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빚는 청년 사장님! 로컬브랜드와 함께 창업의 꿈 이루다

서울시 유튜브

발행일 2026.07.10. 15:04

수정일 2026.07.10. 15:04

조회 79

서울사람들 10화 로컬인서울 편
서울사람들 10화 로컬인서울 편
우연히 막걸리 만들기에 꽂혀 창업의 길로 들어선 청년, 많은 실패의 순간들도 있었지만 서울시 로컬브랜드 지원을 통해 성장해 온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  나는 우리의 내일을 빚는 사람이다

현재 서울 장충동에서 살고 있고요. 한 3년 전쯤에 여기 장충동에 한 3평짜리 막걸리 양조장이랑 작은 가게로 시작 해 막걸리로 동업자들이랑 다양한 일들을 전개하는 ‘우리예술’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우연히 시작된 막걸리와의 인연

원래는 고등학교 때 발효음식에 관심이 굉장히 많았는데 우연히 막걸리 명인 분께 막걸리 만드는 체험을 수업으로 들었다가 그때부터 뭔가 확 꽂혀서 방학이랑 주말마다 전국에 양주장들 돌아다니면서 명인님들 만나기도 하고 그러면서 막걸리 만드는 법을 배웠고 그 문화를 더 좋아하게 되면서 계속 일을 해왔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고, 전통문화이다 보니까 이것을 제가 계승하면서 지금 시대에 다시 좀 살아 숨 쉬게 할 수 있다는 이런 일이 굉장히 멋있다고 느껴졌었고요. 사실 술이란 게 음식의 최고점에 있는 그런 문화라고 생각이 들어서 술을 한번 꼭 다뤄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일단은 저희가 세 명이서 동업을 하는데, 한 분은 저랑 고등학교 동문이고요. 둘 다 막걸리를 너무 좋아해서 쉬는 날에 같이 막걸리 빚기도 하고 그러면서 같이 프로젝트들을 했었고요. 다른 한 분은 제가 개최했던 시음에 참가해서 우연히 만나게 됐는데요. 그분은 양조도 하시지만 디자인적 능력이나 저희가 서로 가지고 있지 않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팀을 그때 한 4년 전에 결성하게 됐고, 본격적으로 ‘우리예술’이라는 꿈을 키웠던 것 같습니다.

#  서울에서 빚어낸 우리의 미래

20살 때 직장을 바로 들어가면서도 팝업 레스토랑 형식으로 제가 어떤 사업을 해서 잘할 수 있을지 계속 검증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그때 좀 많은 실패들을 겪었었던 것 같고요. 마음대로 되지 않는구나.

그리고 막상 이제 경험이나 어떤 충분한 자신감이 생겼을 때는 아직 나이가 어리다 보니까 아무래도 자금적인 부분이 많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시점이라서 굉장히 예전부터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좀 도전을 했었고요. 정말 많이 떨어지고 그러다가, 저도 준비가 되고 동업자들도 생겨서 팀도 좀 빌딩이 되고 하는 시점에 지원사업에 하나둘씩 합격을 하면서 그런 문제점이 해결되고 창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같은 어떤 기술혁신 분야의 창업이 아닌 창작자나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할 수 있는 지원사업 중에서 제가 당시에 지원했을 때가 (로컬인서울)1기였는데 그런 사업이 신설됐다는게 되게 저랑 적합하다고 생각을 했었고요. 그래서 바로 지원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최종 합격하고 나서는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어떤 로컬에서 저희가 장기적으로 일을 해 나갈 수 있는 부분들이나 어떻게 하면 이 상권의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을지, 그리고 무엇보다 어떻게 하면 더 생존할 수 있을지. 이런 것들에 대한 코칭을 많이 받아서 실제로 처음에 저희가 지원사업에 합격했을 때는 막걸리 양조장만 하려고 했었는데 그 과정들을 거치면서 막걸리 브루펍이라는 모델이 그 과정을 통해서 탄생한 것 같습니다.

#  미래의 창업가들에게

일단 창업을 어린 나이에 해보는 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이 돼서 저는 제 삶에 되게 만족을 하고 있고요. 하지만 리스크라는 게 있으니까. 그런 리스크 같은 부분들을 서울시의 어떤 지원사업들, 다양한 것들을 수행할 수 있다면 단순 자금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리스크를 줄이는 데 좀 많은 도움이 돼서 그런 걸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  우리의 최전선

서울은 저희 같은 창업가들에게 최전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이 가지고 있는 어떤 그런 지리적인 특성도 있지만 외식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가 가장 빠른 곳이기도 하고 기회들도 많이 생기고 시야도 더 많이 넓어지는 것 같거든요. 물론 경쟁이 너무 치열하긴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 뛰어들어야 하는 최전선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컬인서울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에서 해당 지역의 성장가능성을 기회로 삼아 지역문화자원을 반영한 로컬브랜드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2022년 1기부터 올해 5기까지 매년 요건을 갖춘 상권을 로컬브랜드를 지정해 환경개선, 브랜딩 및 BI개발, 로컬이벤트 및 특화사업 개발과 추진 등을 지원해왔다.

○ 누리집 : 로컬브랜드 현황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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