향을 느낄 수 있는 코너도 있다. ⓒ김미선

‘힙’한 취미로 떠오르는 독서하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 있다면 독서 사진 공모전에 참여해 보자. 서울도서관 독서 사진 공모전 ‘독서는 힙하다’6월 한 달간 진행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독서를 즐기는 나라는 주제로 독서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서울도서관을 태그하고, 본문 또는 댓글에 '#독서는힙하다'를 입력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서약서 및 사진도 주최 측 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내부심사를 거쳐 7월 중 선정작을 발표한다.
서울도서관 독서 사진 공모전 ‘독서는 힙하다’가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김미선
서울도서관 독서 사진 공모전 ‘독서는 힙하다’가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김미선

손목닥터9988

서울도서관 독서 사진 공모전

시민기자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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