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도시락, 맞춤돌봄…어르신 겨울나기 총력 지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11.28. 15:30
노인복지관 난방비 확대, 동절기 도시락 배달 추가 지원 확대
먼저,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에 추가 난방비를 지급한다. 시는 올해 초 노인복지관 25개소와 경로당에 난방비 등 운영비를 지급하였고, 11월 말 난방비 등으로 운영비가 부족한 시립노인복지관에 1억원여의 난방비를 추가로 교부했다. 경로당에는 11월부터 난방비 기준 지원단가를 개소당 40만원으로 상향하여 추가 지원한다.
특히, 도시락, 밑반찬 등을 배달하는 일자리 사업단에 포함되어 있는 노노케어는 ‘노인이 노인을 돌본다’는 의미의 공익형 일자리 사업으로, 추운 겨울철 어르신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채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오세훈 시장은 28일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철 대비책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올 겨울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 겨울나기 준비가 잘 되어있는지 점검하고, 어르신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어려움은 없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마련됐다.
독거·은둔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소통을 통한 안전확인 강화
2022년에는 한파특보 발령 시 전화, 방문, IoT 등을 활용하여 안부확인 하는 등 총 17만건의 서비스를 시행하였다. 또한 가정 내 난방기, 난방연료 등 가정 내 장비를 점검하여 동절기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안전‧건강 등 포괄적 돌봄이 필요한 만65세 이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수급자)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요양보호사가 장기요양등급 1~5등급을 받아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 가정을 방문, 겨울철에 위험할 수 있는 노인성 질환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어르신과 말동무를 하면서 따뜻한 관계형성을 통해 전반적인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노인복지시설 동절기 안전점검 및 빈대 예방·점검 실시
추가로, 최근 출몰하는 빈대를 예방하고 점검 및 방제하기 위하여 ‘빈대확인 및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시설에 배포하여 점검하고 있으며, 빈대 발생시 서울시에서 철저한 방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 신청 안내
○ 신청시기 : 상시
○ 신청방법 :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신청(신분증 지참)
○ 서비스 제공 기간 : 1년 단위 서비스 제공(필요 시 연장)
○ 제공서비스 : 안전지원(전화·방문·IoT, 말벗서비스),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자조모임 지원, 일상생활지원(이동지원, 가사지원), 맞춤형 후원 연계서비스
○ 관련 문의 :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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