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벗부터 배설케어까지…로봇·AI로 어르신 돌봄 촘촘하게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3.06. 15:50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정적인 여가활동 지원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홀몸노인 말벗 ‘반려로봇’, 요양시설 ‘재활로봇’ 등 AI기반 돌봄로봇 보급
움직임, 온도, 습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이상신호감지시 생활지원사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발송하는 ‘안전관리기기’도 현재 1만 3,070가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올해도 지속 보급할 계획이다.
인지·상지 ‘재활을 돕는 로봇’은 4개 요양원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하반기에 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착용시 최대 15kg의 근력을 보조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웨어러블로봇’도 10대가 공급돼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풍성한 노후생활 돕는 스마트복지관·스마트경로당 연내 조성
시는 노원·도봉구에 있는 노인복지관 2곳을 5월과 7월에 재단장한다.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배움터 ▴스마트놀이터 ▴스마트건강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올해 11개 자치구 105개 경로당을 ‘스마트경로당’으로 바꿀 계획이다. 관리인이 없는 경로당 특성을 안전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센서를 활용한 전기·가스·수도 사용 제어, 화재나 누전 경보기 작동, 출입 감지 등의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보급한다.
하반기 찾아가는 디지털 체험버스 시범운영, 어르신 디지털 역량 향상 지원
‘디지털 체험버스’는 돌봄 로봇, 웨어러블 기기, AI 움직임 분석기 등 어르신 생활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기기를 탑재한 이동형 체험장으로, 기기 체험은 물론 인터넷뱅킹, 길찾기 등 스마트폰 기초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초고령 시대, 돌봄 영역의 스마트 기술 도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유지는 물론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지원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접목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어르신복지과 02-2133-7404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병원·역세권에 '어르신 안심주택'…시세 30~85%
내 손안에 서울
-
난방비, 도시락, 맞춤돌봄…어르신 겨울나기 총력 지원
내 손안에 서울
-
돌봄로봇·친환경 정원…치매 전담 '강동실버케어센터' 개원
내 손안에 서울
-
일자리 8.9만개 만든다! 어르신 위한 알짜정책 5가지
내 손안에 서울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