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인생네컷도 찍어봤어요…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영등포 개관
발행일 2024.01.02. 13:40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에서 즐겁게 사진을 찍고 있는 어르신 부부 ⓒ김윤경
“지금까지 이런 건 젊은 사람들이나 하는 줄 알았는데.”
“이 가발을 쓰니까 록가수 같아요.”
“이 가발을 쓰니까 록가수 같아요.”
껄껄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곳은 영등포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한 부부가 무인 사진관(인생네컷) 부스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가발과 안경을 쓰고 재밌어 하는 모습을 보니 세대를 가늠할 수 없었다. 스크린 파크골프 체험 공간에서는 어르신들이 ‘나이스샷’을 외치며 공을 치고 있다. 카페에선 한 어르신이 1대1로 스마트폰을 보며 상담을 받고 있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를 알리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 찾기 쉽다. ⓒ김윤경
지난 12월 26일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서남센터(영등포)가 개관했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장·노년을 위해 조성한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이다. 현재 서북센터(은평)과 서남센터(영등포), 두 곳이 운영 중으로 평소 어르신 이용이 많고 대중교통이 수월한 장소를 선정했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장·노년 세대를 위해 일상의 어려운 디지털 활용은 물론 여가 공간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어 기존의 디지털 역량 강화사업과도 좀 다르다. ☞ [관련 기사] 열차 예매, 키오스크 사용 걱정 끝!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개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 내부로 들어서니 전자 광고판에서 영상이 나오고 있다. ⓒ김윤경
개관 직후 서울디지털동행프라자 서남센터(영등포)를 찾았다. 대림중앙시장의 공영주차장 부지 3층에 위치하는데, 공영주차장 왼편 노란색 입구에서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 곳곳에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내부에 들어서니 250평이라는 넓은 크기와 카페 같은 분위기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커다란 전자 광고판에서 영상이 먼저 반겼다. 곳곳에 푸른 식물과 편안한 의자와 테이블이 배치돼 있다. 무엇보다 잔디마당 중정이 자리하고 있어 답답하지 않다. 신기술과 자연이 함께하는 최고의 놀이터 같다.
커다란 전자 광고판에서 영상이 먼저 반겼다. 곳곳에 푸른 식물과 편안한 의자와 테이블이 배치돼 있다. 무엇보다 잔디마당 중정이 자리하고 있어 답답하지 않다. 신기술과 자연이 함께하는 최고의 놀이터 같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 중앙에 중정이 자리하고 있다. ⓒ김윤경
서울디지털동행프라자 서남센터(영등포) 이용은 온라인 예약을 받지만, 아직은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입소문으로 찾아 오는 어르신이 더 많다.
입구의 키오스크에서 '예약 확인' 또는 '현장 예약'을 누르니 노란 점퍼를 입은 상담사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상담사는 디지털동행플라자 서북(은평)에 6명, 서남(영등포)에 9명이 상주하고 있다고 한다.
우선 상담사와 공간투어를 한 후, 원하는 디지털 기기를 체험해 보거나 교육,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범 운영이 끝나는 2월부터는 앱을 설치해 스스로 체험기기 앞에서 QR코드를 찍으며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직 스마트폰도 어려운데, QR코드 대기가 가능하냐고? 이곳에서 한 번 즐겁게 체험해 보고 나면 그 정도는 너무 쉽게 느껴질 듯싶다.
입구의 키오스크에서 '예약 확인' 또는 '현장 예약'을 누르니 노란 점퍼를 입은 상담사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상담사는 디지털동행플라자 서북(은평)에 6명, 서남(영등포)에 9명이 상주하고 있다고 한다.
우선 상담사와 공간투어를 한 후, 원하는 디지털 기기를 체험해 보거나 교육,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범 운영이 끝나는 2월부터는 앱을 설치해 스스로 체험기기 앞에서 QR코드를 찍으며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직 스마트폰도 어려운데, QR코드 대기가 가능하냐고? 이곳에서 한 번 즐겁게 체험해 보고 나면 그 정도는 너무 쉽게 느껴질 듯싶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 내부 전경 ⓒ김윤경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크게 상담과 교육, 체험으로 구분된다. 상담은 전문상담사가 생활 속에서 어려움을 느꼈던 스마트폰과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에 대해 1대1로 알려준다. 특히 은행, 배달, 열차, 택시 호출 등 실생활과 밀착된 내용을 익힐 수 있어 꼭 상담해 보는 걸 추천한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에 있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촬영공간 ⓒ김윤경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문화, 여가, 취미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기 화면 크기, 글자 조정 같은 기초 사항부터 디지털 프린팅, 유튜브 크리에이터 체험까지 가능하다. 서남센터(영등포)에는 디지털 장비 대여 및 유튜브 촬영 공간까지 마련돼 있어 향후가 더욱 기대된다.
멀티 해피테이블을 체험하는 어르신들 ⓒ김윤경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건 다양한 디지털 체험기기들이다. 공간 곳곳에 놓인 교육 및 여가, 운동, 건강을 위한 디지털 기기들을 찬찬히 살펴봤다.
추억의 게임을 즐기는 어르신들 ⓒ김윤경
“실제 화투도 잘 치시더니 여기서도 제일 잘하시네.”
“해보니 비슷한데.”
멀티터치 해피테이블에서는 여러 어르신들이 모여 게임을 하고 있었다. 이 기기는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레크레이션, 영상자료실 등 여러 명이 함께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여럿이 할 수 있는 추억의 게임들이 어르신들에게 인기라고. 두 테이블은 난이도에 따라 나뉘어 있다.
“해보니 비슷한데.”
멀티터치 해피테이블에서는 여러 어르신들이 모여 게임을 하고 있었다. 이 기기는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레크레이션, 영상자료실 등 여러 명이 함께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여럿이 할 수 있는 추억의 게임들이 어르신들에게 인기라고. 두 테이블은 난이도에 따라 나뉘어 있다.
어르신들과 오목, 바둑을 두는 A I 로봇 ⓒ김윤경
“이 로봇이 날 이길 수 있을까요? 내가 예전에 바둑 꽤나 했었거든.”
어르신의 질문에 상담사는 알파고와 이세돌 구단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러자 어르신은 “그렇담 해볼 만하겠네”라며 바둑돌을 집었다. 오목, 바둑을 두는 AI 로봇은 대결이 끝나면 알아서 바둑돌 정리까지 해 놓는다.
어르신의 질문에 상담사는 알파고와 이세돌 구단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러자 어르신은 “그렇담 해볼 만하겠네”라며 바둑돌을 집었다. 오목, 바둑을 두는 AI 로봇은 대결이 끝나면 알아서 바둑돌 정리까지 해 놓는다.
인기 많은 스크린 파크골프 체험 ⓒ김윤경
스크린 파크골프 체험은 두 곳에서 할 수 있었다. 어르신들은 신나게 포즈를 취하면서 공을 치고 있었다. "나이스샷~"을 외치며 응원하는 어르신들은 무척 활기 넘쳐 보였다.
이곳 골프채는 보통보다 크기가 큰데 장·노년층에게 맞게 나온 프로그램이란다. 인기가 많아 1인당 1주일에 2회로 제한을 두고 있다.
이곳 골프채는 보통보다 크기가 큰데 장·노년층에게 맞게 나온 프로그램이란다. 인기가 많아 1인당 1주일에 2회로 제한을 두고 있다.
강의에 몰두하고 있는 어르신들 ⓒ김윤경
방문한 날은 제2강의실에서 강의가 한창이었다. 전자칠판으로 스마트폰의 번역 앱 기능을 설명해주고 있었다.
“어제 강의는 아숙업(Askup 에스크업)이라고 챗GPT같은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또 디지털 드로잉 수업이 있었어요. 스마트폰 터치도 어려워 하시던 어르신들이 금세 배우시더니 이렇게 예쁘게 이미지를 꾸미셨어요.”라면서 어르신들의 디지털 드로잉 작품을 사진으로 보여준다.
“어제 강의는 아숙업(Askup 에스크업)이라고 챗GPT같은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또 디지털 드로잉 수업이 있었어요. 스마트폰 터치도 어려워 하시던 어르신들이 금세 배우시더니 이렇게 예쁘게 이미지를 꾸미셨어요.”라면서 어르신들의 디지털 드로잉 작품을 사진으로 보여준다.
디지털 드로잉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꾸민 이미지들 ⓒ김윤경
다양한 소품과 가발이 구비되어 있는 무인 사진관 ⓒ김윤경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가발이 어떤 건지 맞혀 보세요.” 필자에게 상담사가 물었다. 기기 옆에는 색색의 가발과 소품들이 구비돼 있었다. 그는 빨갛고 강렬한 색을 가진 가발을 가리켰다. 무인 사진관(인생네컷)은 요즘 MZ세대가 즐겨 찾는 곳인데, 이를 체험해본 어르신들도 무척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흥미로웠다.
결과를 열심히 듣고 있는 어르신들 ⓒ김윤경
디지털 체형분석기 또한 어르신에게 인기가 많다. 체형 검사 후, 자세와 문제점 등을 알려준다. “디지털 체형분석기 결과에 따라 각자 맞춤 운동 QR코드를 알려줘요.” 상담사는 설명을 해주고 결과를 종이에 프린트해 줬다. 그곳에는 근골격 요약 리포트와 근육 이완 운동 방법이 적혀 있었다. QR코드를 이용해 개인에게 필요한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어 무척 편리했다.
음식 주문, 은행 업무, KTX 예약, 무인 민원기 등 다양한 키오스크 기기를 연습할 수 있다. ⓒ김윤경
많은 어르신이 키오스크 앞에서 포기한다. 배려를 받아도 뒤에 있는 사람 신경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다. 또 괜히 잘못 결제될까 싶은 마음도 있다. 연습용 키오스크 기기에서 가장 돋보이는 기능은 다양한 예약과 구매 상황을 똑같이 결제해보며 익힐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음식점(카페) 주문, 은행 업무나 KTX 예약, 무인 민원기 등이 실제 화면과 똑같다. 몇 번 연습하다 보면 익숙해진다. 처음엔 당황해 하던 어르신들도 몇 번 해보고는 "현장에서도 문제없겠다"며 웃으며 간다고.
특히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음식점(카페) 주문, 은행 업무나 KTX 예약, 무인 민원기 등이 실제 화면과 똑같다. 몇 번 연습하다 보면 익숙해진다. 처음엔 당황해 하던 어르신들도 몇 번 해보고는 "현장에서도 문제없겠다"며 웃으며 간다고.
부부가 즐겁게 증강현실 게임을 하고 있다. ⓒ김윤경
부부가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증강현실 게임 '디딤'을 하고 있었다. '디딤'이라는 이 기기는 바닥에 증강현실로 나타난 화면을 발로 밟으며 균형 감각을 높이고 치매를 예방한다. 이 기기는 서남센터(영등포)에만 있다.
이 밖에도 디지털 화면을 보며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즐기는 게임 '엑서하트', 컵이나 볼펜 등에 이름을 새겨볼 수 있는 '각인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 체험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디지털 화면을 보며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즐기는 게임 '엑서하트', 컵이나 볼펜 등에 이름을 새겨볼 수 있는 '각인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 체험이 가능하다.
디지털 화면을 보며 운동이나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김윤경
디지털 프로그램을 통해 컵이나 볼펜 등에 글씨를 새길 수 있는 각인기 ⓒ김윤경
“재밌다는 소문이 나서 멀리서도 오세요. 어르신들은 '그동안 왜 해보지도 않고 못 한다고 했을까' 하시더라고요. 실제 저희가 다루는 내용이 어려운 게 아니거든요. 확실히 디지털 기기를 한번 체험해 보시면 만족하시고 금방 익히시더라고요.” 상담사가 말했다.
“택시를 못 잡으신다는 어르신 문의가 많아요. 저희가 큰 물건을 실을 수 있는 중대형 택시 호출법도 알려드리고, 스팸 차단이나 친구 추가 방법 등도 알려드리고 있거든요. 이곳에서 많이 배워서 어디서든 당당하게 키오스크를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택시를 못 잡으신다는 어르신 문의가 많아요. 저희가 큰 물건을 실을 수 있는 중대형 택시 호출법도 알려드리고, 스팸 차단이나 친구 추가 방법 등도 알려드리고 있거든요. 이곳에서 많이 배워서 어디서든 당당하게 키오스크를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디지털 카페도 조성돼 있다. ⓒ김윤경
체험했던 어르신들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에 들어올 때보다 무척 밝은 표정으로 출구를 나섰다. 실제 체험해보니 어땠을까.
“저는 처음 와봤는데, 아주 감명 받았어요. 오늘 스크린 파크골프를 재밌게 쳐봤는데 이제 친구들하고도 올까 해요.” 용산구에서 온 어르신(76세)은 한 번 와본 아내 추천으로 오게 되었다며 이런 공간이 집 가까이에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키즈카페나 젊은 사람들 가는 카페는 많은데요. 우리 세대는 그런 공간이 별로 없잖아요. 바로 이런 시설을 원했거든요.” 함께 온 아내는 디지털 기기 사용법에 관해 물어볼 곳이 마땅찮았는데, 여기서 기기를 즐기면서 함께 물어볼 수 있어 만족한다고 답했다.
“저는 처음 와봤는데, 아주 감명 받았어요. 오늘 스크린 파크골프를 재밌게 쳐봤는데 이제 친구들하고도 올까 해요.” 용산구에서 온 어르신(76세)은 한 번 와본 아내 추천으로 오게 되었다며 이런 공간이 집 가까이에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키즈카페나 젊은 사람들 가는 카페는 많은데요. 우리 세대는 그런 공간이 별로 없잖아요. 바로 이런 시설을 원했거든요.” 함께 온 아내는 디지털 기기 사용법에 관해 물어볼 곳이 마땅찮았는데, 여기서 기기를 즐기면서 함께 물어볼 수 있어 만족한다고 답했다.
체험을 마친 대한노인회 어르신들 ⓒ김윤경
이날 영등포구 대한노인회 어르신들도 이곳을 찾았다. 그들은 기기를 하면서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무인 사진관에서 다 같이 사진 찍는게 참 좋았어요.” 황무섭 어르신(85세)이 사진을 보여주며 말했다.
“참 신기합디다. 점점 디지털 세상이 되는데 우리는 아날로그 세대잖아요. 여기에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기기를 잘 갖춰 놓아서 아주 유익하네요.” 정정태 어르신(81세)이 답했다.
“젊은 세대 도움 없이도 해나갈 수 있겠어요. 너무 친절하게 알려줘서 고맙더라고요. 바란다면 골프 연습장을 더 늘렸으면 싶어요.” 송찬길 어르신(82세)이 덧붙였다.
“무인 사진관에서 다 같이 사진 찍는게 참 좋았어요.” 황무섭 어르신(85세)이 사진을 보여주며 말했다.
“참 신기합디다. 점점 디지털 세상이 되는데 우리는 아날로그 세대잖아요. 여기에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기기를 잘 갖춰 놓아서 아주 유익하네요.” 정정태 어르신(81세)이 답했다.
“젊은 세대 도움 없이도 해나갈 수 있겠어요. 너무 친절하게 알려줘서 고맙더라고요. 바란다면 골프 연습장을 더 늘렸으면 싶어요.” 송찬길 어르신(82세)이 덧붙였다.
전문상담사와 1대1로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상담을 받고 있다. ⓒ김윤경
서울시는 2026년까지 총 6개소의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조성할 계획이다. 장·노년 세대 공간이지만, 특별히 나이 제한이 있는 건 아니다. 집에서 손주를 보는 어르신이 손주와 함께 올 수도 있다. 연중무휴로 아침 9시~21시까지 운영(주말, 공휴일은 9시~18시)한다. 어르신이 많은 만큼 이곳의 하루는 좀 더 부지런하다. 아침과 점심 이후 사람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입구 ⓒ김윤경
디지털 사회는 하루가 빠르게 변화하며 일상 속으로 들어와 있다. 디지털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에 와보면 어떨까. 특히 프로그램이나 기기가 실제 화면과 똑같고, 교육 프로그램이 알차 생활에 꽤 도움이 될 듯싶다. 더욱이 모두 무료라는 점이 끌린다. 앞으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장·노년 세대의 재밌는 놀이터로 자리해 디지털로 소외받는 사람이 없길 기대해 본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영등포) 모습 ⓒ김윤경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
○ 위치 : 서울시 영등포구 디지털로37 나길 21
○ 운영일시 : 월~금요일 09:00~21:00, 토·일요일(공휴일) 09:00~18:00
○ 누리집
○ 문의 : 1566-2892
○ 운영일시 : 월~금요일 09:00~21:00, 토·일요일(공휴일) 09:00~18:00
○ 누리집
○ 문의 : 1566-2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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